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슨 싱어즈는 80년대 프랑크푸르트 주둔 미군을 중심으로 결성된 흑인영가 그룹이다. 유서 깊은 콘서트홀 뿐 아니라 시골의 자그마한 교회당에서의 공연도 마다하지 않는 이들은 여러 번의 멤버 교체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정확한 표현력으로 한결같은 감동을 준다. 이들의 음악은 미국 흑인들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긴 `미국한 월드 뮤직`의 진수라 해야 할 것이다. 귀에 익은 멜로디의 <쿰바야>와 또 하나 새로운 버전의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감상해 보는 것도 즐거움이다.
수입(독일)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