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노래를 선물한다.
버블시스터즈 서승희와 강현정이 오랜 시간 함께 만들어낸 신인 Wednesday의 따뜻하면서도 깊이 있는 보이스가 어우러진 사랑에 취하다
Wednesday 한주의 시작을 알리는 바쁜 월요일 그리고 화요일을 지나 일주일의 가장 가운데 자리잡은 수요일. Wednesday 그녀의 목소리는 바쁜 한주의 가운데 자리한 쉼터로 여러분의 가슴에 사랑에 취하다를 선물해 줄 것이다.
Love Is Pain.
사람과 사람이 만나 같은 마음으로 함께 걸어가는 일. 우리는 그것을 큰 의미로 사랑이라고 말한다. 술에 만취한 사람처럼 그렇게 상대에게 취해버리는 일. 그렇게 우리는 행복한 사랑에 취한다. 하지만 두 사람 중 한 사람의 마음이 변하면 ‘헤어진다’ 라는 의미 앞에 눈부셨던 사랑은 단숨에 잿빛의 아픔이 될 수 밖에 없는 것 또한 사랑의 다른 이름인 고통이라 말할 수 있다.
버려진 혹은 남겨진 사람이 가슴에 담은 아픈 사랑. 추억이라는 기억을 붙잡은 채 미련스럽게 더 이상 전할 수 없는 사랑을 이겨내야 하는
그 고통 속에서 다하지 못한 사랑에 취한 아픔을 노래할 수 밖에 없는 사람들을 위로하며…
억지로 이겨내기 보다 남은 사랑을 다시금 지겹게 마시고 취하고 취해버려 술 잔을 털어내듯 시간 속에 자연스럽게 고통으로 변해버린 사랑을 추억하며 아파할 모두를 위한 노래 사랑에 취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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