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빠져드는 Pink Chocolate
“엇? 이런 초콜릿도 있어?”
요즘 시대에는 찾아보기 힘든 앨범이다. 중독성 있는 초콜릿처럼.. 어디서든지 함께 즐거움을 줄 수 있을 것만 같은… 하지만 일반적인 초콜릿이 아니다.
Pink 라는 단어에서 알 수 있듯이 독특한 매력을 주면서 꾸준히 사랑 받을 수 있는 묘한 매력을 가졌다. 모두 끊을 수 없는 중독성을 가진 음악들이다.
어쿠스틱 사운드 3곡, 미디 사운드 2곡, Instrumental 2곡으로 이루어져 있는 이 앨범은 보통 앨범구성으로 흔하지 않은 유형에 속한다. 거기에 유행에 따라가는 편곡법에서 벗어나 대중들에게 듣기 좋고, 참신한 멜로디, 보컬의 꾸미지 않은 목소리를 선사해준다.
한 달 듣고 잊혀지는 음악이 아닌 들으면 들을수록 끌리고, 정감 가는 것이 포인트.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고, 그것이 관심에서 사랑으로 변하듯… 이 점이 가장 강력한 무기가 아닐까. 들어보면 느낄 수 있다.
특정 연령층에 기울여지지 않고, 모든 대중이 편하게 들을 수 있는… 이 앨범이 그렇다.
‘예스 리’ 는 알려지지 않은 처음 소개되는 신인이다. 꾸밈없는 목소리에 파워풀한 가창력을 소유하고 있다. 5곡 모두 그녀만의 색깔 있는 목소리로 작업이 되었고, 어느 것 하나 빼놓을 수 없는 곡마다의 중독성이 있다.
앨범 쟈켓에 타이틀 명을 표기하지 않고, 전체적인 느낌으로 풀어 정의한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