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출신의 재즈 드러머 에릭 스미스는 소규모 콤보와 빅밴드의 리더 그리고 재즈뿐만 아니라 다양한 팝 장르의 세션을 통해 명성이 자자한 인물로 이미 평단을 통해 스칸디나비아 출신의 가장 독보적인 뮤지션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2003년 발표된 본 작은 국내에서는 나겔하이어 레이블을 통해 알려진 로이 파웰(피아노), 프로데 베르그(베이스)이 세션으로 참여하여 한층 수준 높은 사운드를 선사하고 있으며 프랭크 자파의 ‘Sy Borg’를 비롯하여, 조빔의 ‘Chovendo na Roseira’ 등 다양한 고전과 자작곡들이 섬세한 유러피안 재즈의 선율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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