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출신의 재즈 트럼페터 엑셀 숄로세르를 중심으로 결성된 5인조 재즈 그룹 엘 포틴, 씩스틴의 2007년 신작. 2002년 결성된 이들은 특이한 그룹명 만큼 개성 강한 사운드로 평단의 주목을 받았으며 데뷔 5년만에 과거의 전통과 미래지향적인 실험성이 적절히 블랜딩한 수작을 발표하게 된다. 대부분의 곡들이 주목할만 하지만 이중 에너지가 넘치는 치열한 인터플
레이가 돋보이는 리 모건의 걸작 ‘Sidewinder’와 현대적인 뉘앙스의 새로운 해석의 미학이 돋보이는 ‘What Is This Thing Called Love’ 등은 반드시 필청을 권할만한 높은 만족감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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