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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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朝と夜の物語
01 아침과 밤의 이야기 生まれて来る朝と 死んで行く夜の物語(Roman)(Laurant) 嗚呼…僕達のこの寂0302[し]さは 良く似た色を0302[し]た《宝石》(pierre) 우마레테쿠루 아사토 신데유쿠 요루노 Roman… Laurant 아아… 보쿠타치노 코노 사비시사와 요쿠니타 이로오시타 Pierre 태어나는 아침과 죽어가는 밤의 Roman(이야기) 아아… 우리들의 이 외로움은, 쏙 빼닮은 색을 띈 《Pierre(보석)》 生まれて来る意味 死んで行く意味 君が生きている現在(いま) 11文字の《伝言》(message) 幻想物語(Roman) 『第五の地平線』 우마레테쿠루 이미 신데유쿠 이미 키미가 이키테이루 이마 쥬이치모지노 message 겐소 Roman 다이고노 지헤이센 태어나는 의미 죽어가는 의미 그대가 살아있는 지금(현재) 11문자의《Message(전언)》 환상 Roman(이야기) 『제 5의 지평선』 ( Roman ) 嗚呼…其処にロマンは在るのだろうか? 아아… 소코니 로망와 아루다로-카 아아… 그곳에 Roman은 있을까? 泣きながら僕達は来る 同じ苦0302[し]みを抱き0302[し]めて 笑いながら僕達は行く 遙か地平線の向こうへ 廻り合う君の唇に嗚呼…僕の詩を灯そう…(la vie) いつの日か繋がる《物語》(Roman)── 나키나가라 보쿠타치와 쿠루 오나지 쿠루시미오 타키시메테 와라이나가라 보쿠타치와 유쿠 하루카 지헤이센노 무코-에 메구리아우 키미노 쿠치비루니 아아… 보쿠노 우타오 토모소- la vie 이츠노히까 츠나가루 Roman── 울면서 우리들은 온다. 같은 고통을 껴안고 웃으면서 우리들은 간다. 아득한 지평선 저편으로 우연히 닿은 너의 입술에, 아아… 나의 시로 비춘다… la vie(삶을) 언제부턴가 이어지기 시작한 《Roman(이야기)》── 泣きながら僕達は来る 同じ哀0302[し]みを抱き0302[し]めて 笑いながら僕達は行く 遙か地平線の向こうへ 廻り逢う君の唇に嗚呼…僕の詩を灯そう…(la vie) 僕達が繋がる《物語》(Roman)── 나키나가라 보쿠타치와 쿠루 오나지 카나시미오 다키시메테 와라이나가라 보쿠타치와 유쿠 하루카 지헤이센노 무코-에 메구리 아우 키미노 쿠치비루니 아아…보쿠노 우타오 토모소- la vie 보쿠타치가 츠나가루 Roman── 울면서 우리들은 온다. 같은 슬픔을 껴안은 채로 웃으면서 우리들은 간다. 머나먼 지평선 저편으로 우연히 닿은 너의 입술에 아아… 나의 노래로 비춘다… la vie(삶을) 우리들이 이어가는 《Roman(이야기)》── 生まれて来る朝と 死んで行く夜の物語(Roman)…(Laurant) 嗚呼…僕達のこの刹那さは 良く似た色を0302[し]た《美花》(fleur) 太陽の風車 月の揺り籠 彷徨える《焔》(ひかり)の物語(Roman) 壊れた人形 骸の男 時を騙る《幻想》(やみ)の物語(Roman) 우마레테쿠루 아사토 신데유쿠 요루노 Roman… Roman 아아…보쿠타치노 코노 세츠나사와 요쿠니타 이로오시타 fleur 타이요노 후-샤- 츠키노 유리카고 사마요에루 히카리노 Roman 코와레타 닝교 무쿠로노 오토코 토키오 카타루 야미노 Roman 태어나는 아침과 죽어가는 밤의 Roman(이야기) 아아…우리들의 이 애절함을 쏙 빼닮은 색을 띈 아름다운 《fleur(꽃)》 태양의 풍차, 달의 요람. 방황하는 《빛(불꽃)》의 Roman(이야기) 망가진 인형, 남성의 시체. 시간을 속이는 《어둠(환상)》의 Roman(이야기) 右腕には菫の姫君… そ0302[し]て… 左腕には紫陽花の姫君… C'est mademoiselle violette qu'elle est dans le bras droit… et C'est mademoiselle hortense qu'elle est dans le bras gauche… 오른팔에는 제비꽃의 아가씨… 그리고… 왼팔에는 수국의 아가씨… 嗚呼…僕の代わりに廻っておくれ…此の世界には── 僕が生まれてくるに至る物語(Roman)はあるのだろうか? 아아…보쿠노 카와리니 메구웃테오쿠레 소노 세카이니와── 보쿠가 우마레테쿠루니 이타루 Roman와 아루노다로-카 아아…나를 대신해서 둘러봐줘… 그 세계엔── 내가 앞으로 태어날 Roman(이야기)가 있을까? 「さぁ いっておいで」 「oui, monsieur」 사- 잇테오이데 oui monsieur 「자, 다녀오렴」 「네, 주인님」 廻り来る生の騒めき 太陽の風車 廻り行く死の安らぎ 月の揺り篭 메구리쿠루 세이노 자와메키 타이요노 후-샤 메구리유쿠 시노 야스라기 츠키노 유리카고 돌아오는 삶의 속삼임, 태양의 풍차 돌아가는 죽음의 안식, 달의 요람 我等は彷徨える 追憶に揺れる《風車》(moulin à vent ムーラン ナ ヴァン) 廻り行く何の地平にも 詩を灯すで0302[し]ょう…… 와레라와 사마요에루 츠이오쿠니 유레루 moulin a vent 메구리유쿠 난노 지헤이니모 우타오 토모스데쇼-…… 우리들은 헤매인다. 추억에 흔들리는《moulin à vent(풍차)》 돌아갈 어떤 지평이든 노래로 밝히겠지…… 此れは── 生まれて来る前に 死んで行く僕(女:夜)の物語(Roman)…(Laurant) 嗚呼…僕達はもう逢えなくても 現在(いま)を生きて往く《憧憬》(Roman) 코레와── 우마레테쿠루 마에니 신데유쿠 보쿠(요루)노 로망… 로랑 아아…보쿠타치와 모-아에나쿠테모 이마오 이키테유쿠 Roman 이것은── 태어나기 전에 죽어가는 나(밤)의 Roman(이야기)… Laurant 아아…우리가 더는 만날 수 없다해도, 현재를 살아간다는 《Roman(이야기)》 ──詠い(女:さがし)続けよう → 君が迷わぬように…… ──우타이(사가시)츠즈케요- → 키미가 마요와누요-니…… ──계속 노래할게(찾을게) → 네가 헤매지 않도록…… 『朝と夜』の狭間 『焔』は揺らめき 『宝石』を掴もうと 『腕』を伸ばし 『風車』が廻れば 『星屑』は煌めき 『天使』が別れし 『美しき』幻想を 『葡萄酒』の陶酔(ゆめ) に 『賢者』も忌避する 『伝言』の真意を 『地平線』は識る 아사토 요루노 하자마 호노-노 유라메키 호-세키오 츠카모- 우데오 노바시 후-샤와 마와레바 호시쿠즈와 키라메키 텐시가 와카레시 우츠쿠시키노 겐소-오 부도-슈니 미루 겐자오 키히스루 덴곤노 신이 지헤이센와 시루 『아침과 밤』의 틈 『불꽃』의 흔들림 『보석』을 붙잡으려고 『팔』을 뻗어 『풍차』가 돌아가면 『별가루』는 빛나고 『천사』가 헤어진다 『아름다운』환상을 『포도주』에 유혹되는 『현자』를 기피한다 『전언』의 참의미를 『지평선』은 안다 右手に死を 左手に生を 傾かざる冬の天秤 미기테노 시오 히다리테노 세이오 카타무카자루 후유노 텐빈 오른팔에는 죽음을 왼손에는 삶을 기울지 않는 겨울의 천칭 (其処にロマンは在るのかしら?) (소코니 Roman와 아루노카시라) (그곳에 Roman은 있는 걸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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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焔
02 불꽃 幾許かの平和と呼ばれる光 其の影には常に悲惨な争いが0101[あ]った 葬列に参列する者は 皆一様に口数も少なく 雨に濡れながらも 歩み続けるより他にはないのだ…… 이쿠바쿠카노 헤이와토 요바레루 히카리 소노 카게니와 츠네니 히산나 아라소이가 앗타 소-레츠니 산레츠스루 모노와 미나 이치요-니 쿠치카즈모 스쿠나쿠 아메니 누레나가라모 아유미 츠즈케루요리 호카니와 나이노다 얼마 간의 평화라 불리는 빛, 그 그림자엔 언제나 비참한 싸움이 있었다 장례 행렬에 참여한 자들은, 모두 하나같이 말수도 적었고 비에 젖으면서도, 계속 걷는 것 말고는 달리 할 수 있는게 없었다…… 瞳を閉じて暗闇(やみ)に 吐息を重ねる そっと触れた温かな光は 小さな鼓動 否定接続詞(mais(メ))で綴じた書物(かみ)が 歴史を操る そっと振れた灼かな光は 誰かの『焔』… 메오 토지테 야미니 토이키오 카사네루 솟토 후레타 아타타카나 히카리와 치이사나 코도- 메데 토지타 카미가 레키시오 아야츠루 솟토 후레타 아라타카나 히카리와 다레카노 호노- 눈을 감고 어둠에, 한숨을 더한다 살짝 닿은 따스한 빛은, 작은 고동 Mais(부정 접속사)로 엮인 종이가, 역사를 조종한다 살짝 흔들린 선명한 빛은, 누군가의 『불꽃』… 気付けば道程は 常に苦難と共に0101[あ]った 耐えられぬ痛みなど 何一つ訪れないものさ… 키즈케바 미치노리와 츠네니 쿠난토 토모니 앗타 타에라레누 이타미나도 나니 히토츠 오토즈레나이모노사 깨닫고보니 가야할 길은, 항상 고난과 함께였다 견딜 수 없는 아픔따윈, 무엇 하나 찾아오지 않는 것이다… 歓びに咽ぶ白い朝 哀しみに嘆く黒い夜 我等が歩んだ此の日々を 生まれる者に繋ごう… 瞳に映した蒼い空 涙を溶かした碧い海 我等が愛した此の世界(ばしょ)を 愛しい者に遺そう…… 요로코비니 무세부 시로이 아사 카나시미니 나게쿠 쿠로이 요루 와레라가 아윤다 코노 히비오 우마레루 모노니 츠나고- 히토미니 우츠시타 아오이 소라 나미다오 토카시타 아오이 우미 와레라가 아이시타 코노 바쇼오 이토시이 모노니 노코소- 기쁨에 목메인 하얀 아침, 슬픔에 한탄하는 검은 밤 우리들이 걸어온 이 나날을, 태어날 자에게 이어주자… 눈동자에 비친 푸른 하늘, 눈물을 녹인 푸른 바다 우리들이 사랑한 이 곳(세계)를, 사랑스런 자에게 남겨주자…… 嗚呼… 朝と夜 は繰り返す 煌めく砂が零れても… 嗚呼… 朝と夜 は繰り返す 愛した花が枯れても… 嗚呼… 朝と夜 は繰り返す 契った指が離れても… 嗚呼… 朝と夜 を繰り返し 《生命》(ひと)は廻り続ける…… 아아… 아사토 요루와 쿠리카에스 키라메쿠 스나가 코보레테모 아아… 아사토 요루와 쿠리카에스 아이시타 하나가 카레테모 아아… 아사토 요루와 쿠리카에스 치깃타 유비가 하나레테모 아아… 아사토 요루오 쿠리카에시 히토와 메구리 츠즈케루 아아… 아침과 밤은 반복된다. 반짝이는 모래가 흘러넘쳐도… 아아… 아침과 밤은 반복된다. 사랑하던 꽃이 시들어도… 아아… 아침과 밤은 반복된다. 굳게 걸은 손가락이 떨어져도… 아아… 아침과 밤을 반복하며, 《사람(생명)》는 돌고 돈다… 美しい『焔』(ひかり)を見た 死を抱く暗闇の地平に 憎しみ廻る世界に 幾つかの『愛の詩』を灯そう… 우츠쿠시이 히카리오 미타 시오 이다쿠 쿠라야미노 지헤이니 니쿠시미 메구루 세카이니 이쿠츠카노 아이노 우타오 토모소- 아름다운 『빛(불꽃)』을 봤다. 