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아버지와, 프랑스계 어머니 사이에 태어난 데니스강. 그의 외모는 우리와 다르다. 하지만, 지금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우리들이 조금은 부끄러워 할만큼 그는 어디에서건, 누구에게든 "한국인의 피"가 흐르고 있음을 자랑스럽게 말한다. 실제 경기에 등장 할때에도 태극기를 한쪽 가슴에 감고 등장할 정도로 스스로 "한국인"임을 자랑스럽게 말한다.
14년만에 다시 찾은 아버지... 가슴속에 품었던 조국에 대한 뜨거운 사랑... 그 마음, 마음을 한편의 드라마 처럼 데니스강의 열혈팬 힙합듀오 "투혼"이 노래한다.
"한국인의 뜨거운 피가 흘러"
"아버지를 찾아 14년 만에 조국땅을 즈려 밟아"
노래 속 가사 한 구절, 한 구절에 아버지와,나의 조국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데니스강의 그 마음, 마음이 전해져 온다.
"FIGHTER"는 경기 시작전 실제 경기장을 방불케하는 긴장감 넘치는 선수들의 호흡을 시작으로, 데니스강 선수에 대한 소개로 이어지는 Intro... 생사를 넘나드는 경기에 대한 선수들의 날카로운 눈빛과 포효(咆哮)를 담은 투혼의 훅!! 격렬한 격투기 경기를 연상케 하는 쉴틈 없는 드럼 비트와, 기타리스트 박용범의 강력한 디스토션 기타 사운드, 1분 1초, 한시도 눈을 뗄수 없는 경기의 긴장감을 느끼게 하는 오케스트레이션, 그리고,투혼의 거침없는 랩과,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또 하나의 노래!! 소프라노 오유미의 "아리랑 아리아(aria)"까지 "FIGHTER" 를 듣고 있자면 실제 경기를 보는 듯한 착각과, 긴장감을 느끼게 한다.
슈퍼 코리안 데니스강!!
언제나 변하지 않을 그 마음에 다시한번 박수를 보내며, 당신의 승리를 기원합니다.</b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