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겨울 감성이 녹아든 곡 "하얀 기억"
아티스타의 새로운 겨울 프로젝트 '하얀 기억'!!!
지난해 아티스타의 1st EP "Super Star"가 발매 된지 1년이 지나 깜짝 발매된 이번 크리스마스 싱글은 아티스타의 팬들과 매니아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가 없다.
2007년 많은 이들의 감성을 적셨던 싱어 송 라이터 M-Plus의 "사랑은 죽었다"로부터 시작해 2008년 아티스타 란 프로젝트 팀을 구성하여 일렉트로닉 한 팝 앨범 "Super Star"를 내면서 많은 층의 매니아층과 팬들을 확보하면서 그들의 음악은 입소문을 타고 퍼져나갔다.
철저하게 실력 있는 뮤지션들과 교류해 만들어진 앨범 ATISTA!!!
이번 싱글에는 커먼그라운드의 래퍼 RBS의 참여로 한층 더 다양한 음악적 접근을 시도했다.
이번 싱글에도 역시 M-Plus가 작사, 작곡, 편곡, 보컬 및 프로듀서를 맡아 아티스타의 음악적 중심에서는 벗어나지 않는, 아니 오히려 더 확장된 느낌을 전해준다.
총 2개의 트랙으로 구성된 이번 싱글은 첫 트랙 '하얀 기억'(White Memories) 에서는 RBS의 피처링과 M-Plus의 보컬을 감상할 수 있고 두 번째 트랙에서는 래퍼 Lee.J가 피처링 한 'Hey Mr.DJ!'가 리 마스터링 되어 수록되었다.
Christmas single! "White Memories" 수록 곡
첫 트랙이자 타이틀곡인 '하얀 기억'은 일렉트로닉 팝 적인 겨울 노래다. 더욱이 놀라운 것은 요즘 유행하는 디지털 신스 계열의 소스로 작곡이 됐으나, 전반적으로 우리한테도 친숙한 레트로(retro: 복고)적인 느낌을 전달해준다. 전체적으로 곡의 분위기는 신나고 상큼하며 통통 튀는 밝은 곡이나 아니 이런!
여기에서도 하나의 아이러니한 가사적 장치가 마련되어있다.
곡은 밝은 반면 가사의 내용은 애잔하며 슬프기까지 하다. 그 내용을 봤을 때 이야기는 1부와 2부로 나누어진다. 1부 Reminisce (회상)에서는 헤어지기 전 크리스마스를 같이 보내게 될 풋풋한 연인들의 설레임을 남자의 입장에서 그리는 반면 2부 Reality(현실)에서는 남자 주인공이 일년 전 크리스마스 때 만났던 장소로 가 잠시 여인을 떠올리고 떠나갔다는 걸 실감하며 이젠 진정으로 정리하려는 모습을 보인다. 주인공은 다시 자신의 삶으로 담담히 돌아가려는 장면으로 이야기는 마무리된다. 곡과 가사를 따로 보면 서로 상반된 느낌을 전달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오히려 곡의 극적 느낌을 더해 음악이 끝나고 난 뒤에도 긴 여운을 남긴다.
두 번째 트랙 'Hey Mr.DJ!'는 아티스타의 1st EP "Super Star"에 수록 되었던 곡으로 리 마스터링 한 버전이다. 팬들에게 가장 인기를 끌었던 곡이기도 하다. 이 곡 또한 레트로 적인 느낌에 클럽 댄스 곡으로써 강렬한 비트와 중독성으로 무장된 댄스 곡이다.
Christmas single! "White Memories" 뮤직비디오
'하얀 기억'의 뮤직 비디오는 국내에선 드물게 휴대폰으로 촬영한 실험적인 작품으로, 리얼리티를 강조하기 위해서 최근 스마트폰 돌풍을 일으킨 주역 아이폰 만으로 촬영 되었다. 또한, 헤어진 여자 친구의 기록을 담고 있어서 보는 이들의 애절한 감성을 깨워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본 영상의 연출은 M-Plus의 ‘사랑은 죽었다’를 연출한 바 있는 Stem 현진식 감독이 맡았으며, 기존 HD 영상물과는 비교할 수 없는 아날로그한 영상미가 매우 돋보이는 작품이라고 전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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