죽음을 품은 어둠의 지평에서 증오가 돌고있는 세계에, 몇개인가의『사랑의 시』를 밝히자… 何れ(どれ)程夜が永くとも 何れ(いずれ)朝は訪れる── 도레호도 요루가 나가쿠토모 이즈레 아사와 오토즈레루 아무리 밤이 길다해도, 언젠가 아침은 찾아온다── 独りで寂しくないように 《双児の人形(ふたごのlapoupée)》を傍らに 小さな棺の揺り籠で 目覚めぬ君を送ろう… 歓びに揺れたのは《紫色の花》(violet) 哀しみに濡れたのは《水色の花》(hortensia) 誰かが綴った此の詩を 生まれぬ君に贈ろう…… 히토리데 사비시쿠나이요-니 후타고노la poupée오 카타와라니 치이사나 히츠기노 유리카고데 메자메루 키미오 오쿠로- 요로코비니 유레타노와 비올렛, 카나시미니 누레타노와 오르탄시아 다레카가 츠즛타 코노 우타오 우마레누 키미니 오쿠로- 홀로 쓸쓸하지 않도록, 《쌍둥이 la poupée(쌍둥이 인형)》을 곁에 둘게 자그마한 관의 요람에서, 눈을 뜰 그대를 보낸다… 기쁨에 흔들린 건《Violet(보라빛 꽃)》, 슬픔에 젖은 건《Hortensia(물빛 꽃)》 누군가가 지은 이 시를, 태어나지 않는 그대에게 보낸다…… 歴史が書を創るのか 書が歴史を創るのか 永遠を生きられない以上 全てを識る由もなく 朝と夜の地平を廻る 『第五の旅路(たびじ)』 離れた者が再び繋がる日は 訪れるのだろうか? 레키시가 쇼오 츠쿠루노카 쇼가 레키시오 츠쿠루노카 에이엔오 이키라레나이 이죠- 스베테오 시루 요시모나쿠 아사토 요루노 지헤이오 메구루 다이고노 타비지 하나레타 모노가 후타타비 츠나가루 히와 오토즈레루노다로-카 역사가 책을 만드는가. 책이 역사를 만드는가 영원을 살 수 없는 이상. 모든 걸 알 수는 없다 아침과 밤의 지평을 맴도는 『제 5의 여행길』 헤어진 자가 또 다시 만나게 될 날은, 찾아올 것인가? 懐かしき調べ 其れは誰の唇か── 嗚呼…《物語》(Roman)を詩うのは…… 나츠카시키 시라베 소레와 다레노 쿠치비루카 아아… Roman오 우타우노와 그리운 선율, 그것은 누구의 입술인가── 아아… 《Roman(이야기)》을 노래하는 건…… (其処にロマンは在るのかしら?) 소코니 Roman와 아루노카시라 (그곳에 Roman은 있는 걸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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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見えざる腕
03 보이지 않는 팔 眠れぬ宵は路地裏の淫らな牝猫(chatte)に八つ当たりして… 嗚呼…見えざるその腕で首を絞める… 《夢幻影》(fantôme de réve)壊れゆく自我(ego)の痛み… 네무레누 요이와 로지우라노 미다라나 chatte니 야츠아타리시테 아아…미에자루 소노 우데데 쿠비오 시메루 fantôme de réve 코와레유쿠 ego노 이타미 잠 못드는 밤은 뒷골목의 더러운 Chatte(암고양이)한테 화풀이하고… 아아… 보이지 않는 그 팔로 목을 조른다 《fantôme de réve(꿈같은 환영)》, 망가져가는 ego(자아)의 고통… 狂えぬ酔いは屋根裏の小さな居城(château)を転げ回る… 嗚呼…見えざるその腕の灼ける痛み… 《幻肢痛》(fantôme de douleur)安酒を浴びて眠る… 쿠루에누 요이와 야네우라노 치이사나 château오 코로게마와루 아아…미에자루 소노 우데노 야케루 이타미 fantôme de douleur 야스자케오 아비테 네무루 미칠 수 없는 취기는 다락방의, 작은 château(거성)을 굴렀다… 아아… 보이지 않는 그 팔의, 타는 듯한 고통… 《fantôme de douleur(환지통)》, 싸구려 술을 흠뻑 마시고 잠이 든다… 「……Alvarez将軍に続けー!」 ……알바레스 쇼군니 츠즈케ㅡ 「……Alvarez 장군을 따르라ㅡ!」 黄昏に染まる古き獣の森…戦場で出逢った二人の男… 金髪の騎士(Laurant)…赤髪の騎士(Laurant)… 争いは廻り…屍を積み上げる… 加害者は誰で…被害者は誰か? 斜陽の影に刃は緋黒く煌めいて── 타소가레니 소마루 후루키 케모노노 모리 센죠-데 데앗타 후타리노 오토코 킨파츠노 Laurant 세키하츠노 Laurant 아라소이와 메구리 시카바네오 츠미아게루 카가이샤와 다레데 히가이샤와 다레카 샤요-노 카게니 야이바와 아카구로쿠 키라메이테 황혼에 물든 낡아빠진 짐승의 숲… 전장에서 만난 두 남자… 금발의 Laurant(기사)… 적발의 Laurant(기사)… 전쟁은 계속되고… 시체를 쌓아간다… 가해자는 누구며… 피해자는 누구인가? 석양의 그림자에 칼은, 검붉게 빛을 발하더니── 片腕と共に奪1001[わ]れた彼の人生(sa vie) 仕事は干され恋人は出ていった… 何もかも喪った奪1001[わ]れた最低な人生(la vie) 不意に襲う痛みに怯える暮らし…… 카타우데토 토모니 우바와레타 sa vie 시고토와 호사레 코이비토와 데테잇타 나니모카모 우시낫타 우바와레타 사이테이나 la vie 후이니 오소우 이타미니 오비에루 쿠라시 한쪽 팔과 함께 빼앗긴 sa vie(인생) 일거리는 받지 못하고, 애인은 떠났다… 모든 걸 잃고, 빼앗겨버린 최악의 la vie(인생) 갑자기 덥쳐오는 고통에, 겁에 질려 떠는 생활…… 「大抵の場合(Le plus souvent)… 貴方はうなされ殴るから… 私は…此の侭じゃ何れ死んでしまう1001[わ]… さよなら(au revoir)…貴方を誰より愛してる… それでも…お腹の子の良い父親(père)には成れない1001[わ]……」 le plus Souvent… 아나타와 우나사레 나구루카라 와타시와 코노 마마쟈 이즈레 신데시마우와 au revoir 아나타오 다레요리 아이시테루 소레데모 오나카노 코노 요이 père니와 나레나이와 「Le plus souvent(거의 매일같이)… 당신은 가위에 눌릴 때마다 때리니까… 전… 이런 상태론, 언젠가는 죽어버릴거에요… au revoir(안녕히)… 당신을 누구보다도 사랑해요… 하지만… 뱃속의 아이에겐 좋은 père(아버지)가 될 수 없어요……」 葡萄酒(Du vigne)…発泡葡萄酒(Du champagne)…蒸留葡萄酒(De l'eau-de-vie)… 嗚呼…眠りの森の静寂を切り裂き…また奴が現れる── Du vigne…Du champagne…De l'eau-de-vie… 아아…네무리노 모리노 세이쟈쿠오 키리사키 마타 야츠가 아라와레루 Du vigne(포도주)… Du champagne(발포 포도주)… De l'eau-de-vie(증류 포도주)… 아아…잠자는 숲의 정적을 깨며… 또 다시 녀석이 나타난다── 馬を駆る姿…正に 悪夢 …赤い髪を振り乱して…振う死神の鎌… 首を刈る姿…正に 風車 …緋い花が咲き乱れて…奮う精神の針… 闇を軽く纏(まと)った── 우마오 카루 스가타 마사니 아쿠무 아카이 카미오 후리미다시테 후루우 시니가미노 카마 쿠비오 카루 스가타 마사니 후-샤 아카이 하나가 사키미다레테 후루우 세이신노 하리 야미오 카루쿠 마톳타 말을 모는 모습… 그야말로 악몽… 붉은 머리를 흩날리며… 휘두루는 사신의 낫… 목을 베는 모습… 그야말로 풍차… 붉은 꽃이 만발하여… 용맹한 정신의 바늘… 어둠을 가볍게 걸친다── 夢から醒めた現実は 其れでも尚も悪夢の中 故に…其の後の彼の人生は 酒と狂気…廻る痛みの中 左の頬に十字傷 赤く燃える髪に鳶色の瞳(め) 奴を…殺せと腕が疼くのだ 『見えざる腕』が疼くのだ…… 유메카라 사메타 겐지츠와 소레데모 나오모 유메노 나카 유에니 소노 고노 카레노 진세이와 사케토 교-키 메구루 이타미노 나카 히다리노 호오니 쥬-지키즈 아카쿠 모에루 카미니 토비이로노 메 야츠오 코로세토 우데가 우즈쿠노다 미에자루 우데가 우즈쿠노다 꿈에서 깬 현실은, 그런데도 여전히 꿈 속 따라서…그 후 그의 인생은 술과 광기… 계속 되는 고통 속 왼쪽 뺨에는 십자상처, 붉게 타오르는 머리와 다갈색의 눈동자 녀석을… 죽이라고 팔이 쑤신다. 『보이지 않는 팔』이 쑤신다…… 誰が加害者で…誰が被害者だ…死神を捜し葬ろう…… 다레가 카가이샤데 다레가 히가이샤다 시니가미오 사가시 호-무로- 누가 가해자이며… 누가 피해자인가… 사신을 찾아내 묻어버리자…… (金髪(飛田) 「殺してくれる!!」) (금발(토비타) 「죽여줘!!」) 騎士(Chevalier)は再び馬に跨がり…時は黙したまま世界を移ろう── Chevalier와 후타타비 우마니 마타가리 토키와 모쿠시타마마 세카이오 우츠로- Chevalier(기사)는 또 다시 말에 올라타… 시간은 침묵한 채로 세계는 변한다── 異国の酒場で再び出逢った二人の男(Laurant)… 이코쿠노 사카바데 후타타비 데앗타 후타리노 Laurant 외국의 술집에서 또 다시 만난 두 Laurant(남자) 隻眼にして隻腕 泥酔状態(アルちゅう)にして陶酔状態(ヤクちゅう)… 嗚呼…かつての蛮勇 見る影も無く…… 세키간니시테 세키완 Alcoolique 니시테 Enivre joie- 아아…카츠테노 반유- 미루 카게모 나쿠 애꾸눈과 외팔, 알콜중독(만취상태)와 약물중독(도취상태)… 아아…과거의 만용, 그림자조차 남아있질 않구나…… 不意に飛び出した 男の手には黒き剣(épée noire) 후이니 토비다시타 오토코노 테니와 épée noire 갑자기 달려든 남자의 손에는 épée noire(검은 검) 周囲に飛び散った液体(sang) まるで葡萄酒(pinot noir) 刺しながら…供された手向けの花の名(nom)──「こんばん1001[わ]」(bon soir) 抜きながら…灯された詩の名──「さようなら」(au revoir) 슈-이니 토비 치잇타 sang 마루데 pinot noir 사시나가라 토모사레타 타무케노 하나노 nom bon soir 츠키나가라 토모사레타 우타노 나 au revoir 주위로 튄 sang(액체) 마치 pinot noir(포도주) 찌르며… 그대에게 바친 꽃의 nom(이름)「bon soir(안녕하세요)」 뽑으며… 밝힌 노래의 이름은──「au revoir(안녕히)」 崩れ落ちた男の名はLaurant…走り去った男の名はLaurencin… もう一人のLaurantは…唯…呆然と立ち尽くしたまま…… 쿠즈레오치타 오토코노 나와 Laurant 하시리삿타 오토코노 나와 Laurencin 모- 히토리노 Laurant와 타다 보-젠토 타치츠쿠시타마마 무너져내린 남자의 이름은 Laurant, 달려나간 남자의 이름은 Laurencin 또 한 사람의 Laurant은… 그저… 망연히 서있을 뿐…… 誰が加害者で…誰が被害者だ…犠牲者ばかりが増えてゆく… 廻るよ…廻る…憎しみの風車が…躍るよ…躍る…焔のように… 嗚呼…柱の陰には…少年の影が…鳶色の瞳(め)で…見つめていた…… 다레가 카가이샤데 다레가 히가이샤다 기세이샤 바카리가 후에테유쿠 마와루요 마와루 니쿠시미노 후-샤가 오도루요 오도루 호노-노 요-니 아아…하시라노 카게니와 쇼넨노 카게가 토비이로노 메데 미츠메테이타 누가 가해자이고… 누가 피해자인가… 희생자만이 늘어나고 있다… 돌고… 돈다… 증오의 풍차가… 흔들리고… 흔들린다… 불꽃처럼… 아아… 기둥의 그늘에는… 소년의 그림자가… 다갈색의 눈동자로… 바라보고 있었다…… (人生は儘ならぬ されど、この痛みこそ 私が生きた証なのだ) 진세이와 마마나라누 사레도 코노 이타미코소 와타시가 이키타 아카시나노다 (인생은 뜻대로 되지 않는다. 그러나, 이 고통이야말로 내가 살아있다는 증표인 것이다.) 復讐劇の舞台を降ろされ…男は考えはじめる… 残された腕…残された人生…見えざるその意味を── 후쿠슈-게키노 부타이오 오로사레…오토코와 캉가에 하지메루 노코사레타 우데 노코사레타 진세이 미에자루 소노 이미오 복수극의 무대 위에서 내려와… 남자는 생각하기 시작한다… 남겨진 팔… 남겨진 인생… 보이지 않는 그 의미를── 杯を満たした葡萄酒…その味1001[わ]いが胸に沁みた…… 사카즈키오 미타시타 보도쥬- 소노 아지와이가 무네니 시미타 술잔을 가득 채운 포도주… 그 맛이 가슴에 스민다…… (其処にロマンは在るのかしら?) 소코니 roman와 아루노카시라 (그곳에 roman은 있는 걸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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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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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呪われし宝石
