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
![]() |
1. |
| 3:15 | ![]() |
||
가슴이 터질 듯한 당신의 그 몸짓은
날 위한 사랑일까 섹시한 그대모습 한 모금 담배 연기 사랑을 그리며 한 잔의 샴페인에 영혼을 팔리라 세월의 향기인가 다가선 당신은 꽃바람 여인인가 나만의 사랑 사랑의 노예가 되어버렸어 어쩔수 없었네 꽃바람 여인 영혼의 사랑인가 숨이 막혀 오네요 망가진 내 모습은 어쩔수 없는 사랑 세월의 향기인가 다가선 당신은 꽃바람 여인인가 영혼을 팔리라 세월의 향기인가 다가선 당신은 꽃바람 여인인가 나만의 사랑 사랑의 노예가 되어버렸어 어쩔수 없었네 꽃바람 여인 사랑의 노예가 되어버렸어 어쩔수 없었네 꽃바람 여인 |
||||||
2. |
| 3:41 | ![]() |
|||
잊으라 했는데 잊어달라 했는데
그런데도 아직 난 너를 잊지못하네 어떻게 잊을까 어찌하면 좋을까 세월가도 아직 난 너를 못잊어하네 아직 나는 너를 사랑하고 있나봐 아마 나는 너를 잊을 수가 없나봐 영원히 영원히 내가 사는 날까지 아니 내가 죽어도 영영 못잊을꺼야 아직 나는 너를 사랑하고 있나봐 아마 나는 너를 잊을 수가 없나봐 영원히 영원히 내가 사는 날까지 아니 내가 죽어도 영영 못잊을꺼야 아니 내가 죽어도 영영 못잊을꺼야 |
||||||
3. |
| 3:27 | ![]() |
|||
가슴이 답답해서 창문을 열고
새벽 찬바람 마셔봐도 님인지 남인지 올건지 말건지 이밤도 다가고 새벽닭이 우네 내 너를 잊으리라 입술을 깨물어도 애꿎은 가슴만 타네 정 하나 준 것이 이렇게 아플줄 몰랐네 아아아아 몰랐네 가슴이 답답해서 창문을 열고 새벽 찬바람 마셔봐도 님인지 남인지 올건지 말건지 이밤도 다가고 새벽닭이 우네 내 너를 잊으리라 입술을 깨물어도 애꿎은 가슴만 타네 정 하나 준 것이 이렇게 아플줄 몰랐네 아아아아 몰랐네 정 하나 준 것이 이렇게 아플줄 몰랐네 아아아아 몰랐네 |
||||||
4. |
| 3:13 | ![]() |
|||
용두산아 용두산아 너만은 변치말자
한발올려 맹세하고 두발딛어 언약하던 한계단 두계단 일백구십사 계단에 사랑심어 다져놓은 그사람은 어디가고 나만홀로 쓸쓸히도 그시절 못잊어 아 못잊어 운다 용두산아 용두산아 그리운 용두산아 세월따라 변하는게 사람들의 마음이냐 둘이서 거닐던 일백구십사 계단에 즐거웠던 그시절은 그 어디로 가버렸나 잘있거라 나는 간다 꽃피던 용두산 아 용두산 엘레지 |
||||||
5. |
| 3:13 | ![]() |
|||
6. |
| 3:21 | ![]() |
|||
보고 싶을 때 못 보는 심정을 알까
가고 싶을 때 못 가는 심정을 알까 내사랑 당신을 코앞에 두고서 나는 밤마다 그리워 고독이 친구됐네 혹시 하는 내 마음에 전화 앞에 시선을 주고 짓누르는 그리움에 나의 모습은 자꾸만 작아지는데 살아선 당신을 절대로 잊을 수 없어 내 나의 인생을 포기도 해봤단다 이제는 그 누가 나에게 버팀목 될까 텅 빈 가슴을 어떻게 메꾸어 갈까 혹시 하는 내 마음에 전화 앞에 시선을 주고 짓누르는 그리움에 나의 모습은 자꾸만 작아지는데 어두운 밤이면 나에게 불 밝히고 길 없는 바다의 등대와 같던 사람 이제는 그 누가 나에게 버팀목 될까 텅 빈 가슴을 어떻게 메꾸어 갈까 텅 빈 가슴을 어떻게 메꾸어 갈까 |
||||||
7. |
| 3:25 | ![]() |
|||
우지마라 우지마라
