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오르간 음악의 최고봉, 레거의 대 오르간 작품. 베토벤, 브람스의 흐름을 이어받은 뛰어난 대위법과 변주법을 보여준다. 레거가 작곡했던 당시인 1900년에 제작된 신 루터 교회의 유서깊은 오르간으로 연주한다. 독일의 오르간계를 이끌었던 게르트 자셔가 70이 넘은 나이가 믿기지 않는 초정력적인 연주를 펼쳐보인다. 사나운 사자를 다루는 조련사처럼, 무시무시
한 오르간을 섬세하게 다루는 관록이 돋보인다. 노대가의 음악세계가 녹아들어 정제된 빛을 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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