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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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06 | ||||
헤어지기 위해서 미워하는 연습을 했어 너를 잊기 위해서 미워하는 연습을 했어 밥보다 술을 더 많이 마시고 술로다 채워버린 쓰린 속을 감싸안은채 너 하나밖에 모르는 네 여자이니까 높은 구두를 신고 진하게 화장을 하죠 한눈에 나를 알아보라고 날보고 니가 흔들리라고 더 높은 구두를 신고 또 한번 화장을 하고 다시 나를 안아줄까봐 혹시 니가 흔들릴까봐 밥보다 술을 더 많이 마시고 술로다 채워버린 쓰린속을 감싸안은채 너 하나밖에 모르는 네 여자이니까 높은 구두를 신고 진하게 화장을 하죠 한눈에 나를 알아보라고 날보고 니가 흔들리라고 더 높은 구두를 신고 또 한번 화장을 하고 다시 나를 안아줄까봐 혹시 니가 흔들릴까봐 그리워 너무 그리워 그리워도 나 참아야겠지 너 하나밖에 모르는 네 여자이니까 높은 구두를 신고 진하게 화장을 하죠 한눈에 나를 알아보라고 날보고 니가 흔들리라고 더 높은 구두를 신고 또 한번 화장을 하고 다시 나를 안아줄까봐 혹시 니가 흔들릴까봐 구두를 신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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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11 | ||||
그럴려고 그랬어 돌아가려고 너의 차가움엔 그래다 이유 있었던거야 나를 만지는 너의 손길 없어진 이제야 깨닫게되었어 내 맘 떠나간것을 설마 하는 그런 미련때문에 그래도 나는 나를 위로해 이제 이러는 내가 더 가여워 이제라도 널 지울꺼야 기억의 모두를 이제다시 사랑안해 말하는 난 너와같은 사람 다신 만날수가없어서 사랑할수 없어서 바보처럼 사랑안해 말하는 널 사랑하단 나를 잊길바래 나를지워줘 바보처럼 몰랐어 너희 두사람 아직 기억하려던 그건 그래 다욕심이야 다짐했건만 매일아침 눈을떠 지나간 너에게 기도해 나를 잊지말라고 제발 지금 내가 바라는 하나 내얘길 너무 쉽게하진마 차라리 나를 모른다고 말해줘 시간지나 알게될꺼야 내사랑의 가치를 이제다신 사랑안해 말하는 난 너와같은사람 다신 만날수가없어서 사랑할수 없어서 바보처럼 사랑안해 말하는 널 사랑하단 나를 잊길바래 나를지워줘 내가 없는 내가아닌 그자리에 사랑채우지마 혹시 만날수가 있다면 사랑할수 있다면 아프잖아 사랑한널 지켜보며 사랑한다 그말 한마디를 하지못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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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06 | ||||
아직도 넌 혼잔거니 물어오네요 난 그저 웃어요 사랑하고있죠 사랑하는 사람있어요 그대는 내가 안쓰러운 건가봐 좋은 사람 있다며 한번 만나보라 말하죠 그댄 모르죠 내게도 멋진 애인이 있다는걸 너무소중해 꼭 숨겨 두었죠 그사람 나만 볼수있어요 내눈에만 보여요 내입술에 여원히 담아둘꺼야 가끔식 차오르는 눈물만 알고있죠 그사람 그대라는걸 (간주중) 나는 그사람 갖고싶지않아요 욕심나지 않아요 그냥 사랑하고 싶어요 그댄 모르죠 네게도 멋진 애인 있다는걸 너무소중해 꼭 숨겨두었죠 그사람 나만 볼수있어요 내눈에만 보여요 내입술에 영원히 담아둘꺼야 가끔씩 차오르는 눈물만 알고있죠 그사람 그대라는걸 알겠죠 나혼자 아닌걸요 안쓰러워말아요 언젠가는 그사람 소개할께요 이렇게 차오르는 눈물 말하나요 그삶 그대 라는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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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47 | ||||
