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영 - 김진영 동요집 Vol.1 - 내 마음이 기쁘단다 (2007) by 김진영 (보컬) on maniadb.com

축하해요 기쁜 생일 친구가 태어난 날 친구가 기뻐하니 우리들도 기뻐요
아름답게 자라서 세상에 기쁨 주는 우리 친구 되길 기도해요

*할 수 있죠 할 수 있죠 나 혼자서 잘해요
* 2) 손을 씻죠 3) 이를 닦죠 4) 옷을 입죠

내가 그리고 싶은 건 개미(꿀벌) 한 마리 종이가 어디에 있을까 찾아보았네
이만한 종이는 어떨까, 이건 너무 크잖아, 그러면 이 종이는 어떨까, 아직도 너무 크네
내가 그리고 싶은 건 개미(꿀벌) 한 마리 작은 조각 종이에 그릴 수 있네

친구야 나의 친구야 * 장난감을 내게 나눠 주어서 친구야 나의 친구야 내 마음이 기쁘단다
* 2) 너와 함께 재미있게 놀아서

나는 유치원에서 미술 놀이가 좋더라 점토로 만들기 하면 정말 멋있더라
나는 유치원에서 블록 놀이가 좋더라 블록으로 집을 만들면 정말 재밌더라

친구가 내 곁을 지나가다가 *내가 만든 집을 무너뜨렸네
콩~ 하고 싶지만 꾹 참았네 친구야 친구야 다음부터 그러지 마라 다음부터 그러지 마라
* 2) 내가 그린 그림을 가져갔다네 3) 나를 보고 놀리며 웃어대었네 4) 내 마음을 아프게 하고 갔다네

입 입 입 머리 머리 머리 눈 눈 눈 머리 머리 머리 귀 귀 귀 코 코 코 모두 다 한 몸

아주 크고 큰 우주에 무엇 있을까? 아주 크고 큰 우주에 무엇 있을까?
우주에 지구가 있지요 아주 크고 큰 우주에 지구가 있죠
지구에 한국이 있지요 아주 크고 큰 우주에 한국 있지요
한국에 서울이 있지요 아주 크고 큰 우주에 서울 있지요
서울에 유치원 있지요 아주 크고 큰 우주에 유치원 있죠
유치원에 토끼 반 있지요 아주 크고 큰 우주에 토끼 반 있죠
토끼 반에 아이들 있지요 아주 크고 큰 우주에 아이들 있죠

흔들 흔들 흔들 어깨 흔들어, 흔들 흔들 흔들 팔을 흔들어 흔들 흔들 흔들 손을 흔들어
흔들 흔들 흔들 손가락 흔들어 흔들 흔들 흔들 모두 멈추고 귀 기울여 봅시다
흔들 흔들 흔들 엉덩이 흔들어, 흔들 흔들 흔들 다리 흔들어 흔들 흔들 흔들 발을 흔들어
흔들 흔들 흔들 발가락 흔들어, 흔들 흔들 흔들 모두 멈추고 귀 기울여 봅시다

할아버지 할머니가 아빠 낳아 주셨죠 할아버지 할머니가 엄마 낳아 주셨죠
아빠하고 엄마하고 서로 사랑하셔서 아기를 낳았는데 그게 바로 나래요
엄마 아빠 낳으신 분 할아버지 할머니, 할아버지 할머니 정말 감사합니다.

하나, 둘, 셋, 넷, 발을 맞추어 앞으로 앞으로 걸어가며는
바람 솔솔 불어오면서 우리들은 신이 납니다.

토끼에게 묻기를 너의 귀는 왜 그렇게 기니
토끼 대답 하기를 소리를 잘- 듣기 위해서
나의 귀는 길단다 랄라라 랄라라 랄라라

기린에게 묻기를 너의 목은 왜 그렇게 기니
기린 대답 하기를 먼- 곳을 잘- 보기 위해서
나의 목은 길단다 랄라라 랄라라 랄라라

코끼리에게 묻기를 너의 코는 왜 그렇게 기니
코끼리 대답 하기를 열매를 잘- 따기 위해서
나의 코는 길단다 랄라라 랄라라 랄라라

13. 낙엽을 밟으며
작사, 작곡: 김진영, 노래: 김진영, 노래하는 아이들
우리 함께 낙엽을 밟으며 어떤 소리 들리는지 얘기해요
촉착 촉착, 비삭 비삭, 부스럭 부스럭, 조고 조고, 티딕 티딕, 휘~~~~~, 바람 부는 소리 같아요
우리 함께 낙엽을 밟으며 어떤 소리 들리는지 얘기해요
(1991년 이화 유치원 무궁화반 어린이들이 함께 지은 시에 영감을 받아 만든 곡)

우리 함께 낙엽을 밟으며 어떤 소리들리는지 얘기해요 우리 함께 낙엽을 밟으며 어떤 소리들리는지 얘기해요 촉착촉착(촉착촉착) 비삭비삭(비삭비삭) 부스럭부스럭(부스럭부스럭) 초국초국(촉촉초~국) 티딕티딕(티딕티딕) 휘익휘~이익(휘익휘~이익) 바람부는 소리 같아요 우리 함께 낙엽을 밟으며 어떤 소리들리는지 얘기해요 *간 주* 우리 함께 낙엽을 밟으며 어떤 소리들리는지 얘기해요 우리 함께 낙엽을 밟으며 어떤 소리들리는지 얘기해요 촉착촉착(촉착촉착) 비삭비삭(비삭비삭) 부스럭부스럭(부스럭부스럭) 초국초국(촉촉초~국) 티딕티딕(티딕티딕) 휘익휘~이익(휘익휘~이익) 바람부는 소리 같아요 우리 함께 낙엽을 밟으며 어떤 소리들리는지 얘기해요

팽 팽 팽이가 잘 돌아 가다가 비틀 비틀거리더니 누워버렸네
다시 한 번 돌려보자 줄을 감아서 휙 휙 던지니 잘 돌아 가는구나

펑펑 하얀 눈이 내릴 때 싼타 할아버지 오신대요.
우리 선물 가득 싣고서 썰매 타고 오신대요
딸랑 딸랑 빨리 오세요 딸랑 딸랑 나는 기뻐요
딸랑 딸랑 어서 오세요 딸랑 딸랑 기다릴께요

이제는 집으로 가야 할 시간 안녕히 계세요 내일 또 만나요
이제는 집으로 가야 할 시간 안녕히 가세요 내일 또 만나요
이제는 집으로 가야 할 시간 안녕히 계세요 내일 또 만나요

딱딱한 계란 속에서 병아리가 나온 것처럼 삐약 삐약 삐약
돌무덤 속의 예수님께서 다시 살아나셨죠
(죽은 듯, 보이지 않더라도 그 속에는 살아있는 힘이 있어
딱딱한 것 깨뜨리고 나오는 날 그 힘으로 살 수 있다네)

친구가 내 곁을 지나가다가 나를 보고 놀리며 웃어대었네
콩 하고 싶지만 꾹 참았네
친구야 친구야 다음부터 그러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