04 저주받은 보석 「へますんじゃねぇぞ、Laurencin」 「はっ、おまえこそな、Pierre」 헤마슨쟈네조 로랑상 헷 오마에코소나 Pierre 「실수하지마, Laurencin」 「핫, 너나 잘해, Pierre」 母なる大地が育んだ奇蹟 世界最大と謳われし貴石 30ctの赤色金剛石(trente carat,diamant rouge) 所有者を変え渡り歩いた軌跡 特典は予約済みの鬼籍 30ctの『殺戮の女王』(trente carat,Reine Michèle) 하하나루 다이지가 하구쿤다 키세키 세카이사이다이토 우타와레시 키세키 트헝뜨 꺄하 디아멍 후즈 쇼유-샤오 카에 와타리아루이타 키세키 토쿠텐와 요야쿠즈미노 키세키 트헝뜨 꺄하 헨느 미즈 만물의 어머니신 대지가 키운 기적, 세계 최대라고 칭송받은 귀석, trente carat diamant rouge(30캐럿의 붉은 색 다이아몬드) 소유자를 바꿔가며 떠돌아다닌 궤적, 특전은 예약이 끝난 귀적, trente carat(30캐럿의) 『reine mise(살육의 여왕)』 鎖された硝子(verre) 優雅に眠る宝石(pierre) 過ぎ去りし日 の 夢 の中 厳格なる幻喪(deuil) 傳かざる矜持(orgueil) 死神さえも 腕 の中 『彼女』こそが女王(reine) 抗う者は皆無 檻の外へは逃がさない…… 토자사레타 베흐 유-가니 네무루 pierre 스기사리시 히노 유메노 나카 겐카쿠나루 deuil 카시즈카자루 orgueil 시니가미사에모 우데노 나카 카노죠코소가 헨느 아라가우 모노와 카이무 오리노 소토에와 니가사나이 굳게 닫힌 verre(유리), 우아하게 잠든 pierre(보석), 지난 날의 꿈 속 엄격한 deuil(환상), 보필하는 자의 orgueil(긍지), 사신조차도 손바닥 안 『그녀』야말로 reine(여왕), 반항하는 자는 전혀 없음, 우리 밖으로는 놓치지 않아…… 狡猾な少女(fille) 影と踊った老婆(vieille) 幾つもの首を彩った 派手な娼婦(courtisane) 泥に塗れた王妃(はな) 幾つもの首を刈穫った 廻り巡る情景(scène) 色鮮やかな幻夢 喪うまでは逃がさない…… 코-카츠나 fille 카게토 오돗타 vieille 이쿠츠모노 쿠비오 이로돗타 하데나 꾹띠잔 도로니 마미레타 하나 이쿠츠모노 쿠비오 카리톳타 메구리메구루 쎈느 이로 아자야카나 겐무 우시나우마데와 니가사나이 교활한 fille(소녀), 그림자와 춤춘 vieille(노파), 몇의 목을 물들였다 화려한 courtisane(창부), 진흙 투성이가 된 꽃(왕비), 몇의 목을 베었다 돌고 도는 scène(정경), 선명한 환몽, 잃어버릴 때까지 놓치지않아…… 【祝い】が【呪い】に変わる 運命の皮肉 『彼女』の誕生にまつわる 知られざる《物語》(Roman) 이와이가 노로이니 카와루 운메이노 히니쿠 카노죠노 탄죠-니 마츠와루 시라레자루 Roman 【축복】이【저주】로 변하는, 운명의 장난 『그녀』의 탄생에 관련된, 알려지지 않은 《Roman(이야기)》 男は掘った 薄暗い穴を 墓穴と知らずに 男は掘った 奈落へと至る 洞穴と知らずに 오토코와 홋타 우스구라이 아나오 하카아나토 시라즈니 오토코와 홋타 나라쿠에토 이타루 호라아나토 시라즈니 남자는 팠다. 어두운 구멍을, 무덤구멍인 줄 모르고 남자는 팠다. 지옥에 도달할, 동굴인 줄 모르고 鎖された闇の中で 運命(とわ)に抱かれ 寝食さえも忘れて 掘った 灯された詩の中で 躍るように 侵蝕された歯車 斯くて狂ったように廻り(Et il tourne follement)…… 토자사레타 야미노 나카데 토와니 다카레 신쇼쿠사에모 와스레테 홋타 토모사레타 우타노 나카데 오도루요-니 신쇼쿠사레타 하구루마 Et il tourne follement 닫혀진 어둠 속에서, 영원(운명)에 안겨 먹고 자지는 것도 읽고, 팠다 밝혀진 시 안에서, 춤추는 듯이 침식된 톱니바퀴, Et il tourne follement(이리하여 미친 듯이 돌고)…… ──男を誘う不思議な霧… 眼前に現れたのは かつて見た事の無い美しき原石 その魔力に引き寄0304[せ]られるかのように 男は震える手を伸ばした…… 오토코오 이자나우 후시기나 키리 간젠니 아라와레타노와 카츠테 미타 코토노 나이 우츠쿠시키 겐세키 소노 마료쿠니 히키요세라레루카노요-니 오토코와 후루에루 테오 노바시타 ──남자를 유혹하는, 신비한 안개… 눈 앞에 나타난 것은, 전혀 본 적 없는 아름다운 원석 그 마력에 이끌리는 듯이, 남자는 떨리는 손을 뻗었다…… 【幸運】(bien chance)…嗚呼…これまで苦労をかけた 可愛い妹(Noël)よ 【幸運】(bien chance)…嗚呼…これなら胸を張って 送りだ0304[せ]r…… bien chance …아아…코레마데 쿠로-오 카케타 카와이- noel요 bien chance …아아…코레나라 무네오 핫테 오쿠리다세r 【bien chance(행운)】…아아…이제까지, 고생만 시킨 귀여운 Noël(여동생)아 【bien chance(행운)】…아아…이거라면, 가슴을 펴고 보낼 수 있겠구나…… ← 欲に眼が眩んだ鉱山(mine)の管理者(concierge) ← ← 眼の色を変えた鷲鼻の宝石商(commerçant) ← ← 我が眼を疑った隻眼の細工職人(artisan) ← ← 廻るよ廻る…死神(Dieu)の回転盤(roulette) → 堅牢に見える倫理の壁にも 時に容易に穴が空く… 요쿠니 메가 쿠란다 mine노 concierge 메노 이로오 카에타 와시바나노 commerçant 와가 메오 우타갓타 세키간노 artisan 마와루요 마와루 Dieu노 roulette 겐로-니 미에루 린리노 카베니모 토키니 요우이니 아나가 아쿠 ← 욕심에 눈이 먼, mine(광산)의 concierge(관리자) ← ← 눈빛이 변한 매부리코의 commerçant(보석상) ← ← 내 눈을 의심하던, 애꾸눈의 artisan(세공직인) ← ← 돌고 도는… Dieu(사신)의 roulette(룰렛) → 견고해 보이는 윤리의 벽에도, 때로는 손쉽게 구멍이 뚫린다… 【不運】(malchance)…嗚呼…帰らぬ兄を待ってる 嫁げぬ妹 【不運】(malchance)…嗚呼…変らぬ愛を待ってる 冬の夜空…… 말셩스 …아아…카에라누 아니오 맛테루 토츠케누 이모우토 말셩스 …아아…카와라누 아이오 맛테루 후유노 요-조라 【malchance(불행)】… 아아… 돌아오지 않는, 오빠를 기다리는 시집 못간 여동생 【malchance(불행)】… 아아… 변하지 않는, 사랑을 기다리는 겨울의 밤하늘…… (もう Pierreお兄様) 모- Pierre오니사마 (정말 Pierre 오라버니) 頬杖…溜め息…人形師の娘…窓辺に佇む《双児(ふたご)の人形》── 호-츠에 타메이키 닝교시노 무스메 마도베니 타타즈무 후타고노 닝교 턱을 괴고… 한 숨… 인형사의 딸… 창가에 서성이는《쌍둥이 인형》── (はあ…いつお戻りになるのかしら?) 하- 이츠 오모도리니 나루노카시라 (하아… 언제쯤 돌아오시려나?) 鎖された硝子(verre) 優雅に眠る宝石(pierre) 過ぎ去りし日の夢の中 忍び寄るの影(ombre) 溶け込む緋の闇(tenebres) 盗賊達は部屋の中 失敗(へま)をすれば刑罰(peine) 命を懸けた任務 狙った獲物(もの)は逃がさない…… 토자사레타 verre 유-가니 네무루 pierre 스기사리시 히노 유메노 나카 시노비요루 ombre 토케코무 히노 tenebres 토-조쿠타치와 헤야노 나카 헤마오 스레바 peine 이노치오 카케타 닌무 네랏타 모노와 니가사나이 굳게 닫힌 verre(유리), 우아하게 잠든 pierre(보석), 지난 날의 꿈 속 소리없이 다가오는 ombre(그림자), 녹아드는 붉은 tenebres(어둠), 도적들은 방 안 실패하면 peine(형벌) 목숨을 건 임무 노린 것(표적)은 결코 놓치지 않아…… 「やばい…ずらかるぞ!」 「おい、待ってくれよ!」 야바이 즈라카루조 어이, 맛테쿠레요 「위험해… 도망가자!」 「어이, 기다려줘!」 白馬に乗らざる王子(prince) 些か乱暴な接吻(bise) 嗚呼...『彼女』が再び世に解き放たれる…… 하쿠바니 노라자루 prince 이사사카 난보-나 bise 아아… 카노죠가 후타타비 요니 토키하나타레루 백마를 타지 않는 prince(왕자) 조금 난폭한 bise(입맞춤) 아아…『그녀』가 또 다시 세상에 해방된다…… 母なる大地が育んだ奇蹟 世界最大と謳われし貴石 30ctの赤色金剛石(trente carat,diamant rouge) 所有者を変え渡り歩いた軌跡 特典は予約済みの鬼籍 30ctの『殺戮の女王』(trente carat,Reine Michèle) 하하나루 다이지가 하구쿤다 키세키 세카이사이다이토 우타와레시 키세키 트헝뜨 꺄하 디아멍 후즈 쇼유-샤오 카에 와타리아루이타 키세키 토쿠텐와 요야쿠즈미노 키세키 트헝뜨 꺄하 헨느 미즈 만물의 어머니신 대지가 키운 기적, 세계 최대라고 칭송받은 귀석, trente carat diamant rouge(30캐럿의 붉은 색 다이아몬드) 소유자를 바꿔가며 떠돌아다닌 궤적, 특전은 예약이 끝난 귀적, trente carat(30캐럿의) 『reine mise(살육의 여왕)』 (其処にロマンは在るのかしら?) 소코니 roman와 아루노카시라 (그곳에 roman은 있는 걸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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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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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星屑の革紐
