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M 신보리뷰◈
‘주님을 기다리며”의 싱어 송 라이터 윤재광 목사의 두 번째 작곡앨범“내 믿음의 시련 단련한 후에”가 출시됐다. 그동안 꾸준한 활동으로 찬양의 자리를 지켜왔던 윤재광 목사는 이번에도 역시 다양한 장르의 곡들로 선보인 가운데 지난 4월1일 전북 익산에서 출반 작곡발표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2집에는 실력 있는 사역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방황하는 친구에게 뮤지컬 선교단의 김정선 사모, 풍성한 가창력의 소유자 이경미 사모, 부드러우면서 매력적인 세미클레식한 보컬의 채진권 목사, 찬양간증사역자로 잘 알려진 황인선 전도사, CCM 사역자 정주현 자매. CTS와 CBS경연대회 수상자들로 구성된 아티스트들로 음반의 내용이 꽉 차있는 듯한 느낌으로 작품의 격을 한층 높였다. 그리고 직접 작곡자가 부른 나머지 곡들은 윤재광 목사만이 꾸며낼 수 있는 영적 분위기의 탁월한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앨범이다.
◈앨범의 주제◈
앨범의 주제는 성경이다. 평소 목회현장에서 설교의 내용을 멜로디로 옮기고 성경의 주제를 벗어나지 않는 정통성을 유지하면서도 다양한 장르로 변화를 시도했다. 주로 윤재광 목사의 특유의 창법인 포크 발라드로 타이틀을 삼고 리듬감이 있는 포크 락, 보사노바, 펑키, 레게패턴의 리듬, 그밖에 모던& 락 발라드 형식의 곡들로 다양하게 꾸며졌다. 편곡은 전체적으로 어쿠스틱 한 기타의 연주와 현과 관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분위기의 화려한 조화가 더욱 보컬의 맛을 살려놓았다. 이번 음반은 윤재광 목사의 타이틀과 두곡의 MR을 써비스 트렉에 추가했다.
◈수록곡 소개◈
- “내 믿음의 시련 단련한 후에” 욥 7: 17-20. 시 119: 18 작곡/윤재광/노래 윤재광
이 음반의 타이틀곡이며 욥의 신앙의 인내와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결론의 메시지를 표현해내는 포크발라드 곡으로 시련과 고난에 처한 모든 이들에게 소망을 주는 잔잔한 곡이다.
- “희망의 노래” 사 61: 1-3 작곡/윤재광/ 노래 외치는 자의 소리
믿음의 본질을 잃고 근심에 눌려 방황하는 자들을 향해 이사야 선지자에게 명령한 은혜의 해의 복음을 경쾌한 포크 락 리듬에 외치는 힘 있는 곡이다. 젊은 선지자처럼 때로는 날카롭게 때로는 담대하게 세상을 향해 외치는 복음의 메시지가 인상적인 곡이다. 이 곡의 느낌을 이끄는 전체적인 컨셉을 전반부 스타카토 형식으로 힘 있는 분위기를 강조했다.
- “하나님 만군의 주” 김미후 작사/작곡 윤재광
시편의 가사처럼 살아계신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하는 은혜 받은 예배 자의 믿음의 고백을 잔잔한 어쿠스틱 반주에 표현해 보았다. 기쁨의 근원이신 여호와 하나님을 마음껏 찬양으로 고백하는 여성의 보컬과 잘 어울리는 곡이다.
- “전신갑주” 엡 6: 13-18.작곡/ 윤재광/ 노래 윤재광. 채진권
포크음악의 이미지를 살리는 스트록과 아르페지오의 전주로 컨트리 리듬의 남성듀엣 곡으로 영적 전쟁과 같은 이 세대를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갑옷인 전신갑주로 무장하고 나아가기를 결단하는 힘 있는 표현을 강조했다. 역시 말씀의 위력을 알리는 결단의 찬양이다.
