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일 - Your Yea [ep] (2011) by 박정일 (보컬) on maniadb.com

널 그리다 내 꿈속에서 나 비틀거리다
또 아무렇지 않은 듯이 지나는 하루가 또 지나가
언제부턴가 내 맘은 약해져만 가
마치 첨부터 그래왔었던 것처럼 난 그런 사람이었나 봐

아직 내게 남아있는 건 다시 널 부르지 못하는 건
내 사랑 내 사랑

내 목소리 아직 그리워 가끔 멍하니 내 생각에 잠기길
너도 역시 나를 지우지 않았길
서툰 사랑에 힘들었던 너와나 그때조차 그립나
그리움 속에 지내다가 평생 나이렇게 살다가 워
(간주)
아직 내게 남아있는 건 다시 널 부르지 못하는 건
내 사랑 내 사랑

내 목소리 아직 그리워 가끔 멍하니 내 생각에 잠기길
너도 역시 나를 지우지 않았길
서툰 사랑에 힘들었던 너와나 그때조차 그립나
그리움 속에 지내다가 평생 나이렇게 살다가 워


오늘도 길을 나서고 하늘을 보고 너에게 닿을 수 있는 이 노래만
우리의 사랑 얘기가 어느새 이별 얘기로 날보고 다시 웃어줘 단 한번만

너 없는 크리스마스가 더디게도 흘러가
멍 하니 하늘만 바라보다 눈물이나
너 없이 자유롭다가 또 하루 망가져가
울 다가 웃다가 화를 냈다가 난 미쳐가
변해가는 세상 속에 변한 우리 사랑
지키지 못했던 수많은 약속들
아직도 못 잊겠어 너의 향기는
그 따뜻했던 너와의 겨울은

너와 함께한 세 번의 크리스마스
4년 만에 화이트 크리스마스
온통 하얀 세상 속에 난 혼자서 노래하네
다른 사랑이 오겠지 또 가슴에 널 묻겠지
반복되는 내 바보같은 사랑 얘기

너 없는 크리스마스가 정신없이 흘러가
웃고 있어 난 친구들과 함께하다
모두 널 잊은 줄 알아 웃으며 네 얘길 건네와
오래전 기억은 파도가 되어 날 감싸안아
니가 없는 내모습이 이젠 익숙해져
쓸쓸한 마음에 전화기를 들고
애써 눈물 삼키며 태연한척 물어
그 목소리 난 눈물이 흘러

너와 함께한 세 번의 크리스마스
4년 만에 화이트 크리스마스
온통 하얀 세상 속에 난 혼자서 노래하네
다른 사랑이 오겠지 가끔은 널 그리겠지
서툴렀던 바보같던 첫 사랑 얘기

너와 함께한 세 번의 크리스마스
4년 만에 화이트 크리스마스
온통 하얀 세상 속에 난 혼자서 노래하네
다른 사랑이 오겠지 또 가슴에 널 묻겠지
반복되는 내 바보같은 사랑 얘기
서툴렀던 바보같던 첫 사랑 얘기

내 희미한 기억에 어릴 적 꿈꾸던
그 날을 보게 된 나의 지쳐 버린 모습
뭘 위해서 사는지 조차 모른는 채로
흘러가는 세월에 몸을 담근 채로

내 삶의 반쪽이 내게서 떠나갔을 때도
세상에 홀로 남은 것처럼 외로워질 때도
난 노래 불렀네 눈물 흘리며
장난스런 내 삶의 커다란 힘으로

잊지 못할 것 같던 사람과
새로 다가온 다른 사랑과
이런 게 인생이라는 건가 오~

난 꿈꾸며 살고 싶고
그 꿈이 나의 마음에 날갤 달아주고
아직 젊은 맑은 나의 영혼이
답답하지 않게 난 자유롭게 날께

Rap) 내 삶이 노래하게 해준 나의 작은 안식처를 등에 지고 살아 보려 했고
하지만 어김없이 나는 다시 이 자리로 끝을 알 수 없는 너무나 캄캄한 미로
속에서 찾아야만 했던 내 인생의 진로 내가 좋아 하는 랩퍼 진표 제이피 말대로
하는 것도 없이 괜히 힘든 난이 스물다섯에 벌써 육년 전에

나는 언제나 후회만 했지
이젠 그렇게 살기 싫은걸
앞만 보며 나 그냥 달릴게 오~

난 꿈꾸며 살고 싶고
그 꿈이 나의 마음에 날갤 달아주고
아직 젊은 맑은 나의 영혼이
답답하지 않게 난 자유롭게 날께
난 꿈을 꾸며 살게

오랜 시간이 흐르고
이젠 추억을 생각하고 음
난 수많은 고민을 하고
사랑은 부질없다고
생각하고서 다시 또 사랑하고 음
밤새워 가슴앓일 하고

이제 나의 길 앞에서
뒤 돌아 보는데
또 다른 시작에
서서 꿈을 꾸는데

내안에 지금 니가 없으면
안 되는 것처럼
너의 마음속에
항상 내가 있어 주길
오랜 후 내 모습 변하고
목소리 변해도
우리들의 노래
영원히 변치않고 부르리

Rap) 세상이 내게 전해주웠던 수없이 많은 시련들 뜬눈으로 밤을 보내야만했던 몇 번의 사랑을 잊지 못하고 눈을 감고 생각하네 지금 빛바랜 사진 속 널 보며 웃음 짓고 있네 가끔은
난 언제가 그렇게 호탕한척 웃고 있어도 여리고 약하고 너무도 소심한 그런 남자라오 감상에 젖고 두 눈이 젖고 심장이 머져도 너의 따뜻한 눈빛에 내 맘은 다시 녹아 흐르고 아직도 그리워 하는 너에게 내가 다시 보여 줄께


세상엔 나밖에 없다고
생각하고서 다시 또 친굴 찾고 음
밤새워 술을 마시고
사랑에 상처 받고
가슴에 묻고 애써 또 웃음 짓고 음
슬픈 노래를 부르고

이제 나의 길 앞에서
뒤 돌아 보는데
또 다른 시작에
서서 꿈을 꾸는데

내안에 지금 니가 없으면
안 되는 것처럼
너의 마음속에
항상 내가 있어 주길
오랜 후 내 모습 변하고
목소리 변해도
우리들의 노래
영원히 변치않고

오랜 후 내 모습 변하고
목소리 변해도
우리들의 노래
영원히 변치않고 부르리

이젠 각자의 길을 가더라도
밤 새워 술마시지 못해도
이 노래를 부르는 이순간은
잊지 않기를 우리

함께하는 것이 좋았지 서로의 기억들 속에서
이 시절을 그리워 하겠지 모두가 많이 변하겠지

바퀴 달린거 좋아하던 동욱이는 자전거 타고 신혼 여행을 가고
슈퍼 갈 때도 멋 부리던 귀영이는 패션 업계 사장님이

마지막 이란 말은 않기를 노래하고 싶을 땐 언제든 다시 모여
영원히 이순간을 기억하기를 우리들의 이 추억을
평생을 맘속에 간직하며 살게
(간주)
불후의 명곡을 만든다던 정일이는 꿈꾸는 작곡가가 되고
술만 먹고 생각 많던 명환이는 여전히 술만 먹고

마지막 이란 말은 않기를 노래하고 싶을 땐 언제든 다시 모여
영원히 이순간을 기억하기를 우리들의 이 추억을
평생을 맘속에 간직하며 살게

언제든 다시 모여서 노래하게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