사랑이란 다 그런거다 저마다 아픈사연 가슴에 묻고살지 미련일랑 남기지 말어라 우지마라 우지마라 사랑이란 다그런거다 저마다 아픈사연 가슴에 묻고살지 미련일랑 남기지 말어라 정해진 운명이야 팔자라더니 달려라 외길인생 후회는 없다 가지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 없구나 우지마라 우지를 말어라 묻지마라 묻지마라 인생이란 다그런거다 가다가 힘이들면 한번 쯤 쉬어가지 미련일랑 남기지말어라 정해진 운명이야 팔자라더니 달려라 외길인생 후회는 없다 가지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 없구나 묻지마라 묻지를 말어라 정해진 운명이야 팔자라더니 달려라 외길인생 후회는 없다 가지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 없구나 우지마라 우지를 말어라 우지마라 우지를 말어라 |
||||||
8. |
| 3:07 | ![]() |
|||
아름답고 미운 새 아미새 당신
남자의 애간장만 태우는 여자 안 보면 보고 싶고 보면 미워라 다가서면 멀어지는 아름다운 미운 새 아미새 아미새 아미새가 나를 울린다 신기루 사랑인가 아미새야 아미새야 미워할 수 없는 새 아미새 당신 남자의 약한 마음 흔드는 여자 간다고 말만하면 눈물 흘리네 떠나려면 정을 주는 아름다운 미운새 아미새 아미새 아미새가 나를 울린다 신기루 사랑인가 아미새야 아미새야 아미새 아미새 아미새가 나를 울린다 신기루 사랑인가 아미새야 아미새야 |
||||||
9. |
| 2:43 | ![]() |
|||
어촌마을 어귀에 서서
마을에 평안함을 기원하는 진또배기 진또배기 진또배기 오리 세 마리 솟대에 앉아 물 불 바람을 막아주는 진또배기 진또배기 진또배기 모진 비바람을 견디며 삼대 재앙을 막아주고 말없이 마을을 지켜온 진또배기 진또배기 어 허야디야 풍어와 풍년을 빌면서 일 년 내내 기원하는 진또배기 진또배기 진또배기 진또배기 배띄워라 노를 저어라 파도가 노래한다 춤을춘다 진또배기 진또배기 진또배기 오리 세 마리 솟대에 앉아 천재지변을 막아주는 진또배기 진또배기 진또배기 세찬 눈보라를 견디며 바다의 심술을 막아주고 묵묵히 마을을 지켜온 진또배기 진또배기 어 허야디야 풍악을 울려라 만선이다 신나게 춤을추자 풍년이다 진또배기 진또배기 진또배기 진또배기 |
||||||
10. |
| 2:30 | ![]() |
|||
이미 와버린 이별인데
슬퍼도 울지 말아요 이미 때늦은 이별인데 미련은 두지 말아요 눈물을 감추어요 눈물을 아껴요 이별보다 더 아픈게 외로움인데 무시로 무시로 그리울 때 그때 울어요 이미 돌아선 님이라면 미워도 미워말아요 이미 약속된 이별인데 아무 말 하지 말아요 눈물을 감추어요 눈물을 아껴요 이별보다 더 아픈게 외로움인데 무시로 무시로 그리울 때 그때 울어요 |
||||||
11. |
| 2:57 | ![]() |
|||
어떻게 살았냐고 묻지를마라
이리저리 살았을거라 착각도 마라 그래 한 때 삶의 무게 견디지 못해 긴 긴세월 방황속에 청춘을 묻었다 어허허 어허허 속절없는 세월 탓해서 무얼해 되돌릴 수 없는 인생인 것을 지금부터 뛰어 앞만보고 뛰어 내인생에 태클을 걸지마 어떻게 살았냐고 묻지를마라 이리저리 살았을거라 착각도 마라 그래 한때 삶의 무게 견디지 못해 긴 긴세월 방황속에 청춘을 묻었다 어허허 어허허 속절없는 세월 탓해서 무얼해 되돌릴 수 없는 인생인 것을 지금부터 뛰어 앞만보고 뛰어 내인생에 태클을 걸지마 속절없는 세월 탓해서 무얼해 되돌릴 수 없는 인생인 것을 지금부터 뛰어 앞만보고 뛰어 내인생에 태클을 걸지마 내 인생에 태클을 걸지마 |
||||||
12. |
| 3:28 | ![]() |
|||
