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밥과 아방가르드에 걸쳐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베이시스트 윌리암 파커. ‘73년 프랭크 로우의 세션으로 음악활동을 시작했던 그는 지금까지 300여 차례의 세션을 통해 최고의 뮤지션으로 인정 받고 있다. 특히 ‘90년대 이후 시작하였던 그의 리더 작품들은 다양한 편성과 아이디어가 넘치는 어레인지로 많은 평론의 극찬을 받고 있다. ‘95년 녹음된 본 작품은 그가 이끄는 7인조의 구성으로 강렬한 포스트 프리재즈의 모범적인 형식을 들려준다, 이중 30여분의 강렬한 연주가 인상적인 대곡 ‘Testimony of No Future’은 반드시 필청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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