05 별가루의 가죽끈 「こん0502[に]ちわ、はじめまして!」(Salut, Enchantee!) 差し出した手を―― 嗚呼…可愛い私のお姫様(étoile) 小さな小指で懸命0502[に]握り返してくる あなたの歩む道程が 輝くよう0502[に]『星』(étoile)と…… Salut, Enchantee 사시다시타 테오 아아… étoile 치이사나 유비데 켄메이니 니기리 카에시테쿠루 아나타노 아유무 미치노리가 LaLa 카가야쿠요-니 étoile 「Salut, Enchantee(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 내민 손을―― 아아… étoile(귀여운 나의 공주님은) 그 조그마한 손가락으로 힘껏 잡아온다 그대가 가야할 길에 LaLa 항상 빛이 가득하기를, 저『étoile(별)』처럼…… ある雨の朝…いつものよう0502[に]少女が目を覚ますと… 寝具(bed)の横0502[に]は優しい父親…そして大きな黒い犬が居た… 雨の匂い…くすぐったい頬…どこか懐かしい温もり… 小さな姉と大きな妹…二人と一匹…家族となった特別な朝…… 아루 아메노 아사 이츠모노 요-니 쇼-죠가 메오 사마스토 bed노 요코니와 야사시이 치치오야 소시테 오오키나 쿠로이 이누가 이타 아메노 니오이 쿠스굿타이 호오 도코카 나츠카시이 누쿠모리 치이사나 아네토 오오키나 이모우토 후타리토 잇피키 카조쿠토 낫타 토쿠베츠나 아사 어느 비가 오던 날 아침…여느 때처럼 소녀가 눈을 뜨자… bed(침대) 옆에는 상냥한 아버지… 그리고 커다란 검은 개가 있었다… 비 냄새…간지러운 볼…어딘지 그리운 따스함… 작은 언니와 커다란 여동생…두 사람과 한 마리…가족이 된 특별한 아침… 嗚呼…私は星を知らない 遠過ぎる光は届かないから… 嗚呼…僅かな視力でさえも 何れ失うと告げられている… 아아 와타시와 호시오 시라나이 토오스기루 히카리와 토도카나이카라 아아 와즈카나 시료쿠데사에모 이즈레 우시나우토 츠게라레테이루 아아… 나는 별을 몰라 멀리서 비추는 빛은 닿지 않으니까… 아아… 이 얼마 되지않은 시력도 언젠가는 잃어버릴 거라고 그러더군요… ごめんなさい…お母さん…この名前… どうしても好き0502[に]なんてなれないよ(tu est-ce pas appreciable n'aimer) … 嗚呼…ごめんなさい…… Excusez-moi…maman…ce nom… tu est-ce pas appreciable n'aimer Ah excuse moi 미안해요…어머니…이 이름… 아무리 노력해도 좋아지질 않네요… 아아…미안해요…… 勇気を出して―― 嗚呼…Pleutと屋外(そと)へ出たけど 歩く速度が抑違うから… 嗚呼…暗闇0502[に]沈む世界では ちょっとした段差でも転んでしまう… 유-키오 다시테 아아 Pleut토 소토에 데타케도 아루쿠 소쿠도가 소모소모 치가우카라 아아 쿠라야미니 시즈무 세카이데와 춋토시타 단사데모 코론데시마우- 용기를 내서―― 아아… Pleut와 함께 밖에 나가봤지만 걷는 속도가 애당초 달라서… 아아… 어둠 속으로 가라 앉는 세계에선 조금이라도 차도와 보도가 차이나면 넘어져버려요… ごめんなさい…父さん…この両眼… どうしても好き0502[に]なんてなれないよ(tu est-ce pas appreciable n'aimer)… 嗚呼…ごめんなさい…… Excusez-moi…père…ce Yeux… tu est-ce pas appreciable n'aimer… Ah… excuse moi… 미안해요…아버지…이 두 눈… 아무리 노력해도 좋아지질 않네요… 아아… 미안해요…… 細い革紐(harnais)じゃ―― 心までは繋げないよ…愛犬(Pleut)が傍0502[に]いたけど…私は孤独(ひとり)だった…… 호소이 harnais쟈 코코로마데와 츠나게나이요 Pleut가 소바니 이타케도 와타시와 히토리닷타 가는 harnais(가죽끈)으로는―― 마음까지 이어주진 않아서… Pleut가 곁에 있어줬지만… 전 고독했어요…… 別々0502[に]育った者が解り合うのは難しい… ましてや人と犬の間であれば…尚更の事である… それからの二人は…何をする0502[に]も何時も一緒だった… まるで…空白の時間(とき)を埋めようとするかのよう0502[に]… 베츠베츠니 소닷타 모노가 와카리 아우노와 무즈카시이 마시테야 히토토 이누노 아이다데아레바 나오사라노 코토데아루 소레카라노 후타리와 나니오스루니모 이츠모 잇쇼닷타 마루데 쿠-하쿠노 토키오 우메요-토 스루카노요니 따로 따로 자란 자들이…서로가 서로를 이해한다는 건 어려운 일이다… 하물며 사람과 개 사이라면… 더욱 더 어려울 것이다… 그 일이 있은 후 둘은… 뭘 하든지 간에 언제나 함께였다… 마치… 공백의 시간을 채우기라도 하려는 듯이… 姉は甲斐甲斐しく妹の世話を焼き…妹は姉を助けよく従った… 父の不自由な腕の代わり0502[に]なろうと…何事も懸命0502[に]… 其れは…雨水が大地0502[に]染み込むよう0502[に]しなやか0502[に]… 根雪の下で春を待つよう0502[に]…小さな花を咲かせるよう0502[に]… 아네와 카이가이시쿠 이모우토노 세와오 야키 이모우토와 아네오 다스케 요쿠 시타갓타 치치노 후지유나 우데노 카와리니 나로-토 나니고토모 겐메이니 소레와 아마미즈가 다이치니 시미코무요-니 시나야카니 네유키노 시타데 하루오 마츠요-니 치이사나 하나오 사카세루요-니 언니는 바지런히 동생을 보살폈고… 동생은 언니를 돕고 잘 따랐다… 아버지의 불편한 팔을 대신하기 위해… 무엇이든 열심히 했다… 그것은… 빗물이 대지로 스며들듯이 부드럽게… 아직 녹지 않는 눈 밑에서 봄을 기다리는 것처럼… 자그마한 꽃을 피우기 위해서… 急0502[に]吹いた突風(Rafale)0502[に]手を取られ…革紐(harnais)を離したけど… もう何も怖くなかった…『見えない絆』(ほしくずのharnais)で繋がっていたから… 큐니 후이타 Rafale니 테오 토라레 harnais오 하나시타케도 모- 나니모 코와쿠나캇타 호시쿠즈노 harnais데 츠나갓테이타카라 돌연 불어닥친 Rafale(돌풍)에 손을 붙들려… harnais(가죽끈)을 놓쳤지만… 이제 더는 두렵지 않아…『보이지 않는 harnais(줄)』로 이어져있으니까… 弱い姉だ―― それでも嗚呼…ありがどうね…妹(Pleut)が傍0502[に]いたから… 私は何処へだって往けた…… 大好きだよ…妹(Pleut)が傍0502[に]いたから…私は強くなれた…… 요와이 아네다 소레데모 아아 아리가토-네 Pleut 소바니 이타카라 와타시와 도코에닷테 유케타 다이스키다요 Pleut가 소바니 이타카라 와타시와 츠요쿠나레타 난 약한 언니야―― 그런데도, 아아… 고마워… Pleut가 곁에 있어줬기 때문에… 난 어디든 갈 수 있었던 거야…… 정말 좋아해… Pleut가 곁에 있어줬기 때문에… 난 강해질 수 있었어…… 星空0502[に]抱かれて夢を見た…あなたが産まれてきた朝の追憶(ゆめ)を… 銀色0502[に]輝く夢の中…零れた砂が巻き戻る幻想(ゆめ)を… 嗚呼…何の為0502[に]遣って来たのか…最期0502[に]判って良かった―― 호시조라니 다카레테 유메오 미타 아나타가 우마레테 키타 아사노 유메오 긴이로니 카가야쿠 유메노 나카 코보레타 스나가 마키 모도루 유메오 아아 난노 타메니 얏테 키타노카 사이고니 와캇테 요캇타 밤 하늘에 안겨 꿈을 꿨어… 네가 태어나던 아침의 추억을… 은색으로 빛나던 꿈 속에서… 흘러 넘쳤던 모래가 돌아오는 환상을 보았어… 아아… 무엇을 위해 여기까지 왔는지… 마지막에 알게되서 다행이야―― 忘れないよ…君と歩いた…暗闇0502[に]煌めく世界を… いつだって…嗚呼…人生(せい)は星屑の…輝きの中0502[に]在ることを…… 와스레나이요 키미토 아루이타 쿠라야미니 키라메쿠 세카이오 이츠닷테 아아 세이와 호시쿠즈노 카가야키노 나카니 아루코토오 잊지 않을게… 너와 걷던… 어둠 속에서도 빛나던 세계를… (잊지마… 엄마와 걷던… 괴로움 속에서 빛나던 세계를…) 언제라도… 아아… 인생은 저 무수히 많은 별들의… 반짝임 속에 있다는 것을…… (언제라도… 아아… 사랑은 저 별들의… 반짝임 속에 있다는 걸…) 祈りの星が降り注ぐ夜 → 黒犬(Pleut)は静か0502[に]息を引き取った… 悼みの雨が降り注ぐ朝 → 冷たくなった彼女の腹から取り出されたのは 光を抱いた小さな温もり → 黒銀の毛並みを持つ子犬だった 이노리노 호시가 후리소소구 요루 Pleut와 시즈카니 이키오 히키톳타 이타미노 아메가 후리소소구 아사 츠메타쿠낫타 카노죠노 하라카라 토리다사레타노와 히카리오 이다이타 치이사나 누쿠모리 고쿠긴노 케가미오 모츠 코이누닷타 기원의 별이 쏟아져 내리던 밤 → Pleut는 조용히 숨을 거두었다… 슬픔의 비가 쏟아져 내리던 아침 → 차가워진 그녀의 배에서 꺼내진 것은 빛을 가득 안은 자그마한 온기 → 흑은의 털을 가진 강아지였다 ――そして《物語》(Roman)の翼は地平線を軽々と飛び越えるだろう やがて懐かしくも 美しき あの《荒野》を駈け廻る為0502[に]…… 소시테 Roman노 츠바사와 지헤이센오 카루가루토 토비코에루다로- 야가테 나츠카시쿠모 우츠쿠시키 아노 코-야오 카케메구루 타메니 ――그리고《Roman(이야기)》의 날개는 지평선을 가볍게 뛰어넘겠지 이윽고 그립고, 아름다웠던 그《황야》를 뛰어다니기 위해…… (其処にロマンは在るのかしら?) (소코니 Roman와 아루노카시라) (그곳에 Roman은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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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緋色の風車
