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비 원더와 마빈 게이, 맥스웰, 존 레전드, 디 안젤로의 뒤를 잇는 네오 소울의 새로운 스타 라힘 드본의 신작 [LOVE BEHIND THE MELODY]신보 소식이 오랫동안 없는 맥스웰의 팬들은 아마도 이런 앨범의 출현을 아마도 기다려 왔을 것이다. 앨리샤 키스와 에리카 바두, 메이시 그레이의 팬들은 때론 남성의 음성으로 듣는 진한 소울을 듣기 원했을
것이다. 마빈 게이의 부재와 스티비 원더의 뜸한 활동을 아쉬워 하던 오랜 소울 음악의 팬들은 요즘은 들을 것이 없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모타운의 음악을 드림걸즈를 통해 처음 접하고, 존 레전드의 노래를 어거스트 러쉬를 통해 알게 되고, 스티비 원더의 노래를 무한도전을 통해서 뒤늦게 알게 된 많은 사람들은 이런 음악을 하는 사람이 또 어디 없냐고 물어봤을 것이다. 라힘 드본이 그 해답을 제시해 준다. 그 해답은 정답에 가깝다. 템테이션스의 노래 “MY GIRL”을 샘플링한 “FRIDAY”의 흥겨움이나 에디 켄드릭스의 곡을 샘플링한 “LOVE DRUG”의 물 흐르는 듯한 멜로디는 이내 귀를 사로 잡고, 아웃캐스트의 빅 보이가 참여해 날스 바클리의 음악을 떠올리게 하는 “ENERGY”나 그래미 후보로 올려 놨던 첫 싱글“WOMAN”, 올드 스쿨에 대한 애정이 진하게 드러나는 “MO BETTER”를 포함해 “DESIRE”,”BUTTERFLIES”, “SHE’S NOT YOU”, “TRY AGAIN”등 앨범의 전 수록곡이 추천곡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올해 내내 흑인 음악 팬들을 만족시켜 줄 2008년발 클래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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