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슨 괴르너"가 1848년제 오리지널 플레옐 피아노로 연주하는 발라드와 녹턴을 담은 이 음반은 아마도 [진정한 쇼팽, REAL CHOPIN] 시리즈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로 기록될 것이다. 13회 쇼팽 콩쿨과 쇼팽 디스크-EMI- 를 통해 우리 시대의 "쇼팽" 스페셜리스트로 떠오른 아르헨티나 출신의 "넬슨 괴르너
"는 2005년 이후 19세기 피아노에 큰 관심을 쏟으며 왕성한 연주를 들려주고 있는데, "쇼팽" 피아노 작품 중에서 가장 길고 낭만적이면서도 과거를 향하고 있는 발라드 양식에서 형식에 대한 확고한 감각과 악기의 특성을 꿰뚫고 있는 음악성을 선보이고 있다. 시적인 감흥이 가득한 발라드 사이에 들어 있는 세 곡의 녹턴 역시 아름다운 수연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