06 비색의 풍차 廻る回る《緋色の風車》(Moulin Rouge) 綺麗な花を咲かせて 躍る踊る《血色の風車》(Moulin Rouge) 綺麗な花を散らせて 마와루 마와루 Moulin Rouge 키레이나 하나오 사카세테 오도루 오도루 Moulin Rouge 키레이나 하나오 치라세테 돌고 도는《Moulin Rouge(비색의 풍차)》 아름다운 꽃을 피워줘 흔들리는《Moulin Rouge(핏빛의 풍차)》 아름다운 꽃을 흩뜨려줘 小さな掌に乗せた硝子(Glass) 細工… 其の宝石を『幸福(しあわせ)』と謳うならば… 其の夜の蛮行は時代にどんな爪痕を遣し… 彼等にはどんな傷痕を残したのか… 치이사나 테노히라니 노세타 Glass 사이쿠 소노 호-세키오 시아와세토 우타우나라바 소노 요루노 반코-와 지다이니 돈나 츠메아토오 노코시 카레라니와 돈나 키즈아토오 노코시타노카 조그마한 손바닥 위에 올린 Glass(유리) 세공… 그 보석을『행복』이라고 부른다면… 그 날 밤의 만행은 시대에 어떤 손톱 자국을 남기고… 그들에겐 어떤 상처 자국을 남긴걸까… 運命に翻弄される弱者の立場に嘆いた少年は… やがて『力』を欲するだろう… 其れは…強大な力から身を守る為の『楯』か? 其れとも…より強大な力でそれをも平らげる『剣』か? 운메이니 혼로-사레루 쟈쿠샤노 타치바니 나게이타 쇼넨와 야가테 치카라오 호스루다로- 소레와 쿄다이나 치카라카라 미오 마모루 타메노 타테카 소레토모 요리 쿄다이나 치카라데 소레오모 타이라게루 츠루기카 운명에 농락 당하는 약자의 입장을 한탄하던 소년은… 이윽고『힘』을 원하게 되겠지… 그것은… 강대한 힘으로부터 몸을 지키기 위한『방패』인가? 혹은… 보다 강대한 힘으로 그것조차 평정할『검』인가? 何が起こったのか…良く解らなかった… 泣き叫ぶ狂乱の和音(LuneのHarmonie)…灼けた屍肉の風味(肉のFlavor)… 何が襲ったのか…良く解らなかったけど… 唯…ひとつ…此処に居ては…危ないと判った… 나니가 오콧타노카 요쿠 와카라나캇타 나키 사케부 Lune노 Harmonie 야케타 니쿠노 Flavor 나니가 오솟타노카 요쿠 와카라나캇타케도 타다 히토츠 코코니 이테와 아부나이토 와캇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잘 알지 못했다… 울부짖는 Lune(광란)의 Harmonie(화음)… 타들어가는 시체의 Flavor(풍미) 무엇이 덮쳤는지조차… 잘 알지 못했지만… 단…하나… 이곳에 있다간… 위험하단 건 알았다… 僕は一番大切な《宝物》(もの)を 持って逃げようと → 君の手を掴んだ…… 보쿠와 이치방- 타이세츠나 모노오 못테 니게요-토 키미노 테오 츠칸-다 난 가장 소중한 《보물》을 가져 가야한다는 생각에 → 네 손을 잡았어…… 嗚呼…訳も解らず息を切らせて走っていた二人 欲望が溢れだすままに暴れて奴等は追い掛けてくる…… 아아 와케모 와카라즈 이키오 키라세테 하싯테이타 후타리 요쿠보-가 아후레다스 마마니 아바레테 야츠라와 오이카케테쿠루 아아… 영문도 모른 채 숨을 헐떡이며 달려가는 두 사람 욕망이 흘러 넘치는 모습 그대로 날뛰던 녀석들이 쫒아온다…… 星屑 を辿るように…森へ至る闇に潜んだままで… 訳も解らず息を殺して震えていた二人 絶望が溢れだすことを怖れて強く抱き合っていた— 不意に君の肢体が宙に浮かんだ → 怯え縋るような瞳が ← 逃げ出した僕の背中に灼きついた… 호시쿠즈오 타도루요-니 모리에 이타루 야미니 히손다마마데 와케모 와카라즈 이키오 코로시테 후루에테이타 후타리 제츠보-가 아후레다스 코토오 오소레테 츠요쿠 다키앗테이타 후이니 키미노 카라다가 쥬-니 우칸다 오비에 스가루요-나 메가 니게다시타 보쿠노 세나카니 야키츠이타 저 하늘에 무수히 많은 별들을 따라가다 찾은 숲의 어둠 속에 숨은 채… 영문도 모른 채 숨을 죽이고 떠는 두 사람 절망이 흘러 넘치는 걸 두려워하며 힘껏 서로를 껴안았다— 돌연 네 몸이 공중으로 떠올랐다 → 두려움에 떨던 너의 눈동자는 ← 혼자 달아나던 내 등 위로 깊게 새겨졌다… 狂[0105=お]しい《季節》(とき)を経て…少年の《時》は流転する… 쿠루오시이 토키오 헤테 쇼넨노 토키와 루텐스루 미칠 것만 같던《계절》이 지나… 소년의《시간》은 윤회한다… 廻る回る《緋色の風車》(Moulin Rouge)灼けつく《刻》(とき)を送って 躍る踊る《血色の風車》(Moulin Rouge)凍える《瞬間》(とき)を迎えて 마와루 마와루 Moulin Rouge 야케츠쿠 토키오 오쿳테 오도루 오도루 Moulin Rouge 코고에루 토키오 무카에테 돌고 도는《Moulin Rouge(주홍 빛의 풍차)》는 타들어간《시간》을 보냈고 흔들거리던《Moulin Rouge(핏빛의 풍차)》는 얼어붙은《순간》을 맞이했다 嗚呼…もし生まれ変わったら…小さな花を咲かせよう… ごめんね…次は逃げずに…君の傍で共に散ろう…… 아아 모시 우마레카왓타라 치이사나 하나오 사카세요- 고멘네 츠기와 니게즈니 키미노 소바데 토모니 치로- 아아… 만약 다시 태어난다면… 자그마한 꽃을 피울거야… 미안해… 이 다음엔 절대로 도망치지 않고… 네 곁에서 함께 질게… 「其処にロマンは在るのかしら?」 「소코니 Roman와 아루노카시라」 「그곳에 Roman은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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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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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天使の彫像
07 천사의 조각상 後の世に【神の手を持つ物】── と称される彫刻家『Auguste Laurant』 戦乱の最中に失われ 平和と共に姿を現したとされる 未だ神秘の薄布(Veil)に包まれた彫像 彼の稀代の傑作 『天使』(Ange)に秘められし 知られざる《物語》(Roman)…… 노치노 요니 카미노 테오 모츠모노 토 쇼-사레루 죠-코쿠카 Auguste Laurant 센란노 사나카니 우시나와레 헤-와토 토모니 스가타오 아라와시타토사레루 이마다 신비노 Veil니 츠츠마레타 쵸-조- 카레노 키다이노 켓사쿠 Ange니 히메라레시 시라레자루 Roman 후세에【신의 손을 가진 자】── 라 칭송받던 조각가『Auguste Laurant』 전쟁이 한창인 때 잃어버렸으나 평화와 함께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고 알려진 아직도 신비의 베일에 싸여있는 조각상 그의 희대의 걸작인 『Ange(천사)』에 숨겨진 알려지지 않은《Roman(이야기)》 「物言わぬ冷たい石に 生命を灯せる等と 俗人達が謳うのは 唯の驕りに過ぎぬ 在る物を唯在る様に 両の手で受け止めて 温もりに接吻(くちづ)けるように 想いを象るだけ……」 모노이와누 츠메타이 이시니 이노치오 토모세루 나도토 조쿠진타치가 우타우노와 타다노 오고리니 스기누 아루모노오 타다 아루 요-니 료-노테데 우케토메테 누쿠모리니 쿠치즈케루요-니 오모이오 카타노루다케 「아무 말도 하지 않는 차가운 돌에 생명의 불을 지폈다, 등의 속된 사람들이 찬양하는 건 단순한 오만에 지나지 않는다 있는 것을 그저 있는 그대로 품 속에 받아들여 그 미적지근함에 입을 맞추는 것마냥 생각을 늘어놓는 것 뿐이다……」 《風車小屋》(Moulin L'aile) 空を抱いて 廻り続ける丘の上 工房(Atelier)は他を拒むように 静かに佇む影… Moulin L'aile 소라오 다이테 마와리츠즈케루 오카노 우에 Atelier와 타오 코바무요-니 시즈카니 타타즈무 카게 《Moulin L'aile(오두막집의 풍차)》는 하늘을 안고 언덕 위에서 돌고 돈다 Atelier(공방)은 타인을 거절하듯 조용히 그림자가 드리워진다… 彼は唯独りで描いた 我が子の表情(かお)も知らずに…… 카레와 타다 히토리데 에가이타 와가코노 카오모 시라즈니 그는 그저 홀로 그림만 그렸다 자식의 얼굴조차 모른채…… 【足り[0501=な]いのは小手先の素描力(Dessin)では[0501=な]い──現実をも超える想像力(Imagination)】 「嗚呼…光を…嗚呼…もっと光を…『即ち創造』(Création)…憂いの光を……」 타리나이노와 코테사키노 Dessin데와 나이 겐지츠오모 코에루 Imagination 아아 히카리오 아아 못토 히카리오 Création 우레이노 히카리오 【부족한 것은 손 끝으로 하는 Dessin(소묘 실력)이 아니야──현실조차 넘어선 Imagination(상상력)】 「아아…빛을 …아아 …좀 더 빛을… 『Création(다름아닌 창조)』 … 슬픈 빛을……」 生涯逢わぬと誓い[0501=な]がら 足げく通う修道院(Monastere) 子供達の笑い声 壁越しに聴いている… 「君の手が今掴んでいるであろう その《宝石》(いし)はとても壊れ易い その手を離しては[0501=な]らない 例え何が襲おうとも……」 쇼-가이 아와누토 치카이나가라 아시게쿠 카요우 Monastere 코도모타치노 와라이코에 카베고시니 키이테이루 키미노 테가 이마 츠칸데이루데아로- 소노 이시와 토테모 코와레야스이 소노 테오 하나시테와 나라나이 타토에 나니가 오소오-토모 다신 만나지 않겠다고 맹세하고는 기승을 부리면서 다닌 Monastere(수도원) 아이들의 웃음 소리를 벽 너머로 듣고 있었다… 「네 손이 지금 쥐고 있는 그《보석》은 매우 부서지기 쉬워 그 손을 놓아선 안 된다 설령 무슨 일이 닥친다 해도……」 彼は日々独りで描いた 我が子の笑顔(かお)も知らずに…… 카레와 히비 히토리데 에가이타 와가 코노 카오모 시라즈니 그는 매일같이 홀로 그림만 그렸다 자식의 웃는 얼굴도 모른채…… 【必要[0501=な]のは過ぎし日の後悔(Regret)では[0501=な]い──幻想をも紡ぐ愛情(Fiction)】 「嗚呼…光を…嗚呼…もっと光を…『即ち贖罪(Expiation)』…救いの光を……」 히츠요-나노와 스기시 히노 Regret데와 나이 겐소-오모 츠무구 Fiction 아아 히카리오 아아 못토 히카리오 Expiation 스쿠이노 히카리오 【필요한 것은 지나간 날에 대한 Regret(후회)가 아냐──환상조차 빗어내는 Fiction(애정)】 「아아… 빛을… 아아… 좀 더 빛을… 『Expiation(다름아닌 속죄)』 … 구원의 빛을……」 如何[0501=な]る 賢者 であれ 零れる砂は止められ[0501=な]い 彼に用意された銀色の砂時計 残された砂はあと僅か…… 이카나루 켄자데아레 코보레루 스나와 토메라레나이 카레니 요이사레타 긴이로노 스나도케이 노코사레타 스나와 아토 와즈카 아무리 훌륭한 현자라 해도 넘처 흐르는 모래를 멈출 순 없다 그에게 마련된 은색의 모래시계에 남아있는 모래는 앞으로 조금 뿐이다…… 母親の灯を奪って この世に灯った小さ[0501=な]《焔》 その輝きを憎んでしまった 愚か[0501=な]男の最期の悪足掻き… 하하오야노 히오 우밧테 코노 요니 토못타 치이사나 호노- 소노 카가야키오 니쿤데시맛타 오로카나 오토코노 사이고노 와루아게키 어머니의 등불을 뺏어 이 세상에 지핀 작은《불꽃》 그 반짝임을 미워해버린 어리석은 남자의 최후의 발버둥질… 想像の翼は広がり やがて『彫像』の背に翼を広げた── 「嗚呼…もう想い遺すことは[0501=な]い やっと笑ってくれたね……」 소-조-노 츠바사와 히로가리 야가테 쵸-조-노 세니 츠바사오 히로게타 아아 모- 오모이 노코스코토와 나이 얏토 와랏테쿠레타네 상상의 나래를 펼치자 이윽고『조각상』은 등에 달린 나래를 펼쳤다── 「아아… 이제 더는 미련 없단다. 겨우 웃어 주었구나……」 「もういいよ…パパ」 「모- 이이요 파파」 「이제 됐어요… 아빠」 「其処にロマンは在るのかしら?」 「소코니 Roman와 아루노카시라」 「그곳에 Roman은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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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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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美しきもの