누구나 웃으면서 세상을 살면서도
말못할 사연 숨기고 살아도 나역시 그런저런 슬픔을 간직하고 당신앞에 멍하니 서있네 언제한번 가슴을 열고 소리내어 소리내어 울어 볼 날이 남자라는 이유로 묻어두고 지낸 그 세월이 너무 길었어 저마다 처음인듯 사랑을 하면서도 쓰라린 이별 숨기고 있어도 당신도 그런저런 과거가 있겠지만 내앞에선 미소를 짓네 언제한번 가슴을 열고 소리내어 소리내어 울어 볼 날이 남자라는 이유로 묻어두고 지낸 그 세월이 너무 길었어 언제한번 그런날 올까요 가슴을 열고 소리내어 울어 울어 볼 날이 남자라는 이유로 묻어두고 지낸 그 세월이 너무 길어요 |
||||||
13. |
| 3:41 | ![]() |
|||
가슴을 뜯는 가야금 소리
달빛 실은 가야금 소리 한 줄을 퉁기면 옛 님이 생각 나고 또 한 줄을 퉁기면 술 맛이 절로 난다 둥기 당기 둥기 당기 당 둥기 당기 둥기 당기 당 사랑 사랑 내 사랑아 어화둥둥 내 사랑아 열두 줄 가야금에 실은 그 사연 어느 누가 달래 주리요 가슴을 뜯는 가야금 소리 구곡간장 애 타는 소리 한 줄을 퉁기면 옛 님이 생각 나고 또 한 줄을 퉁기면 술 맛이 절로 난다 둥기 당기 둥기 당기 당 둥기 당기 둥기 당기 당 사랑 사랑 내 사랑아 어화둥둥 내 사랑아 열두줄 가야금에 실은 그 사연 어느 누가 달래 주리요 |
||||||
14. |
| 3:39 | ![]() |
|||
또 다시 말해주오
사랑하고 있다고 별들이 다정히 손을 잡는 밤 기어이 가신다면 헤어집시다 아프게 마음 새긴 그 말 한 마디 보내고 밤마다 울음이 나도 남자답게 말하리라 안녕이라고 뜨겁게 뜨겁게 안녕이라고 또 다시 말해주오 사랑하고 있다고 비둘기 나란히 구구 대는데 기어이 떠난다면 보내 드리리 너무나 깊이 맺힌 그 날밤 입술 긴긴 날 그리워 몸부림쳐도 남자답게 말하리라 안녕이라고 뜨겁게 뜨겁게 안녕이라고 |
||||||
15. |
| 3:04 | ![]() |
|||
사랑을 팔고 사는 꽃바람 속에
너 혼자 지키려는 순정의 등불 홍도야 울지 마라 오빠가 있다 아내의 나갈 길을 너는 지켜라 구름에 쌓인 달을 너는 보았지 세상은 구름이요 홍도는 달빛 하늘이 믿으시는 네 사랑에는 구름을 걷어주는 바람이 분다 |
||||||
Disc 2 | ||||||
1. |
| 3:15 | ![]() |
|||
똑똑한 여자 똑똑한 여자
똑똑한 여자 똑똑한 여자 똑똑한 여자 당신은 똑똑한 여자 당신은 똑똑한 여자 내 사랑 똑똑한 여자 이리보고 저리봐도 매력이 넘쳐 흘러요 이 세상에 당신 만나 사랑을 알았고 행복의 꿈을 꾸며 살아가는 남자요 내 곁에 있어줘서 고마워요 나 당신 바라보면 행복해요 업어주고 안아주고 당신은 똑똑한 여자 똑똑한 여자 똑똑한 여자 똑똑한 여자 당신은 똑똑한 여자 당신은 똑똑한 여자 내사랑 똑똑한 여자 이리보고 저리봐도 매력이 넘쳐 흘러요 이 세상에 당신 만나 사랑을 알았고 행복의 꿈을 꾸며 살아가는 남자요 내 곁에 있어줘서 고마워요 나 당신 바라보면 행복해요 업어주고 안아주고 당신은 똑똑한 여자 당신은 똑똑한 여자 |
||||||
2. |
| 2:49 | ![]() |
|||
내가 왜 이러는지 몰라
도대체 왜 이런지 몰라 꼬집어 말할 순 없어도 서러운 맘 나도 몰라 잊어야 하는 줄은 알아 이제는 남인 줄도 알아 알면서 왜 이런지 몰라 두눈에 눈물 고였잖아 이러는 내가 정말 싫어 이러는 내가 정말 미워 이제는 정말 잊어야지 오늘도 사랑 갈무리 이래선 안되는 줄 알아 지나간 꿈인 줄도 알아 그런 줄 뻔히 알면서도 마음을 잡지 못하잖아 이러는 내가 정말 싫어 이러는 내가 정말 미워 다시는 생각 말아야지 오늘도 사랑 갈무리 |
