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음반에 수록된 작품군은 화려함과 비르투오시티를 요하는 작품 14의 3중주곡 일명 `대작품`과는 달리 `오페라 피콜라(소작품)` 이라는 부제에서도 알 수 있듯이 좀 더 친숙하기 쉬운 작고 경쾌한 소곡 형식을 취하고 있다. 앙상블 아고라는 보케리니 작품의 특징인 유연한 선율미를 자유로운 연주로 해석 하고 있다. 3개의 현악기의 음새김 각기 명확하고 균형감 있게 재현되며, 고역에서 현악기의 윤기있는 음색이 명료하게 재생되고 있다. 아우디테의 포근하고 자연스러운 음색의 고음질 실내악 레코딩.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