까만 안경을 써요 아주 까만 밤인데 말이죠 앞이 보이질 않아도 괜찮아요 나는 울고싶을 뿐이죠 한 여자가 떠나요 너무나 사랑했었죠 그래요 내 여자예요 내 가슴속에서 울고 있는 여자 사랑해요 나도 울고 있어요 오 난 보고 싶어서 만나고 싶어서 차라리 죽고만 싶어요 미안해요 잘 해 주지 못한 나지만 이별까지도 사랑할거예요 행복한 사람이 되어주세요 제발요 한 여자가 떠나요 너무나 사랑했었죠 그래요 내 여자예요 내 가슴속에서 울고 있는 여자 사랑해요 나도 울고 있어요 오 난 보고 싶어서 만나고 싶어서 차라리 죽고만 싶어요 미안해요 잘 해 주지 못한 나지만 이별까지도 사랑할거예요 행복한 사람이 되어주세요 사랑해요 나도 울고있어요 오 난 보고싶어서 만나고 싶어서 차라리 죽고만 싶어요 미안해요 잘 해 주지 못한 나지만 이별까지도 사랑할거예요 행복한 사람이 되어주세요 제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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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06 | ||||
거리마다 불빛이 흐느끼듯 우는 밤 세월흐른 지금도 사랑하고 있다니 내 나이가 몇인가 꽃이 되어 진 세월 무던히도 참아왔던 외로움의 눈물이 사랑했어 사랑했어 우린 미치도록사랑했었어 보고싶어 너무 보고싶어 내 사랑이 식기전에 별빛속을 헤매던 하나였던 그림자 지금 어디 있는지 너무 보고 싶은데 사랑했어 사랑했어 우린 미치도록 사랑했었어 보고싶어 너무 보고싶어 단 한번만 내게 돌아와줘 돌아와줘 슬픈 내 눈물이 마르기전에 보고싶어 너무 보고싶어 내 사랑이 다 식기전에 이것만은 꼭 기억해야해 가려거든 오지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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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48 | ||||
참 그대 차가웠죠 마지막 인사까지도 그 흔한 한마디 잘 지내란 말도 없이 돌아섰죠 그대는 괜찮나요 지금은 행복한가요 난 힘이 들어요 바보처럼 아직도 그대 생각만을 해요 빈 수화기를 들고 그대 이름 불러요 아무것도 누르지 못한 채로 그댄 그렇지 않죠 이젠 나의 얼굴도 내 목소리도 잊은거겠죠 아직 혼자 남은 추억들만 안고 살아요 우리 함께 걷던 그 거리를 혼자 걸어요 혹시 걷다보면 나를 찾는 그대를 만나 다시 그대와 사랑하게 될까봐 그대에게 쓴 편지 보내지도 못하고 내 두손에 가만히 놓여 있죠 그댄 그렇지 않죠 나와 나눈 얘기도 기억도 모두 묻은거겠죠 아직 혼자 남은 추억들만 안고 살아요 우리 함께 걷던 그 거리를 혼자 걸어요 혹시 걷다보면 나를 찾는 그대를 만나 다시 그대와 사랑하게 될까봐 오늘 그댈 본다면 말해야 하는데 그대 찾고 있었다고 다시 나의 곁에서 떠나려고 한다면 이젠 안된다고 지친 기억들만 안은채로 살긴 싫어요 슬픈 그 거리를 그대 함께 걷고 싶어요 이런 나의 마음 그대에게 닿길 바래요 다시 그대와 사랑할 수 있도록 그대 돌아 온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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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45 | ||||
그렇게... 많이... 사랑한다 했는데 이제야... 사랑을... 알 것 같아요 부탁이... 있어... 제발 용서 마세요 오늘 난... 당신을... 버리려고 해 제발 얼굴을 들어봐요 나를 위해서 참아왔던 아픈... 사랑으로... 나를 잡아줘요 단 하나의 그 하나로 사랑하고 싶었던 그 아픈 약속과 눈물들이 가슴속 멍으로 남겠지만 난 떠나요 이제 돌아오지 못할 거예요 난 사랑에 목이 마르겠지요 그대는... 항상... 미안하다고 했죠 지금도... 눈물을... 참고있나요 나를 위해 울지 마세요 나를 사랑하며 참아온 모든... 이 상처를... 오늘 다 버려요 단 하나의 그 하나로 사랑한다 했었던 그대의 약속과 눈물들이 다시 또 나를 울리겠지만 괜찮아요 날 위해 슬퍼하지 마세요 이젠 나를 사랑하지 마요 오직 하나의 그 하나로 사랑하자 했었던 우리의 약속과 추억들이 가슴속 상처로 남을거야 난 떠나요 이제 돌아오지 못할 거예요 난 사랑에 목이 마르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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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4:13 | ||||
