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든 벗어 던질 수 없는 슬픔이 있어, 울지마,
한국에서 발매되는 다테 코지의 첫 싱글의 타이틀인 <울지마 泣くな>는 2007년 일본에서 발매한 데뷔 앨범 <역광>의 여섯 번째 트랙으로 싱글 커트하여 발매되는 곡으로, 아홉 번째 트랙인 &lsquo;시대(時代)’가 함께 수록되어있다.. 두 곡 모두 다테 코지가 작사 작곡한 곡으로, 소년스러운 감수성이 촘촘히 묻어나는 작품이다. 특히 이번 싱글의 타이틀인 ‘울지마 泣くな’는 어쿠스틱 기타 선율에 얹은 다테 코지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고민과 방황으로 불안해 어쩔 줄 모르는 연약한 십대의 자신을 타이르는 듯 안정된 치유력을 발휘한다. ‘시대(時代)는 서사적인 구성을 가진 곡으로 역시 나이에 걸맞지 않은 완숙미를 보여준다.
언뜻 들어서는 이것이 정말 10대를 갓 벗어난 소년의 음악인가 싶을 정도로 성숙되고 안정된 멜로디와 목소리에 놀랄 것이다. 누구나 겪게 되는 사춘기와 그 격동의 세월은 보편적이나 개별적인 것이지만, 다테 코지는 그 사춘기를 누구보다 열렬히 겪으면서도 동시에 쉬지 않고 달려서, 마침내는 비슷한 시기를 겪는 이들에게 위안이 되는 노래를 만들어내기에 이르렀다. 통기타를 메고 입에는 하모니카를 건 이 소년의 퍼포먼스는 어찌 보면 제 또래의 아이돌 가수와는 아주 딴 판으로 보일 수 있지만, 그의 연주와 노래에서 느껴지는 진중함이, 그리고 그 위안의 치유력이 듣는 이로 하여금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 이 소년의 십대는 정말로 열심이었구나, 그는 잘 달려와 주었구나, 하고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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