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한 인기와 관심을 받고 있는 옴니버스 앨범 ‘비밀’은 누군가에게 감추어야만 했던, 감추고 싶었던 많은 이야기들을 음악으로 만들어 대중과 공유하고 공감하고자 하는 작은 바램에서 시작된 프로젝트이다.
옴니버스 앨범 '비밀'은 이미 1, 2, 3집까지 발매된 전작에서 소설이나 영화 속에서나 나올 법 한 실제 가슴 아픈 사랑이야기를 진솔하고 담백하게 표현한 음악을 선보이며, 일체의 방송 활동이나 마케팅 없이 단지 입 소문만으로 단단한 매니아 층을 형성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네 번째 비밀’의 키워드는 '짝사랑'이다.
누군가를 몰래 사랑한다는 것.
그것은 단순히 안타깝고 슬픈 것만이 아닌, 그 자체로 가치 있고 아름다운 일이지 않을까...
특히 타이틀 곡 ‘서툰 고백'은 떠오르는 신예 작곡가 박은영, 작사가 최연경의 작품으로 여성 특유의 감미롭고 섬세한 멜로디와 가사에 일체의 군더더기 없는 담백함으로
어쿠스틱 기타 하나와 보컬이라는 심플함이 돋보이는 수작이다.
두 번째 곡 '슬픈 날' 역시 국내 최고의 세션리스트 길은경의 환상적인 피아노 소리 하나에 보컬 우대현의 허스키 하면서도 진한 감수성을 담은 보컬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슬픈 발라드 곡이다.
이번 4번째 옴니버스 앨범에 수록된 곡들을 듣고 있으면,
햇볕이 따스한 봄 날에 바짝 마른 새 하얀 운동화를 신고 걸어 가는 기분처럼,
마음 한 구석이 스물거린다.
마치, 언젠지 기억도 나지 않은 아련한 첫 사랑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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