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에서 80년대 중반까지 한 시대를 풍미했던 불가리아 태생의 명 소프라노 토모와-신토우의 아리아집. 카라얀에게 발탁되어 일약 스타덤에 오른 그녀는 이후, 라 스칼라, 비엔나 주립 오페라,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바이에른 주립 오페라 등을 넘나들며 프리마돈나로 주요한 공연을 성공적으로 치루어 냈다. 모차르트를 비롯하여 오페라사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주요 작곡가들의 예민한 감성과 뛰어난 가창을 필요로하는 아리아들을 그녀는 초인적인 기교로 완벽하게 들려준다. 수록된 모든 곡이 한결같이 뛰어난 작품들로써, 순수한 음악적 즐거움이 넘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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