아무일 없지 지낼만 하지 거봐 괜찮다고 했잖아 장난기 어린 니 맑은 음성이 하루종일 내 곁에 있곤 해 어딜가든지 내가 무얼하든지 혼자 내버려 두지 않아 무얼 먹어야 할지 무얼 입어야 할지 가면 갈수록 더 해지는 너의 잔소리 그래서 눈물나 내 귓가에 니가 있는데 너를 볼수 없다는게 그게 너무 슬퍼서 그래서 눈물나 내 가슴에 살아있는 널 너무 보고 싶어서 너무 보고 싶어서 너무 아파 저 여잔 어때 자꾸 등을 떠 밀어 다른 여잘 만나게 해도 열번이면 열번다 이뤄질순 없었고 그런 날이면 전쟁같은 너의 잔소리 그래서 눈물나 나 그렇게 누굴 만나면 이제 다신 내 귓가에 오지 않을 너라서 그래서 눈물나 너 그렇게 보내 버리면 니가 보고 싶어서 너무나 보고 싶어서 눈물이 나 어쩜 이렇게 아플까 가슴 터질것 처럼 그저 너 하나 없는 것일 뿐인데 그래서 눈물나 이 세상이 해준 것보다 니가 내게 해준것이 너무나도 많아서 그래서 눈물나 널 더 이상 듣지 못한채 주먹만한 가슴에 너를 살게 하는게 미안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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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4:31 | ||||
혹시 니가 다시 돌아올까봐 다른 사랑 절대 못해 남잘 울렸으면 책임져야지 니가 뭘 알아 남자의 마음을 모든 걸 다주니까 떠난다는 그 여자 내 전부를 다 가져간 그 여자 한때는 내가 정말 사랑했던 그 여자 다 믿었었어 바보같이 여자는 다 똑같나봐 혹시 니가 다시 돌아올까봐 다른 사랑 절대 못해 여잘 울렸으면 책임져야지 니가 뭘 알아 여자의 마음을 모든 걸 다 주니까 떠난다는 그 남자 내 전부를 다 가져간 그 남자 한때는 내가 정말 사랑했던 그 남자 다믿었었어 바보같이 남자는 다 똑같나봐 우린 미치도록 사랑했었지 우린 미치도록 사랑했었지 모든 걸 다 주니까 떠난다는 그 남자 내 맘 하나 몰라주는 그 남자 한 때는 내가 정말 사랑했던 그 남자 다 믿었었어 바보같이 그땐 사랑이 이별인 줄 모르고 (그런 줄도 모르고) 다 믿었었어 우리 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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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5:04 | ||||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 곳 없네 내 속엔 헛된 바램들로 당신의 편할 곳 없네 내 속엔 내가 어쩔 수 없는 어둠 당신의 쉴 자리를 뺏고 내 속엔 내가 이길 수 없는 슬픔 무성한 가시나무 숲 같네 바람만 불면 그 메마른 가지 서로 부대끼며 울어대고 쉴곳을 찾아 지쳐 날아온 어린 새들도 가시에 찔려 날아가고 바람만 불면 외롭고 또 괴로워 슬픈 노래를 부르던 날이 많았는데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서 당신의 쉴 곳 없네 바람만 불면 그 메마른 가지 서로 부대끼며 울어대고 쉴곳을 찾아 지쳐 날아온 어린 새들도 가시에 찔려 날아가고 바람만 불면 외롭고 또 괴로워 슬픈 노래를 부르던 날이 많았는데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서 당신의 쉴 곳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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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55 | ||||
오늘밤 그대에게 말로할수가 없어서 이런 마음을 종이위에 글로쓴걸 용서해 한참을 그대에게 겁이 날만큼 미쳤었지 이런 내 모습 이제는 후회할지 몰라 하지만 그대여 다른건 다 잊어도 이것만은 기억했으면 좋겠어 내가 그대를 얼만큼 사랑하고 있는지를 오 사랑하는 지를 외로이 텅빈방에 나만 홀로 남았을때 그제야 나는 그대 없을음 알게 될지 몰라 하지마 그대여 다른건 다 잊어도 이것만은 기억했으면 좋겠어 내가 그대를 얼만큼 사랑하고 있는지를 오 사랑하는지를 그대 이제는 안녕 1994년 어느 늦은 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