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r Music의 대표적인 엠비언트 일렉트로닉 뮤지션인 Bernhard Fleischmann의 2003년작. 정적이면서 독특한 이펙팅과 사운드로 국내에도 많은 팬층을 가지고 있는 뮤지션으로 2003년에 발표된 본 앨범은 센티멘탈하고 인간적이다. 약간의 글리치 사운드를 비롯하여 피아노와 기타, 그리고 드럼의 악기들도 실제로 연주하기도 했으며 몇몇 트랙들은 재즈의 어프로치가 연상되기도 하지만 가장 중심에 있는 것, 그리고 바닥에 깔려 있는 것은 놀라울 정도로 정적인 일렉트로닉 사운드라는 것이다. Mum과 그런류의 일렉트로닉 음악을 좋아한다면 사랑해 줘야 하는 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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