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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그리스의 거장 테오 앙켈로폴로스 감독의 신작 <흐느끼는 초지>는 그리스에 투영된 20세기 인류 역사에 헌정된 삼부작중 처음이다. 이번 영화에도 이 거장의 음악 파트너인 카라인드루가 다시 우아하면서도 섬세한 음악을 제공했다. 그녀의 이번 작품은 그리스 향토색이 짙은 애잔한 선율이 여러 변주와 악기적 조합을 통해 다양하게 전개되는데, 영화의 장면들을 그대로 음악으로 담아낸 듯 감정의 흐름이 선명하게 나타나 있다. 따라서 음악만 듣고서는 우리는 거장 앙겔로폴로스의 신작을 직접 볼 때와 마찬가지의 진한 감동을 느끼게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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