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많은 상을 휩쓸었던 바흐 <소나타와 파르티타>와 비발디 <라 스트라바간자>의 성공에 이어 레이첼 포저와 개리 쿠퍼가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녹음 완성을 위한 두 번째 앨범. 이번 앨범도 모차르트의 전생애 걸친 바이올린 소나타들을 조망하고 있는데, 특히 포저와 쿠퍼는 초기 작품을 매우 설득력있게 선보이고 있어 인상적이다. 포저의 페사리니우스 바로크 바이올린의 고결하고 아름다운 음색과 트리오 소네리 멤버였던 개리 쿠퍼의 단아한 포르테피아노의 소리를 이상적으로 포착해낸 녹음과 최상의 아티스트들의 최고 연주가 어우러져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의 매력에 흠뻑 취할 수 있게 하는 아름다운 앨범.
ONLY ON Hybrid Multichannel SA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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