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콜렉터들의 수집대상 1순위인 이본느 르페브르의 음원을 CD로 쉽게 만날 수 있다는 것은 실로 감격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1971년 실황을 모은 이 앨범에서 그녀는, 은밀한 라모의 가보트로 시작해서 농염함으로 무장한 슈베르트 D958, 처연한 고전성이 매력적인 하이든, 중후하되 매순간 화사한 빛을 발산하는 브람스를 거쳐, 악마적이고 서사적이며 초
절기교의 초월성을 보여주는 리스트까지, 프랑스 피아니즘의 정신을 남김없이 토해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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