- “하나” 엡 4: 3-6. 작곡/ 윤재광/ 노래 윤재광
그리스도와 하나 되고. 교회와 하나 되고. 주의 말씀과 하나 되는 가정과 삶에 축복하기를 기도하는 내용의 가사로 부드럽고 사랑스럽게 표현하면서 교회를 세우고 교회 일꾼을 세우는 예배에도 사랑으로 하나 되어 가정을 이루는 결혼식에 따뜻하게 쓰여 질만한 발라드 곡이다.
- “축복” 민 6: 24-26.작곡/ 윤재광/ 노래 김정선, 채진권, 이경미
모세에게 명한 하나님의 축복의 말씀으로 아론과 그 자손을 통해 백성을 축복하라는 내용의 말씀을 그대로 멜로디로 옮겨놓았다. 성도와 영혼을 마음껏 축복하는 이 곡은 평소 주일예배에 사용되는 은혜로운 예배곡이다.
- “주님 동행 하시니” 최사라 작사/작곡 윤재광
어쿠스틱 기타와 플룻 타악기가 만들어내는 보사노바풍의 곡이다. 우리의 인생길을 동행하시길 원하시는 주님의 발자욱 그리고 주를 향한 믿음의 순종과 축복의 길을 요구하며 결단을 촉구하는
힘 있는 곡이다. 모든 이들이 가볍게 따라 부를 수 있도록 반주의 기법이 용이하다.
- "너를 지키시리라” 빌 4: 7 /작곡/윤재광 노래/ 이경미
가벼운 비트에 맞추어 흐르는 트럼펫 전주로 시작 하는 곡은 마치 삶을 믿음으로 힘 있게 살아가는
모든 이들의 전주곡 같은 싱얼 롱 형식의 예배곡이다. 밝고 경건한 이미지의 멜로디에 삶을 지키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확신에 찬 말씀을 바탕으로 그려낸 예배형태의 찬양이다.
- “이제 돌아와” 작사/작곡/윤재광 / 노래 윤재광
아버지의 품을 떠난 탕자처럼 세상가운데 방황하며 믿음의 본질을 잃고 사는 잃어버린 영혼을 향해 반면 가정과 사회적으로는 청소년들의 가출이 늘고 있는 이 시대에 복음적인 희망의 메시지를
락 발라드로 외치는 곡이다. 편곡 또한 기타의 오버드라이브 연주가 주를 이룬다.
- “내 입의 말과” 시 19: 14 작곡/노래 윤하림, 권나래
시편의 고백을 순수하게 어린 아이의 믿음으로 표현하면서 경쾌한 레게패턴의 리듬과 멜로디에 창작의 즐거움을 더했다. 반복되는 가사에 늘 주님을 찬양하는 입술의 묵상이 주께 나아가기를 기대하며 그려낸 동시적인 이미지를 갖게 한다.
- “그 누구도 알 수 없는” 최사라 작사/작곡 윤재광/ 노래 황인선
잔잔한 어쿠스틱 반주와 선율에 포크발라드 형식의 노래로 은혜송의 정통 가스펠이다. 가사와 반주의 잔잔한 느낌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위로하며 부드럽고 푸근하게 해주는 곡이다.
- “순례자” 윤재광 작사/작곡 / 노래 윤재광
이 음반의 느낌을 부각시킬 수 있는 가사와 모던 발라드 와 락의 조화를 이루는 곡이다.
믿음의 사람들이 반드시 가야할 순례의 길이 주님과 함께 하지 않으면 불가능 하며 사역자의
갈 길의 목적과 방향을 바르게 제시하는 나침반과 같은 표현의 발라드 곡이다.
- “my jesus” 김연수 작사/ 작곡 윤재광 /노래 정주현
시편 가사처럼 복음의 내용이 확실한 가사에 예배의 곡으로 마음 것 부를 수 있도록 펑키리듬에
힘 있는 반주와 가사가 조화를 이룬다. 우리 모두의 고백이 예수가 나의 힘이요 노래할 제목이기를.</b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