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라기 보다는 모던 크레이티브(Modern Creative) 혹은 현대 음악에 가까운 튜바 연주자 칼 루디비흐 휩스의 첫번째 작품집!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던 튜바 소리는 잊어라! 여기서 칼은 저음 악기로 반주악기로 인식되고 있는 튜바의 새로운 가능성을 실험하고 있다. 우선 프로그래밍과 다양한 악기들의 더빙을 통해 음역의 제한을 극복하고 솔로의 단순함을 풀어나가고 있다. 게다가 그의 작품은 자기 존재에 대한 형이상학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데 작품들마다 그가 선보이는 파격적인 연주를 통해 그 의미를 상상해보는 건 어떨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