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구의 환경문제에 대해서 관심이 집중된 것은 그리 오래된 일은 아니다.
불과 20여년전 자연보호 전문학자들이 하나뿐인 지구, 우주선 지구호란 표현을 빌어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을때 사람들은 그 심각성을 깊이 이해하지 못했다.
일부 환경전문학자들만의 관심사로만 여겼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러한 우려는 현실로 다가와 이제 인간의 생존마저 위협하고 있다.
지구 온실효과를 일으키는 주범인 이산화탄소로 인한 이상기온 현상, 일산화질소와 탄화수소의 결합으로 생성되는 스모그(매연)에 의한 대기오염 문제(폐질환 증세유발), CFC(냉각제의 압축가스,프레온 등)할론등에 의한 오존층의 파괴(피부암, 백내장환자 급증사례)등 각종 환경오염으로 인한 현상들이 바로 우리주변 가까이에서 인간의 생명을 앗아가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인간이 만들어낸 문명의 利己이며 창세기 조물주가 인간사에 내려준 아담과 이브의 동산을 인간 스스로가 허물어가고 있는 것이다.
여기 환경음악(Global Environmental Music)이란 새로운 장르의 작품집을 낸다.
우리의 삶의 터전인 하나뿐인 이 지구의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작게는 아름다운 우리의 강산을 자연그대로 보존하자는 취지에서 산하의 노래 모음집을 만들게 되었다.
이 모음집엔 클래식풍의 작품도 있지만 다양한 층을 위하여 듣기 편안한 실용음악으로 작곡했다.
여기에 우리 산하에 살아숨쉬는 오염되지 않은 온갖 자연의 소리(새소리, 시냇물소리, 풀벌레소리 등)를 DAT로 직접 녹음해서 각 선율의 주제에 알맞도록 담았다.
또한, 이 모음집엔 두곡의 환경노래가 담겨 있는데 그 중 한곡은 프랑스말의 가사로 번역, 전 세계적인 환경보호캠페인 확산에 발맞추어 세계적인 환경의 노래로 발돋움코자 우리말과 프랑스말로 각각 담는다.
이 노래의 노랫말을 지우주신분께 감사드리며 이 곡을 불러준 이에게도 감사드린다.
국내1호 환경음악 모음집을 내면서.......
(작곡가/ 朴敬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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