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부족함이 많은 A’naive이지만 이젠 더욱 다양하고 정체성을 가진 가수가 나와야 할 때라는 것은 분명하다. Trendy하면서도 식상하지 않은 벽을 넘어서려 한다. 사랑이라는 인류의 테마와 꿈과 젊음, 파티와 열정 등 모든 테마에 대해 글쓰기를 좋아하는 그의 이야기에 주목해 보자.
1년 간 춤과 노래, 연기 트레이닝을 하며 참고 기다려온 무대. 이번이 첫 번째 싱글이지만 앞으로의 노래를 준비하며 팬들을 만날 각오를 하고 있다. 그의 앨범은 <아이엠샘>, <결혼 못하는 남자>, <램핑> 등 드라마 음악감독이자 유명 가요프로듀서이자 작곡가인 윤희성과 진행했다. 첫 번째 Single의 타이틀곡은 . 댐핑이 단단한 하우스 비트를 기본으로 서정적인 Saw synth가 메인 멜로디를 이끈다. 두 남녀의 이별에 대한 다른 관점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기에 뮤직비디오 역시 차갑게 돌아서 버린 여자와 붙잡는 남자의 모습을 담았다. 울림과 바운스를 가진 탄탄한 기본기와 표현력을 느낄 수 있는 랩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한 번에 귀에 꽂히는 신선한 곡이다. ‘사랑하니까‘로 먼저 가요계 데뷔를 치른 다애(多愛)의 featuring 참여로 한층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격 주 간격으로 <젊었을 때 해야할 101가지 알바>와 함께 A’naïve의 노래를 들려주고있는데, <재래시장 So Sick>과 <막노동>편은 10만 네티즌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받고 베스트에 오른 바 있다. A’naïve는 음악작업을 하는 힘든 와중이지만, 계속해서 기성곡들을 커버하며 젊은이들과 어려움을 공감하고 함께 꿈을 찾아가는데 희망과 재미를 주려고 한다. 향 후 승리의 <어쩌라고>를 오락실에서, 는 떡볶이 알바로 꾸민다.
A’naïve의 목소리로 녹음된 곡들과 UCC가 많아질수록 그의 꿈에 조금씩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으리라 믿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