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롬8:15)는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 입양된 나 자신이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배 아파 낳은 아이 둘.
가슴으로 낳은 아이 둘.
네 아이를 키우면서 ‘오늘 내가 너를 낳았도다’(시2:7) 고 말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아이들에게 전해주고 싶어 쓴 편지가 노래가 되었습니다.
자녀를 양육하면서
사랑이 머리에서 가슴으로 내려오기까지는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20년째 자녀를 양육하면서 기쁠 때나 슬플 때 쏟아낸 눈물의 양만큼 성숙하게 된 제 모습을 바라보며 하나님께 감사할 따름입니다.
자녀는 저를 성숙시키기 위해 보내주신 하나님의 선물이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연약함을 깨닫고 아이들 앞에서 솔직해 질 때 진정한 어머니가 될 수 있음을 깨닫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드립니다.
가정은 사랑과 지지와 위로를 공급해주는 곳이 되어야함을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우리가 사랑받을 자격도, 사랑할 능력도 없는 존재임을 깨달을 때 하나님께서 일하심을 고백하게 하신 주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행복한 엄마 전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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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엄마의 노래] 앨범은
두 자녀를 낳고, 또 두 아들을 입양하여 네 아이를 키우게 된 한 엄마의 삶의 고백입니다.
네 자녀를 키우면서 느꼈던 것들을 멋 훗날 자녀들에게 들려주고 싶어 적은 편지이기도 합니다. 아이들을 양육하면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알게 되었기에 행복한 엄마가 될 수 있었다고 고백하는 전미나는 자신의 진솔한 고백을 감성을 울리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찬양합니다.
또한 작곡가 장진숙과 편곡, 프로듀싱을 맡은 김창대의 맑고 순수한, 영감 있는 숨결이 담겨 있어 더욱 빛나는 이 앨범에 담긴 찬양들은
자녀양육에 버거워 지쳐있는 어머니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줄 것이며, 그리고 쏟아낸 눈물의 양만큼 성숙해졌다는 사실을 알게 된 어머니들의 가슴을 감사로 채워줄 것입니다.
그래서 자녀는 부모를 성숙시키기 위해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임을 새삼 깨닫게 될 것이며, 따라서 자녀들에게 사랑과 지지, 격려를 주도록 가정을 이뤄야겠노라 는 결단을 갖도록 도와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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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아이를 입양할 수 없는 미안함을 표현할 길 없어,
이 음반의 수익금 전액을 장기치료가 필요한 입양대상 아동들의 치료비로 드리면서 안타까운 마음을 조금이나마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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