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
1. |
| 1:35 | ![]() |
|||
....맛있다.... 제가 아닌 제크로 1.2.3.4.5 제가 아닌 제크로 1.2.3.4.5 제가 아닌 제크로 1.2.3.4.5 간! 누가 뭐라고 해도 제가 아닌 제크로 세상 그 어떤 님이 날 무시하려 발악해도 제가 아닌 제크로 제가 아닌 제크로 내 음악이 세상에서 쓰레기라 불리어도 제가 아닌 제크로 1.2.3.4.5 간! 간! 간! 간! |
||||||
2. |
| 6:34 | ![]() |
|||
겁이 많던 고양이는 너의 품에 안기어 두려움과 부러움을 잊은지 오래 되었지 처음 본 세상과 처음 맡은 냄새도 너의 품에 안기어 익숙하도록 노력하지 가끔 무의식에 너를 힘들게 하지만 마신 물 한잔도 너의 자취에 속삭였지 겁이 많던 고양이는 내가 잠이 들면 내 무릎에서 선을 긋고 도망쳤었지 겁이 많던 고양이는 내가 잠이 들면 나를 밟고 어둠 속을 날아 다녔지 낯설었던 내가 바닥을 두드리면 매정했던 눈빛은 호기심이 가득했지 그랬던 날들은 모두 깜박했는지 너와 나에게 안마를 해주네 너와 나에게 따뜻하게 안겨서 환하게 웃으며 잠꼬대를 해 모두 깜박했는지 (모두 깜박했는지) 모두 깜박했는지 (모두 깜박했는지) 너와 나에게 (너와 나에게) 너와 나에게 (너와 나에게) 너와 나에게 따뜻하게 안겨서 너와 나에게 환한 웃음을 |
||||||
3. |
| 5:10 | ![]() |
|||
밤은 모두를 삼키고 나홀로 촛불앞에 앉았지 바람 한번 불어주지 않고 꽃은 나와 대면하지 짧아지는 별빛도 달빛도 바람은 없는거겠지 흘러가던 먼지조차 굳어버려 이건 정말 말도 안돼 마치 밤의 꽃처럼 밤의 꽃처럼 방황하던 흰 나방은 내 앞의 촛불과 함께 꺼졌지 바람은 불기 시작하고 잿가루는 흘러가네 사라지는 별빛과 달빛은 바람이 존재하겠지 굳어버린 먼지들은 흘러가네 이건 정말 말도 안돼 마치 밤의 꽃처럼 밤의 꽃처럼 밤의 꽃처럼 밤의 꽃처럼 굳어버린 먼지들은 흘러가네 이건 정말 말도 안돼 마치 밤의 꽃처럼 밤의 꽃처럼 밤의 꽃처럼 밤의 꽃처럼 밤의 꽃처럼 밤의 꽃처럼 차가운 아침에 꽃은 잠이 들었네 |
||||||
![]() |
4. |
| 5:06 | ![]() |
||
당신은 떠난지 이미 오래 되었지 아~ 마음의 부재여 내 몸은 벌집이 된지 오래 되었지 하지만 구멍보다 멍이 더 많네 누군가 내게 남은 줄을 잘라 주소서 상실된 가시 조각에 찔리는 것보단 나아요 당신의 피는 여기 남아 있지만 온기는 차갑게 식었네 당신이 남긴 새까만 피를 보면 차갑고 공허한 우주에 남겨진 것 같아요 누군가 내게 남은 줄을 잘라 주소서 상실된 가시 조각에 찔리는 것보단 나아요 누군가 내게 남은 줄을 잘라 주소서 상실된 가시 조각에 찔리는 것보단 나아요 |
||||||
5. |
| 4:57 | ![]() |
|||
1초에 2번진동하는
나의 주파수 소리에 깊은 잠에서 깨어 새파랗게 열린 하늘을 매우 오랜만에 나는 바라보네. 도대체 몇달만인지 새파란 하늘이.. 하늘이 날 보고있어. 내 마음이 설레여. 1초에 2번진동하는 나의 주파수 하늘은 알아줄런지 숨가쁜 나의 주파수를.. 1초에 2번진동하는 나의 주파수 소리에 깊은 잠에서 깨보니 달콤한 당신이 내옆에 환히 웃고있어. 내게 웃고있어. 난생처음 달콤한 하루의 시작을.. 당신은 날 보고있어. 내 마음이 설레여 안테나가 없어도 내 주파수는 설레임에 반응해 2번이는 1000번이든.. 하늘은 알아줄런지 숨가쁜 나의 주파수를.. 당신은 알고있을지 숨가쁜 나의 주파수를.. 1초에 2번진동하는 나의 주파수 소리에 깊은 잠에서 깨어.. |
||||||
6. |
| 3:44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