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올로 프레스꾸라(Paolo Frescura). 알이 커다란, 코팅이 된 안경을 쓰고, 청쟈켓에 기타 하나를 메고 꽃 앞에 서서 웃고 있는 그의 모습을 90년대의 눈으로 보면 참으로 촌스럽기 짝이 없다. 하지만 이것이 70년대의 멋이었다. 그리고 그 안에는 무던히도 많은 추억과 낭만이 살아 숨쉬고 있다. 이름만 들어도 마음 설레는 뉴트롤즈, 오산나, 일 로
베쉬오 델라메달리아(RDM)등의 작품을 함께 했던 거장 루이스 앙리쿠에즈 바칼로프, 이미 국내에도 소개된 바 있는 치로 담미코, 그룹 고블린(Goblin)의 리더 끌라우디오 시모네티등이 모두 건반주자로 참여하고 있는 이 앨범은 빠올로 프레스꾸라가 이미 발표한 이전의 두 작품에서 들려주었던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에 클래시컬한 편곡과 우수가 가득한 이태리적 정서를 덧입힌 포크 명반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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