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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얀 구나르 호프의 키보드 연주는 일렉트릭 악기답지 않게 탐미롭다. 멜로디에서 멜로디로 반응하며, 악기가 붓을 들고 그림을 그리듯 인상적인 순간들을 연출한다. 마치 키쓰 쟈릿의 유러피언 퀘텟에 트럼펫이 게스트로 들어온 듯한 느낌을 받게되는데, 얀 에릭 콩샤욱이 녹음을 담당했기에 사운드적 이미지까지 그 유사성이 연결된다. 아름답기 그지없는 키보드 터치와 낭랑한 색서폰이 조화를 이루는 타이틀곡은 흠잡을 데 없는 안정감과 세련된 감각이 돋보이는 북유럽 재즈의 정수를 들려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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