||||||
3. |
| 3:15 | ![]() |
|||
외로운 가슴에 꽃씨를 뿌려요
사랑이 싹틀수 있게 새벽에 맺힌 이슬이 꽃잎에 내릴 때 부터 온통 나를 사로 잡네요 나는야 꽃잎되어 그대 가슴에 영원히 날고 싶어라 사랑에 취해 향기에 취해 그대에게 빠져버린 나 는나는 꽃을 든 남자 메마른 가슴에 꽃비를 뿌려요 사랑이 싹틀 수 있게 하얗게 두 손 흔들며 내 곁에 내릴 때 부터 온통 나를 사로 잡네요 나는야 꽃잎되어 그대 가슴에 영원히 날고 싶어라 사랑에 취해 향기에 취해 그대에게 빠져버린 나는 나는 꽃을 든 남자 나는야 꽃잎되어 그대 가슴에 영원히 날고 싶어라 사랑에 취해 향기에 취해 그대에게 빠져버린 나는 나는 꽃을든 남자 |
||||||
4. |
| 3:02 | ![]() |
|||
안개 낀 장충단 공원
누구를 찾아왔나 낙엽송 고목을 말 없이 쓸어안고 울고만 있을까 지난날 이 자리에 새긴 그 이름 뚜렷이 남은 이 글씨 다시 한 번 어루만지며 떠나가는 장충단 공원 비탈길 산길을 따라 거닐던 산기슭에 수 많은 사연에 가슴을 움켜쥐고 울고만 있을까 가버린 그사람의 남긴 발자취 낙엽만 쌓여있는데 외로움을 달래가면서 떠나가는 장충단 공원 |
||||||
5. |
| 2:48 | ![]() |
|||
6. |
| 3:20 | ![]() |
|||
별처럼 아름다운 사랑이여
꿈처럼 행복했던 사랑이여 머물고 간 바람처럼 기약없이 멀어져 간 내사랑아 한 송이 꽃으로 피어나라 지지않는 사랑의 꽃으로 다시 한 번 내 가슴에 돌아오라 사랑이여 내 사랑아 아 사랑은 타버린 불꽃 아 사랑은 한 줄기 바람인것을 아 까맣게 잊으려 해도 왜 나는 너를 잊지 못하나 오 내 사랑 아 사랑은 타버린 불꽃 아 사랑은 한 줄기 바람인것을 아 까맣게 잊으려 해도 왜 나는 너를 잊지 못하나 오 내 사랑 오 내 사랑 영원토록 못 잊어 못 잊어 |
||||||
7. |
| 2:48 | ![]() |
|||
낙양성 십리 허에
높고 낮은 저 무덤은 영웅호걸 이 몇몇이냐 절세가인이 그 누구냐 우리네 인생 한 번 가면 저 모양이 될 터이니 에라 만수 에라 대신이야 저 건너 잔 솔밭에 솔솔 기는 저 포수야 저 산비둘기 잡지 마라 저 비둘기는 나와 같이 님을 잃고 밤새도록 님을 찾아 헤맸노라 에라 만수 에라 대신이야 한송정 솔을 베어 조그맣게 배를 지어 술렁술렁 배 띄워놓고 술이나 안주 가득 싣고 강능 경포대 달구경 가세 두리 둥실 달구경 가세 에라 만수 에라 대신이야 |
||||||
8. |
| 2:42 | ![]() |
|||
얄밉게 떠난 님아
얄밉게 떠난 님아 내 청춘 내 순정을 뺏아버리고 얄밉게 떠난 님아 더벅머리 사나이에 상처를 주고 너 혼자 미련 없이 떠날 수가 있을까 배신자여 배신자여 사랑의 배신자여 얄밉게 떠난 님아 얄밉게 떠난 님아 내 청춘 내 행복을 짓밟아 놓고 얄밉게 떠난 님아 더벅머리 사나이에 상처를 주고 너 혼자 미련없이 돌아서서 가는가 배신자여 배신자여 사랑의 배신자여 |
||||||
9. |
| 2:55 | ![]() |
|||
청춘을 돌려다오 젊음을 다오
흐르는 내 인생에 애원이란다 못 다한 그 사랑도 태산같은데 가는세월 잡을 수는 없지 않느냐 청춘아 내 청춘아 어딜가느냐 청춘을 돌려다오 젊음을 다오 흐르는 내 인생에 애원이란다 지나간 그 옛날이 어제같은데 가는 세월 막을 수는 없지 않느냐 청춘아 내 청춘아 어딜 가느냐 |
||||||
10. |
| 3:38 | ![]() |
|||
가는 세월 그 누구가