08 아름다운 것 君の大好きなこの旋律(Melodie)…大空へと響け口風琴(Harmonica)… 天使 が抱いた窓枠の画布(Toile)…ねぇ…その風景画(Paysage)…綺麗かしら? 키미노 다이스키나 코노 Melodie 오오조라에토 히비케 Harmonica 텐시가 다이타 마도와쿠노 Toile 네- 소노 Paysage 키레이카시라 네가 무척 좋아하던 이 Melodie(선율)… 저 드넓은 하늘로 울려퍼지는 Harmonica(하모니카)… 천사가 안은 창틀에 놓인 Toile(캔버스)… 있지… 그 Paysage(풍경화)… 예쁠까? 其れは(ce)── 風が運んだ…淡い花弁…春の追想… 綺麗な音…唄う少女(Monica)…鳥の囀[0902=り]…針は進んだ → 其れは(Ce)── 蒼を繫いで…流れる雲…夏の追想… 綺麗な音…謡う少女(Monica)…蝉の時雨…針は進んだ → Ce 카제가 하콘다 아와이 하나비라 하루노 츠이소- 키레이나 네 우타우 Monica 토리노 사에즈리 하리와 스슨다 Ce 아오오 츠나이데 나가레루 쿠모 나츠노 츠이소- 키레이나 네 우타우 Monica 세미노 시쿠레 하리와 스슨다 Ce(이것은)── 바람이 실어온… 연한 꽃잎… 봄의 추상 아름다운 선율… 노래하는 Monica(소녀)… 새의 지저귐… 시간은 지나갔다 → Ce(이것은)── 푸르름을 이어… 흐르는 구름… 여름의 추상 아름다운 선율… 노래하는 Monica(소녀)… 매미의 울음소리… 시간은 지나갔다 → 綺麗だと…君が言った景色…きっと忘れない… 『美しきもの』…集める為に…生命(ひと)は遣って来る…… 키레이다토 키미가 잇타 게시키 킷토 와스레나이 우츠쿠시키 모노 아츠메루 타메니 히토와 얏테 쿠루 아름답다고… 네가 말하던 풍경을… 난 분명 잊지 못할거야… 『아름다운 것』을 모으기 위해… 사람(생명)은 태어나…… 君が抱きしめた短い季節(Saison)…痛みの雨に打たれながら… 「心配ないよ」…笑って言った…君の様相(Visage)忘れないよ…… 키미가 다키시메타 미지카이 Saison 이타미노 아메니 우타레나가라 심파이나이요 와랏테잇타 키미노 Visage 와스레나이요 네가 품에 안은 짦았던 계절… 고통의 비를 맞으면서도… 「걱정할 거 없어」…웃으며 말하던… 너의 Visage(얼굴), 잊지 않을게…… 其れは(Ce)── 夜の窓辺に…微笑む月…秋の追想… 綺麗な音…詠う少女(Monica)…虫の羽音…針は進んだ → 其れは(Ce)── 大地を包み…微睡む雪…冬の追想 綺麗な音…詩う少女(Monica)…時の木枯…針は進んだ → Ce 요루노 마도베니 호호에무 츠키 아키노 츠이소- 키레이나 네 우타우 Monica 무시노 하오토 하리와 스슨다 Ce 다이지오 츠츠미 마도로무 유키 후유노 츠이소- 키레이나 네 우타우 Monica 토키노 코가라시 하리와 스슨다 Ce(이것은)── 밤의 창가에… 미소짓는 달… 가을의 추상 아름다운 선율… 노래하는 Monica(소녀)… 벌래의 날개 소리… 시간은 지나갔다 → Ce(이것은)── 대지를 감싸고는… 잠깐 잠이 든 눈… 겨울의 추상 아름다운 선율… 노래하는 Monica(소녀)… 그 시절에 분 찬 바람… 시간은 지나갔다 → 綺麗だね…君が生きた景色…ずっと忘れない… 『美しきもの』…集める為に…生命(ひと)は過ぎて行く…… 키레이다네 키미가 이키타 게시키 즛토 와스레나이 우츠쿠시키 모노 아츠메루 타메니 히토와 스기테유쿠 아름다워… 네가 살았던 경치를… 난 결코 잊지 못할거야… 『아름다운 것』을 모으기 위해 사람(생명)은 살아가…… 君が駈け抜けた昡い季節(Saison)…病の焔に灼かれながら… 「嗚呼…綺麗だね」…笑って逝った…君の面影(Image)忘れないよ…… 키미가 카케누케타 마바유이 Saison 야마이노 호노-니 야카레나가라 아아 키레이다네 와랏테 잇타 키미노 Image 와스레나이요 네가 달려나간 눈부신 Saison(계절)… 병의 불에 타들어가면서도… 「아아… 아름다워」…웃으며 죽은… 너의 Image(모습), 잊지 않을게…… 君が生まれた朝…泣き虫だった私は…小さくても姉となった── 嬉しくて…少し照れくさくて…とても誇らしかった…… 키미가 우마레타 아사 나키무시닷타 와타시와 치이사쿠테모 아네토 낫타 우레시쿠테 스코시 테레쿠사쿠테 토테모 호코라시캇타 네가 태어나던 날 아침… 울보였던 난… 어렸지만 언니가 되었어── 기쁘고… 또 조금은 쑥스러웠지만… 무척이나 자랑스러웠어…… 苦しみに揺蕩う生存(せい)の荒野を 『美しきもの』探すように駈け抜けた 果てしなき地平へ旅立つ君の寝顔 何よ[0902=り]美しいと思ったよ…… 쿠루시미니 타유타우 세이노 코-야오 우츠쿠시키 모노 사가스요-니 카케누케타 하테시나키 지헤이에 타비다츠 키미노 네가오 나니요리 우츠쿠시-토 오못타요 고통과 함께 살던 황야에서 『아름다운 것』을 찾듯이 달려나갔다 끝없는 지평을 향해 모험을 떠나는 네 잠든 얼굴은 이 세상 그 무엇보다도 아름다웠어…… 君の大好きなこの旋律(Melodie)…大空へと響け口風琴(Harmonica)… 天使 が抱いた窓枠の画布(Toile)…ねぇ…その風景画(Paysage)…綺麗かしら? 키미노 다이스키나 코노 Melodie 오오조라에토 히비케 Harmonica 텐시가 다이타 마도와쿠노 Toile 네- 소노 Paysage 키레이카시라 네가 무척 좋아하던 이 Melodie(선율)… 저 드넓은 하늘로 울려퍼지는 Harmonica(하모니카)… 천사가 안은 창틀에 놓인 Toile(캔버스)… 있지… 그 Paysage(풍경화)… 예쁠까? 「わたしは 世界で一番美しい光を見った その花を胸に抱いて Laurantの分も 詠い続けよ」 와타시와 세카이데 이치방 우츠쿠시- 히카리오 미타 소노 하나오 무네니 다이테 Laurant노 분모 우타이 츠즈케요- 「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빛을 봤어 그 꽃을 품에 안고 Laurant의 몫까지 계속 노래 부를거야」 「其処にロマンは在るのかしら?」 「소코니 Roman와 아루노카시라」 「그곳에 Roman은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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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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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歓びと哀しみの葡萄酒
09 기쁨과 슬픔의 포도주 其れは…歓びに揺らぐ《焔》…哀しみに煌めく《宝石》… 多くの人生…多くの食卓に…彼女の『葡萄酒』(Vin)があった── 横暴[0501=な]運命に挑み続けた女性『Loraine de Saint-Laurant』 大地と共に生きた彼女の半生…其の知られざる《物語》(Roman) 소레와 요로코비니 유라구 호노- 카나시미니 키라메쿠 호-세키 오오쿠노 진세이 오오쿠노 쇼쿠타쿠니 카노죠노 Vin가 앗타 오-보-나 운메이니 이도미 츠즈케타 죠세- Loraine de Saint-Laurant 다이치토 토모니 이키타 카노죠노 한세이 소노 시라레자루 Roman 그것은… 기쁨에 요동치는《불꽃》…슬픔에 반짝이는《보석》… 수 많은 사람들의 인생과 수 많은 사람들의 식탁에… 그녀의『Vin(포도주)』가 있었다── 횡포를 부리던 운명에 끊임없이 도전한 여성『Loraine de Saint-Laurant』 대지와 함께 살아온 그녀의 반생… 그 알려지지 않은《Roman(이야기)》 嗚呼…彼女は今日も畑に立つ 長いようで短い《焔》(ひかり) 得たモノも喪ったモノも 多くが通り過ぎた… 嗚呼…季節(Saison)が幾度廻っても 変わらぬ物が其処に在る 優しい祖父(Grand-pere)の使用人(Employe) 愛した彼との『葡萄畑』(Climat) 아아 카노죠와 쿄-모 하타케니 타츠 나가이요-데 미지카이 히카리 에타 모노모 우시낫타 모노모 오오쿠가 토오리스기타 아아 Saison가 이쿠도 메굿테모 카와라누 모노가 소코니 아루 야사시이 Grand-pere노 Employe 아이시타 카레토노 Climat 아아… 그녀는 오늘도 밭에 섰다 크게 타오르는 것 같으면서도 약한《빛(불꽃)》 얻기도 하고 잃기도 하며 그렇게 많은 걸 지나쳐왔다… 아아… Saison(계절)이 돌고 돌아도 변하지 않는 게 그곳엔 있었다 상냥한 Grand-pere(할아버지)의 Employe(사용인), 사랑했던 그와의『Climat(포도밭)』 嗚呼…追想はときに ほの甘く 熟した果実を もぎ穫るよう[0501=な]悦び(Plaisir)… 아아 츠이소-와 토키니 호노 아마쿠 쥬쿠시타 카지츠오 모기토루요-나 Plaisir 아아… 추억은 때때로 아련히 달콤하니, 잘 익은 과실을 따는 것과 같은 Plaisir(기쁨)… 嗚呼…葡萄樹(Vigne)の繊細[0501=な](Delicat)剪定は 低温で少湿が理想 造り手達(Vigneron)の気の早い春は 守護聖人の祭(St.Vincent)の後にはじまる… 嗚呼…無理[0501=な]収量(Quantite)を望めば 自ずと品質(Qualite)が低下する 一粒(un Grain)…一粒に(et un Grain)…充分[0501=な]愛情(Amour)を それが親の役割…… 아아 Vigne노 Delicat 센테이와 테이온데 쇼-시츠가 리소- Vigneron노 키노 하야이 하루와 St.Vincent노 아토니 하지마루 아아 무리나 Quantite오 노조메바 오노즈토 Qualite가 테이카 스루 un Grain et un Grain 쥬-분나 Amour오 소레가 오야노 야쿠와리 아아… Vigne(포도 나무)의 Delicat(가지)를 신경써서 치려면 저온에 습도가 낮은 것이 이상 Vigneron(농부)들의 이른 감 있는 봄은 St.Vincent(수호성인 축제)의 끝에 시작한다 … 아아… 무리한 Quantite(수량)을 원하면 자연히 Qualite(품질)은 떨어지기 마련 un Grain(한 알)… et un Grain(한 알에)… 충분한 Amour(애정)을 , 그것이 부모의 역활…… 嗚呼…追想はときに ほろ苦く 傷んだ果実を もぎ穫るよう[0501=な]痛み(Peine)… 아아 츠이소-와 토키니 호로 니가쿠 이탄다 카지츠오 모기토루요-나 Peine 아아… 추억은 때로는 아련한 쓰라림을, 썩은 과실을 따는 것과 같은 Peine(고통)… 嗚呼…女は政治の道具じゃないわ… 愛する人と結ばれてこその人生(la Vie) されど…それさえ侭成らぬのが貴族(Noble) そん[0501=な]『世界』(モノ)捨てよう…… 아아 온나와 세이지노 도-구쟈나이와 아이스루 히토토 무스바레테코소노 la Vie 사레도 소레사에 마마나라누노가 Noble 손나 모노 스테요- 아아… 여자는 정치의 도구가 아니야… 사랑하는 사람과 맺어지는 것이야 말로 la Vie(인생) 허나… 그것마저 맘대로 