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코더는 내친구”
리코더 (Recorder) 는 흔히 “피리” 라는 별칭으로 통용되는 악기이다. 누구나 연주하기 쉽고, 음색이 곱고 여리기 때문에 교육용 악기로 폭넓게 알려져 있다.
“한국 청소년리코더 합주단”은 1990년도 처음 결성되어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2000년도 부터는 스튜디오 녹음을 통해, 리코더의 아름다운 선율을 담아내는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리코더는 내친구” 프로젝트 앨범은 매년, 45일간의 합숙훈련을 거쳐 완성되는 청소년들의 연주앨범으로서, 일반적으로 잘알려진 클래식 소품, 뮤지컬 명곡 뿐 아니라 팝과 가요, 민요 등을 리코더 만의 색깔로 다시 그려내고 있다.
특히, 민요접속곡 시리즈의 경우, 민요에 대한 최초의 리코더 편곡을 통해, 우리 민족만의 아련한 정서를 느끼게 하는 명연주라 할만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