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어린이 교통안전 뮤지컬! 노노이야기.
주제곡 “안돼요 송”은 제2의 우유송으로 불리우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노노 이야기는 개그맨 서승만씨가 직접 연출한 국내 최초 어린이 교통안전 뮤지컬이다.
공연은 엄마가 없는 상황에 놓인 아이들이 위험에 처하며 부모님의 사랑과 교통안전을 배우게 된다. 공연에 나오는 “안돼요, 안돼요, 안돼요, 이러면 안돼요~?”라는 노래는 꼭 필요한 순간 마다 반복적으로 불려져 아이들의 머릿속에 쉽게 기억된다. 공연은 대학로 상상나눔씨어터에서 엄청난 호응속에 계속되고 있다.
춤과 노래로 배우는 교통안전
“안돼요, 안돼요, 안돼요, 이러면 안돼요~?”. 극장을 나서는 아이들은 엄마 손을 꼭 잡고서 이 노래를 계속 흥얼거린다. 꼭 필요한 순간 마다 반복적으로 불려지는 이 노래는 단순한 가사와 멜로디로 아이들의 머릿속에 쉽게 기억된다.
아이들은 노래뿐만 아니라 공연 속에서 이 노래가 흘러나오던 위험한 상황까지 함께 기억함으로써 일상생활 속 안전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고, 경각심을 갖게 된다.
어린이 뮤지컬 <노노 이야기>에서 노래와 율동은 어떤 교육도구보다도 효과적으로 아이들에게 다가선다.
아이들과 함께 만드는 뮤지컬
어린이 뮤지컬 <노노 이야기>는 아이들과 주인공들이 함께 노래하고 율동하는 동안 자연스럽게 교통 안전에 대해 이해하게 되는 즐거운 놀이 시간이자, 학습의 장이다.
재치 넘치는 대사와 배우들의 신나는 노래, 율동은 아이들의 눈과 귀, 몸까지 자극해 흥미를 배가시킨다.
또한 배우가 객석에 숨거나 관객들에게 직접 질문을 던지고, 아이들과 힘을 합쳐 나쁜 심술 마녀로부터 노노 엄마와 다솜이 엄마를 구해 내는 등 아이들의 직접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장치를 통해 아이들이 함께 웃고, 즐기며,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부모님과 함께 즐기며, 웃는 시간
“엄마 미안해요, 엄마 사랑해요.”
노노가 그 동안의 잘못을 빌며 잠든 엄마 곁에서 이렇게 노래 부를 때 공연을 지켜보던 아이들도 같이 훌쩍이며 엄마를 찾는다. 엄마의 잔소리가 싫어서 차라리 엄마가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던 노노가 착한 어린이로 돌아오는 모습을 보면서 아이들은 ‘나도 착한 어린이가 돼야지’라고 생각한다.
어린이 뮤지컬 ‘노노 이야기’는 아이들만 들여보내고 부모님들은 밖에서 공연이 끝나길 기다리던 기존의 아동극과 달리 부모들은 아이들의 웃는 모습을 보며 기뻐하고, 아이들은 부모님에 대한 사랑을 배우면서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 작 품 줄 거 리
노노는 말썽꾸러기에다 개구쟁이
노노가 좋아하는 일은 코 후비기, 입술 빨기, 빨간불에서 건널목 건너기, 베란다에 매달리기, 가스렌지로 장난하기다.
엄마가 사 준 인형을 괴롭히고, 엄마 말도 잘 안 듣는다. 사탕만 좋아하고 밥도 잘 안 먹는 노노.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할 때 마다 항상 “이러면 안돼, 저러면 안돼”라고 말하는 엄마의 잔소리가 너무 싫어서 노노는 차라리 엄마가 없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차라리 엄마가 없어졌으면...’
아이들이 나쁜 짓을 하기만을 호시탐탐 노리던 심술마녀는 어느 날 노노가 ‘엄마가 없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자, 엄마를 데려가 버린다.
노노와 여자친구 다솜이는 엄마가 없어지자 너무나 신이 나서 그동안 엄마가 못하게 했던 장난들을 맘껏 하면서 신나게 논다.
심술마녀도 그런 아이들을 보면서 기뻐하는데..
그동안 노노에게 괴롭힘을 당하던 인형 마미와 놀람이는 이 사실을 알고 깜짝 놀라서, 노노와 다솜이를 도와주기로 한다.
노노와 다솜이 엄마를 구해야 돼
“얘들아, 우리 같이 노노와 다솜이 엄마를 구해내자”
인형 마미와 놀람이는 항상 괴롭히기만 하던 노노가 밉기도 했지만, 그래도 항상 좋은 친구가 돼 줬던 노노와 다솜이를 도와주기로 한다.
엄마 없이 보내는 하루 동안 노노와 다솜이가 다치지 않게 각종 위험과 사고로부터 아이들을 구해주고, 객석의 어린이들과 함께 힘을 합쳐 못된 심술마녀로부터 노노 엄마와 다솜이 엄마를 구해낸다.
엄마 미안해요, 엄마 사랑해요
처음엔 엄마가 없어져서 좋기만 했던 노노와 다솜이는 결국 엄마 없이는 아무 것도 못 한다는 걸 깨우치게 된다.
인형 마미와 놀람이의 도움으로 다시 돌아 온 엄마를 보면서 노노는 “엄마 미안해요, 엄마 사랑해요”라고 노래한다.
힘든 하루를 보내면서, 노노는 엄마의 사랑을 깨닫고, 착하고 말 잘 듣는 아이로 돌아온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