잡을 수가 있나요 흘러가는 시냇물을 막을 수가 있나요 아가들이 자라나서 어른이 되 듯이 슬픔과 행복 속에 우리도 변했구료 하지만 이것만은 변할 수 없어요 새들이 저 하늘을 날아서 가듯이 날이 가고 해가 가고 산천초목 다 바뀌어도 이 내 몸이 흙이되도 내 마음은 영원하리 하지만 이것만은 변할 수 없어요 새들이 저하늘을 날아서 가듯이 날이 가고 해가 가고 산천초목 다 바뀌어도 이 내 몸이 흙이 되도 내 마음은 영원하리 이 내 몸이 흙이 되도 내 마음은 영원하리 |
||||||
11. |
| 3:41 | ![]() |
|||
당신을 사랑하고
정말정말 사랑하고 그래도 모자라는 당신을 위해 무엇이든 다 해주고 싶어 만약에 하늘이 하늘이 내게 천년을 빌려준다면 그 천년을 당신을 위해 사랑을 위해 아낌없이 모두 쓰겠소 당신을 사랑하고 너무 너무 사랑하고 그래도 모자라면 당신을 위해 원하는 거 다해주고 싶어 어느날 하늘이 하늘이 내게 천년을 빌려준다면 그 천년을 당신을 위해 사랑을 위해 아낌없이 모두 쓰겠소 만약에 하늘이 하늘이 내게 천년을 빌려준다면 그 천년을 당신을 위해 사랑을 위해 아낌없이 모두 쓰겠소 |
||||||
12. |
| 3:42 | ![]() |
|||
콩밭 메는 아낙네야
베적삼이 흠뻑 젖는다 무슨 설움 그리 많아 포기마다 눈물 심누나 홀 어머니 두고 시집 가던 날 칠갑산 산마루에 울어주던 산새 소리가 어린가슴 속을 태웠소 홀 어머니 두고 시집 가던 날 칠갑산 산마루에 울어주던 산새 소리가 어린 가슴 속을 태웠소 |
||||||
13. |
| 3:37 | ![]() |
|||
목숨보다 더 귀한 사랑이건만
창살없는 감옥인가 만날길 없네 왜 이리 그리운지 보고싶은지 못 맺을 운명 속에 몸부림치는 병들은 내 가슴에 비가 내리나 서로 만나 헤어진 이별이건만 찾지 못 할 운명인 걸 어이 하려나 쓰라린 내 가슴은 눈물에 젖어 애달피 울어봐도 맺지 못할 걸 차라리 잊어야지 잊어야하나 |
||||||
14. |
| 4:03 | ![]() |
|||
간간히 너를 그리워하지만
어쩌다 너를 잊기도 하지 때로는 너를 미워도 하지만 가끔은 눈시울 젖기도 하지 어쩌면 지금 어딘가 혼자서 나처럼 저 달을 볼지도 몰라 초저녁 작게 빛나는 저 별을 나처럼 보면서 울지도 몰라 루루루 루루 루루루 루루 아마 난 평생을 못 잊을 것 같아 너를 인연이라는 만남도 있지만 숙명이라는 이별도 있지 우리의 만남이 인연이었다면 그 인연 또 한번 너였음 좋겠어 어쩌면 우리 언젠가 또 다시 우연을 핑계로 만날지 몰라 내 삶의 전부 눈물로 채워도 널 기다리면서 살른지 몰라 루루루 루루 루루루 루루 아마 난 평생을 못 잊을 것 같아 너를 루루루 루루 루루루 루루 아마 난 평생을 못 잊을 것 같아 너를 루루루 루루 루루루 루루 루루루 루루루 루루루루 루루루 루루루 루루 루루루 루루 아마 난 평생을 못 잊을 것 같아 너를 |
||||||
15. |
| 3:43 | ![]() |
|||
그 날 밤 황홀한 시간을
난 잊을 수가 없어요 세상에 태어나서 맨 처음 당신을 알고 말았죠 말 없이 흐르던 눈물을 난 감출 수가 없었네 창문에 부딪치는 빗방울을 하나 둘 세고 있었죠 늦어도 그 날까지 약속만을 남겨둔 채로 밤이 지나고 새벽 먼 길을 떠나갈 사람이여 부서지는 모래성을 쌓으며 또 쌓으며 꼬마인형을 가슴에 안고 나는 기다릴래요 늦어도 그 날까지 약속만을 남겨둔 채로 밤이 지나고 새벽 먼 길을 떠나갈 사람이여 부서지는 모래성을 쌓으며 또 쌓으며 꼬마인형을 가슴에 안고 나는 기다릴래요 꼬마인형을 가슴에 안고 나는 기다릴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