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강력하고 소중한 은혜 체험을 통해 예배가 회복되어야 한다고 외치고 다니는 저희 워십 캠프와 패션코리아 사역에 과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바로 당신이 우리에게 최고의 동역자이십니다.
한국교회는 여러가지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사회가 교회를 보는 시각이 너무나 비관적임을 보게 됩니다. 한국 교회의 영적 권위가 속히 회복되어야 할 부분입니다. 또한 많은 이단 세력들이 한국교회를 삼키려고 온갖 책략과 술수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신천지의 추수꾼, 안산홍 증인회 등 이단들에 의한 피해 사례가 해마다 증가하는 실상은 복음 진리에 기초한 올바른 신학의 부재요, 형식 위주의 신앙으로 인한 부실한 교회상이 가지는 당연한 이유일지 모르겠습니다. 이제는 진리의 말씀으로, 복음으로 돌아가야 하는 매우 중요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 주변에 성경을 읽지 않는 정직한 예배자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위기로는 교회 내부의 위기입니다. "내가 교회를 참 사랑해서 하는 말인데... 우리교회 이러면 안돼.." "우리 목사님도 이러시면 안돼..." 사랑해서 하는 '말'이 아니라 사랑해서 흘리는 '눈물'이어야 옳습니다. 섬기는 교회와 목회자를 위한 기도가 회복될 때 비로소 건강한 교회 갱신이 시작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올바른 교회 사랑입니다.
저희는 24시간 기도의 집 원씽하우스와 동역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켄사스주 IHOP처럼 이제 한국에서도 귀한 중보기도 사역들이 일어나는 것과 Again 1907의 각 지역별 집회를 통해서 예배자들이 깨어 기도하고 있는 것을 보며 무척 감격하고 있습니다. 통일전망대에 모인 수천의 젊은이들과 '쥬빌리 코리아'를 외칠때 진정한 희년은 이미 시작되고 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성령께서 하시는 일이 참 놀랍습니다. 그래서 더 조심스러웠습니다. 왜냐하면 이 음반에 그런 마음을 담고 싶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조그맣게 울려퍼지는 이 음반의 노래들이 미스바로 부르시는 양각 나팔 소리가 되어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으라"고 말씀하시는 주님의 그 음성을 듣고 통곡하고 회개하며, 상한 마음으로 주의 긍휼하심을 입은 예배자들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이제 기드온의 300명 용사처럼 청소년, 청년들이 강한 군대로 의연하게 일어나서 나팔을 불며 승리를 선포할 것입니다.
한국교회와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이 땅의 모든 예배가 회복되기를 기도합니다.
- 워십클럽 청지기 서요한 목사 (은성교회) 드림</b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