되지 않는 것이 바로 Noble(귀족) 그런『것(세계)』, 버리겠어…… 「残念だったね」 「잔넨닷타네」 「유감이군」 権威主義を纏った父親(Pere)……浪費する為に嫁いで来た継母(Mere) 名門と謂えど…派手に傾けば没落するのは早く… 斜陽の影を振り払う…伯爵家(Les Comte)…最後の《切り札》(Carte)…娘の婚礼… 嗚呼…虚飾の婚礼とも知らず… 継母(おんな)の《宝石》が赤(Rouge)の微笑(えみ)を浮かべた… 겐이슈기오 마톳타 Pere 로-히스루 타메니 토츠이데 키타 Mere 메이몬토 이에도 하데니 카타무케바 보츠라쿠 스루노와 하야쿠 샤요-노 카게오 후리하라우 Les Comte 사이고노 Carte 무스메노 콘레- 아아 쿄쇼쿠노 콘레-토모 시라즈 온나노 호-세키가 Rouge노 에미오 우카베타 권위주의로 치장한 Pere(아버지)… 인생을 낭비하기 위해 시집 온 Mere(계모) 명문이라 해도… 심하게 기울리면 몰락까진 순식간… 석양의 그림자에서 벗어나기 위한 Les Comte(백작가)의 마지막《Carte(비장의 카드)》…, 딸의 혼례… 아아… 허식의 혼례인 줄도 모르고… 계모의《보석》이 Rouge(붉은) 미소를 띄웠다… 地平線 が語らざる詩(おと)…大切[0501=な]モノを取り戻す為の…逃走と闘争の日々(ひ)… その後の彼女の人生は…形振り構わぬものであった…… 지헤이센가 카타라자루 오토 다이세츠나 모노오 토리모도스 타메노 토-소-토 토-소-노 히 소노 고노 카노죠노 진세이와 나리후리 카마와누 모노데 앗타 지평선이 읊는 노래… 소중한 것을 되찾기 위한… 도주와 투쟁의 날들… 그 후, 그녀의 인생은… 형식에 개의치 않게 되었다…… 私はもう誰も生涯愛さ[0501=な]いでしょう 恐らく愛する資格も[0501=な]い… それでも誰かの渇き(Soif)を潤せる[0501=な]ら この身[0501=な]ど進んで捧げましょう… 와타시와 모- 다레모 쇼-가이 아이사나이데쇼- 오소라쿠 아이스루 시카쿠모 나이 소레데모 다레카노 Soif오 우루오세루나라 코노 미나도 스슨데 사사게마쇼- 전 이제 평생 그 누구도 사랑하지 않아요 아마 사랑할 자격조차 없겠죠… 그런데도 누군가의 Soif(갈증)을 달래줄 수만 있다면 이 한 몸 따윈 언제라도 바치겠어요… 樫(Chene)の樽の中で 眠ってる可愛い私の子供達(Mon enfant) ねえ…どん[0501=な]夢を見ているのかしら? Chene노 타루노 나카데 네뭇테루 카와이- Mon enfant 네- 돈나 유메오 미테이루노카시라 Chene(떡갈나무)의 통 속에 잠들어 있는 귀여운 Mon enfant(내 아이들아) 너흰 지금… 어떤 꿈을 꾸고 있니? 果実の甘み(PinotのSucre)果皮の渋み(TaninのAstringent) 愛した人が遺した大地の調み(Terroir) 『歓び』(Joie)と『哀しみ』(Chagrin)が織り成す調和(Harmonie) その味わいが私の『葡萄酒』(Mon vin) ──そして…それこそが《人生》(et C'est "la vie") Pinot노 Sucre Tanin노 Astringent 아이시타 히토가 노코시타 Terroir Joie토 Chagrin가 오리나스 Harmonie 소노 아지와이가 Mon vin et C'est "la vie" Pinot(과실)의 Sucre(달콤함)과 Tanin(그 껍질)의 Astringent(떫은 맛) 사랑하던 사람이 남긴 Terroir(대지의 은총) 『Joie(기쁨)』과『Chagrin(슬픔)』이 만들어 낸 Harmonie(조화) 그 맛이야말로 Mon vin(나의『포도주』) et C'est《la vie》(그리고… 그것이야말로《인생》) 「其処にロマンは在るのかしら?」 「소코니 Roman와 아루노카시라」 「그곳에 Roman은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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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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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黃昏の賢者
10 황혼의 현자 彼の名(Nom)は『賢者』(Savant)── 正確にはその呼び名も通称…本名は全く以って不詳… 私が初めて彼と出逢ったのは…ある春の日の黄昏…寂れた郊外の公園だった…… 카레노 Nom와 Savant 세-카쿠니와 소노 요비나모 츠-쇼- 혼묘-와 맛타쿠 못테 후쇼 와타시가 하지메테 카레토 데앗타노와 아루 하루노 히노 타소가레 사비레타 코-가이노 코-엔닷타 그의 Nom(이름)은『Savant(현자)』 정확힌 그 호칭도 통칭일 뿐이고… 본명에 대해선 알려진 바 없다… 내가 처음으로 그와 만난 건… 어느 봄 날의 해질 무렵… 한적한 교외의 공원이었다…… 「今晩和(Bon soir)──Mademoiselle そんな浮かない顔をして 何ごとかお悩みかな? 先ほどから君がその噴水の周りを廻った回数は11回 歩数にしておおよそ704歩 距離にして実に337メートル 愚かな提案があるだが どうだろう? 私で良ければ 君の話し相手になりたい」 Bon soir──Mademoiselle 손나 우카나이 카오오시테 나니고토카 오나야미카나 사키호도카라 키미가 소노 분수이노 마와리오 마왓타 카이스-와 쥬-잇카이 호스-니 시테 오-요소 나나햐쿠욘 뽀 교리니 시테 지츠니 산뱌쿠산쥬-나나 메-토르 오로카나 데안가 아루노다가 도-다로- 와타시데 요케레바 키미노 하나시 아이테니 나리타이 「Bon soir(안녕)──Mademoiselle(아가씨) 그렇게 우울한 얼굴로 대체 무슨 고민을 하고 있는거지? 아까 전부터 그대가 그 분수 주위를 돈 횟수는 11회 보수로 따지면 대략 704보 거리로 따지자면 딱 337m 어리석은 제안이 하나 있는데 어떤가? 나라도 괜찮다면 그대의 이야기 상대가 되고 싶은데」 まずは誰もいない → 其れが零(Zero)だ… 其処に私(Moi)が現れた → 其れが壱(Un)だ… そして君(Tu)が現れた → 其れが弐(Deux)だ… 単純な数式(しき)にこそ ← 真理が宿る… 마즈와 다레모 이나이 소레가 Zero다 소코니 Moi가 아라와레타 소레가 Un다 소시테 Tu가 아라와레타 소레가 Deux다 단쥰나 시키니 코소 신리가 야도루 처음엔 아무도 없어 → 그것이 Zero(0)이지… 거기에 Moi(내)가 나타났다 → 그것이 Un(1)이야… 그리고 Tu(그대)가 나타났다 → 그것이 Deux(2)가 돼… 단순한 수식이기에 ← 진리가 머문다… そんな容易なことに[0301=さ]え自らを閉ざして 気づけない時もあるのだ…… 손나 요-이나 코토니 사에 미즈카라오 토자시테 키즈케나이 토키모 아루노다 그리도 간단한 일로 스스로를 가두곤 깨닫지 못할 때도 있다네…… 「やぁ、御機嫌よう(Salut)──Mademoiselle 先日の悩み事に対する解答は出たのかな? 君と別れてから今日で丁度一週間 時間にして168時間 分にして10080分 秒にして604800秒 と言っている間にも 23秒が過ぎてしまった 今日も 君の話し相手になりたい」 Salut──Mademoiselle 센지츠노 나야미고토니 타이스루 카이토와 데타노카나 키미토 와카레테카라 쿄-데 쵸-도 잇슈-칸 지칸니시테 햐쿠로쿠쥬-하치 지칸 분니시테 이치만하치쥿 뿐 뵤-니시테 로쿠쥬-만욘센핫뺘쿠 뵤- 토 잇테이루 마니모 니쥬-산 뵤가 스기테시맛타 쿄-모 키미노 하나시 아이테니 나리타이 「Salut(안녕)──Mademoiselle(아가씨) 일전의 고민에 대한 해답은 나왔는가? 그대와 헤어진지도 오늘로 딱 일주일이군 시간으로는 168시간 분으론 10080분 초로 따지자면 604800초 이렇게 말하고 있는 순간에도 23초가 지나버렸어 오늘도 그대의 이야기 상대가 되고 싶은데」 朝と夜との地平線(Horizon) → 其れは弐(Deux)だ… 時の王(Roi)が眠る墓所 → 其れは参(Trois)だ… 煌めく永遠(とわ)の星屑 → 其れは伍(Cinq)だ… 単純な素数(かず)に[0301=さ]え ← 真理は宿る… 아사토 요루토노 Horizon 소레와 Deux다 토키노 Roi가 네무루 보쇼 소레와 Trois다 키라메쿠 토와노 호시쿠즈 소레와 Cinq다 단쥰나 카즈니 사에 신리와 야도루 아침과 밤 사이의 Horizon(지평선) → 그것은 Deux(2)야… 시간의 Roi(왕)이 잠든 무덤 → 그것은 Trois(3)이지… 영원히 반짝이는 수 많은 별들 → 그것은 Cinq(5)야… 단순한 소수까지도 ← 진리가 머문다… どんな容易なことに[0301=さ]え自らを閉ざして 気づけない事もあるのだ…… 돈나 요-이나 코토니 사에 미즈카라오 토자시테 키즈케나이 코토모 아루노다 아무리 간단한 일이라 해도 스스로를 가두곤 깨닫지 못할 때도 있다네…… 君の悲しみを因数分解(バラ)してみようか? 幸福の最大公約数(かず)を求めてみようか? 涙を拭って…[0301=さ]ぁ…お立ちな[0301=さ]い…君の途はまだ続くのだから…… 키미노 카나시미오 바라시테 미요-카 시아와세노 카즈오 모토메테미요-카 나미다오 누굿테 사- 오타치나사이 키미노 미치와 마다 츠즈쿠노다카라 그대의 슬픔을 인수분해 해볼까? 그게 싫다면 행복의 최대공약수를 찾아볼까? 눈물을 닦고… 자, 일어나세요… 그대가 가야할 길은 아직 이어지고 있으니까…… なるほど(En effet)── 産むべきか ←→ 産まざるべきか… それが最大の…謂わば問題だ… En effet 우무베키카 우마자루베키카 소레가 사이다이노 이와바 몬다이다 En effet(과연)── 낳을 것인가 ←→ 낳지 않을 것인가… 그것이 최대의…말하자면 문제로군… 歓びの朝も…哀しみの夜も…全ては君の物… 未見ぬ者へ…繋がる歌物語…詩を灯す物語(Roman)… 요로코비노 아사모 카나시미노 요루모 스베테와 키미노 모노 마다 미누 모노에 츠나가루 모노가타리 우타오 토모스 Roman 기쁨의 아침도… 슬픔의 밤도… 모든 건 그대의 것… 지금은 아직, 모를 누군가에게로 이어지는 이야기… 노래로 세상을 밝히는 Roman(이야기)… 『風車』が廻り続ける度に 『美しき』幻想が静かに紡がれ 『焔』の揺らめきの外に 『腕』を伸ばす愚かな者(Moss)達は 『宝石』をより多く掴もうと 『朝と夜』の狭間を彷徨い続ける 『星屑』の砂の煌めきにも 『葡萄酒』は仄甘い陶酔(ゆめ)を魅せ 『賢者』が忌避する檻の中から 『伝言』の真意を彼等に問うだろう 『天使』が别れを告げし時 『地平線』は第五の物語を識る 후-샤가 마와리 츠즈케루 타비니 우츠쿠시키 겐소-가 시즈카니 츠무가레 호노-오노 유라메키노 소토니 우데오 노바스 오로카나 Moss 타치와 호-세키오 요리 오오쿠 츠카모-토 아사토 요루노 하자마오 사마요이 츠즈케루 호시쿠즈노 스나노 키라메키니모 부도-슈와 호노 아마이 유메오 미세 겐자가 키히스루 오리노 나카카라 텐곤노 신이오 카레라니 토우다로- 텐시가 와카레오 츠게시 토키 지헤이센와 다이고노 모노가타리오 시루 『풍차』가 돌고 돌 때마다『아름다운』환상이 조용히 만들어지고 『불꽃』이 흔들리는 밖으로『팔』을 뻗는 어리석은 자들은 『보석』을 좀 더 많이 잡기 위해『아침과 밤』사이를 지치지도 않고 헤멘 『무수히 많은 별들』과도 같은 모래의 반짝임에도『포도주』는 아련히 달콤한 꿈을 보고(도취로 유혹하며) 『현자』를 꺼리는 우리 속에서 『전언』의 진의를 그들에게 묻겠지 『천사』가 이별을 고할 때 비로소『지평선』은 제 5의 이야기를 깨닫는다 Roman… 「繰り返えされる『歴史』は 『死』と『喪失』 『楽園』と『奈落』を廻り 『少年』が去った後 そこにどんな『ロマン』を描くのだろうか? 