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0년대에서 1990년대에 이르기까지 엘이옷 카터의 작풍 변모를 실내악을 통해 엿볼 수 있는 음반.
나디아 블랑제의 제자로서 초기 엘이옷 카터는 신고전주의 성햐이었지만, 40년대 중반 이후 찰스 이이브스, 스크리아빈, 스트라빈스키의 영향을 받으면서 새로운 화성구조와 리듬 처리 폴리메트릭과 폴리포닉 스타일, 그리고 탄탄한 악기론 지식으로 독자적인 세계를 구축했다.
그리하여 미국이라는 지역적, 문화적 한계를 넘어섰다.
아르디티 현악4중주단과 우르술라 오펜스의 피아노로써 20세기 미국 작곡계의 큰 기둥, 카터의 실내악 세계를 유감없이 보여주는 음반.
연주 : 우르슬라 오펜스 (피아노), 아르디티 현악4중주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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