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에반스, 퀸시 존스, 디 디 브리지워터 등과 함께 연주하기도 했고 프랑스 국립재즈 오케스트라의 지휘자를 역임하기도 했던 피아노 연주자 앙트완 에르베의 피아노 솔로 앨범. 피아노 앞에 안자 혼자 내면의 소리를 풀어 놓은 이번 솔로 앨범은 시적이고 투명한 피아니즘과 피아노에서 만들어 질 수 있는 모든 새로운 질감의 사운드를 활용하여 무조건 내면 깊은 곳으로 침잠하지 않는 색다른 사운드를 들려준다. 그래서 종종 앨범은 솔로인 동시에 타악기나 현악기가 함께 하는 것처럼 들린다. 그 결과 프랑스 재즈 평단은 이 앨범에 높은 평가를내려 프랑스 재즈 전문지 "재즈맨"이 선정하는 올해의 앨범에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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