쿠리카에사레루 레키시와 시토 소시츠 라쿠엔토 나라쿠오 메구리 쇼넨가 삿타 아토 소코니 돈나 Roman오 에가쿠노다로-카 「반복되는『역사』는『죽음』과『상실』 『낙원』과『나락』을 맴돌다가『소년』이 사라지고 나면 그곳에 어떤『Roman』을 그려나갈까? 傷つく事が怖いかね? 失う事が怖いかね? 信じる事が怖いかね? だからこそ 私はそんな君の話し相手なりたい」 키즈츠쿠 코토가 코와이카네 우시나우 코토가 코와이카네 신지루 코토가 코와이카네 다카라코소 와타시와 손나 키미노 하나시 아이테니 나리타이 상처 입는 게 두려운가? 잃는 게 두려운가? 그것도 아니라면 누군가를 믿는 게 두려운건가? 그렇기 때문에 더욱 더, 난 그런 그대의 이야기 상대가 되고 싶어」 君が来た朝を後悔するなら…更なる痛みを産むべきではない… 君が行く夜を肯定するなら…その子もまた《人生》(せい)を愛すだろう… 키미가 키타 아사오 코-카이 스루나라 사라나루 이타미오 우무베키데와 나이 키미가 유쿠 요루오 코-테이 스루나라 소노 코모 마타 세-오 아이스다로- 그대가 지금까지 지내왔던 아침을 후회하고 있다면… 더더군다나 고통을 낳아선 안돼… 그대가 앞으로 가야할 밤을 옳다고 여기면… 그 아이 또한《인생》을 사랑하게 될거야… お嬢[0301=さ]ん(Chloe)──君の悲しみを因数分解(バラ)してみようか? 幸福の最大公約数(かず)を求めてみようか? 埃を払って…[0301=さ]ぁ…お発ちな[0301=さ]い…君の旅はまだ続くのだから…… Chloe──키미노 카나시미오 바라시테 미요-카 시아와세노 카즈오 모토메테미요-카 호코리오 하랏테 사- 오타치나사이 키미노 타비와 마다 츠즈쿠노다카라 Chloe(아가씨)──그대의 슬픔을 인수분해 해볼까? 행복의 최대공약수를 찾아볼까? 먼지를 털고… 자, 일어 서세요…그대의 여행은 아직 계속되고 있으니까…… 「[0301=さ]ようなら(Au revoir)──Mademoiselle もう心は決まったようだね ならば さぁ 胸を張ってお行きなさい 君は君の地平線目指して……」 Au revoir──Mademoiselle 모- 코코로와 키맛타요-다네 나라바 사- 무네오 핫테 오유키나사이 키미와 키미노 지헤이센오 메자시테 「Au revoir(작별이라네)──Mademoiselle(아가씨) 이제 마음을 정했나보군 그렇다면 자, 가슴을 펴고 가는 게 좋아 그대는 그대의 지평선을 목표로……」 「Merci, M.Savant」 「Merci, M.Savant」 「Merci(고마워요). M.Savant」 「探したぞ Christophe」 「사가시타조 Christophe」 「여기 있었군 Christophe」 「其処にロマンは在るのかしら?」 「소코니 Roman와 아루노카시라」 「그곳에 Roman은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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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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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11文字の傳言
11 11문자의 전언 嗚呼…昨日のことのように憶えて[0102=い]ます── それは冬の朝── 呼び声は温かく手を握り締め── 天使(Ange)の金管(らっぱ)を聴きました… 아아 키노-노 코토노 요-니 오보에테이마스 소레와 후유노 아사 요비고에와 아타타카쿠 테오 니기리시메 Ange노 랏파오 키키마시타 아아… 어제 있었던 일처럼 선명하게 기억합니다── 그 날은 어느 겨울의 아침── 당신은 절 부르더니 따스하게 손을 꼭 잡아주었죠── Ange(천사)가 부는 나팔 소릴 들었어요… ありふれた人生だったと…我ながらに憶[0102=い]ます… それでも…アナタを産めたことは…『私の誇り』でした…… 아리후레타 진세이 닷타토 와레나가라니 오모이마스 소레데모 아나타오 우메타 고토와 와타시노 호코리데시타 흔하디 흔한 인생이였다고… 저 또한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래도… 당신를 낳았던 건… 제『유일한 자랑』이었어요…… 嗚呼…昨日のことのように憶えて[0102=い]ます── 寒[0102=い]冬の朝── 産声は高らかに天を掴み取り── 橙色(Orange)の光が射しました… 아아 키노-노 코토노 요-니 오보에테이마스 사무이 후유노 아사 우부고에와 타카라카니 텐오 츠카미토리 Orange노 히카리가 사시마시타 아아… 어제 있었던 일처럼 선명하게 기억합니다── 추운 겨울 날 아침── 당신의 첫 울음 소리는 저 높은 하늘까지도 닿을 것만 같았죠── Orange(오렌지색)의 빛이 비췄어요… つ[0102=い]てな[0102=い]人生だったと…我ながらに憶[0102=い]ます それでも…アナタと出逢えたことは『最高の幸運』でした…… 츠이테나이 진세이닷타토 와레나가라니 오모이마스 소레데모 아나타토 데아에타 코토와 사이코노 코-운데시타 참 운이 안 따라주던 인생이였다고… 저 또한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래도… 당신과 만날 수 있었던 건 제게『최고의 행운』이였어요…… 嗚呼…どんな苦難が訪れても 諦めず勇敢に立ち向か[0102=い]なさ[0102=い]… 愚かな母の最期の願[0102=い]…です…アナタは── 『[0302=し]·[0101=あ]·[1001=わ]·[0304=せ]·[0502=に]·[0105=お]·[0501=な]·[0902=り]·[0501=な]·[0301=さ]·[0102=い]』 아아 돈나 쿠난가 오토즈레테모 아키라메즈 유-칸니 타치무카이나사이 오로카나 하하노 사이고노 네가이데스 아나타와 시아와세니 오나리나사이 아아… 그 어떤 고난이 닥쳐도 포기하지 말고 용감하게 맞서 싸우세요… 어리석은 엄마의 마지막 소원입니다… 당신만큼은── 『La La Lu Lu La La La La Lu La Lu(부디 행복하세요)』 「ごめんなさい…」 生まれて来る朝 死んで往く夜 「さよなら…」 君が生きている現在(いま) 11文字の《伝言》(Message) 「ごめんなさい…」 幻想物語(Roman) 『第五の地平線』 「ありがとう…」 嗚呼…其処にロマンは在るのだろうか? 「고멘나사이」 우마레테쿠루 아사 신데유쿠 요루 「사요나라」 키미가 이키테이루 이마 쥬이치 모지노 Message 「고멘나사이」 겐소 Roman 다이고노 지헤이센 「아리가토-」 아아 소코니 Roman와 아루노다로-카 「미안해요…」 태어나는 아침과 죽어가는 밤 「안녕히…」 당신이 살아있는 현재 11문자의《Message(전언)》 「미안해요…」 환상 Roman(이야기)『제 5의 지평선』 「고마워요…」 아아… 그곳에 과연 Roman이 있을까? アナタを産んだのが…誰であれ… 本質は変わらな[0102=い]…何一つ… アナタが望まれて産まれて来たこと… それさえ忘れなければ…[0102=い]つか繋がれると── 아나타오 운다노가 다레데아레 혼시츠와 카와라나이 나니 히토츠 아나타가 노조마레테 우마레테 키타 코토 소레사에 와스레나케레바 이츠카 츠나가레루토 당신을 낳은 게… 누구였든 간에… 본질은 무엇 하나도 변하지 않아요… 당신이 누군가의 염원으로 태어났다는 것… 그것만 잊지 않는다면… 언젠가는 이어질 수 있을 거예요── (La La La Lu Lu Lu…) 嗚呼…傍で歩みを見守れな[0102=い]のが…無念ですが…どうか…凛と往きなさ[0102=い] 愚かな母の唯一の願[0102=い]です…アナタは── 『[0302=し]·[0101=あ]·[1001=わ]·[0304=せ]·[0502=に]·[0105=お]·[0501=な]·[0902=り]·[0501=な]·[0301=さ]·[0102=い]』 아아 소바데 아유미오 미마모레나이노가 무넨데스가 도-카 린토 이키나사이 오로카나 하하노 유이츠노 네가이데스 아나타와 시아와세니 오나리나사이 아아… 곁에서 당신의 앞 날을 지켜볼 수 없는 것이 유감입니다만… 부디… 당당하게 나아가세요 어리석은 엄마의 유일한 소원입니다… 당신만큼은── 『La La Lu Lu La La La La Lu La Lu(부디 행복하세요)』 アナタが今生きて[0102=い]る──それが『私が生きた物語の証(Roman)』 この地平線(せかい)愛してくれるなら──それが『私の幸福(もの)』 ──それが『私の物語の意味(Roman)』 아나타가 이마 이키테이루 소레가 와타시가 이키타 Roman 코노 세카이 아이시테쿠레루나라 소레가 와타시노 모노 소레가 와타시노 Roman 당신이 지금 살아있다는── 그 사실만이『제가 살았던 이야기의 Roman(증거)』입니다 이 지평선을 사랑해주신다면──그것이『저의 것(행복)』 ──그리고 그것이 바로 제『Roman(이야기의 의미)』입니다 「其処にロマンは在るのかしら?」 「소코니 Roman와 아루노카시라」 「그곳에 Roman은 있을까?」 生まれて来る意味 死んで行く意味 君が生きている現在(いま) 11文字の《伝言》(message) 幻想物語(Roman) 『第五の地平線』 二つの風車は 廻り続けるだろう 愛する者と 再び 繋がる時まで 生と死の荒野を流離う人形は 廻り往く夜に どんな詩を灯したのだろうか? 우마레테쿠루 이미 신데유쿠 이미 키미가 이키테이루 이마 쥬이치모지노 message 겐소Roman 다이고노 지헤이센 후타츠노 후-샤와 마와리 츠즈케루다로- 아이스루 모노토 후타타비 츠나가루 토키마데 세-토 시노 코-야오 사스라우 닝교와 메구리 유쿠 요루니 돈나 우타오 토모시타노다로-카 태어나는 의미 죽어가는 의미 당신이 살아있는 현재 11문자의《message(전언)》 환상 Roman(이야기)『제 5의 지평선』 두 개의 풍차는 돌고 돈다 사랑하는 자와 또 다시 이어질 때까지 생사의 황야를 유랑하는 인형은 돌고 도는 밤에 어떤 노래를 밝힐 것인가? そして…地平線をすべる 銀色の光 今 幾度目かの朝が訪れる 嗚呼…其処にロマンは在るのだろうか? 소시테 지헤이센오 스베루 긴이로노 히카리 이마 이쿠도메카노 아사가 오토즈레루 아아 소코니 Roman와 아루노다로-카 그리고… 지평선 위로 미끄러지는 은색의 빛 지금 몇번째일지 모르는 아침이 찾아온다 아아… 그곳에 과연 Roman이 있는 걸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