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프로젝트가 추구하는 것은 매우 단순하며 소박합니다. 가톨릭 성가에 새로운 활기를 얻도록 하는 것입니다. 시대가 변하면 음악도 함께 변합니다. 한국의 가톨릭 성가도 그 동안 많은 발전을 이루어서, 다양한 장르 및 다양한 음악들이 하느님을 찬양하고 신앙을 고취하는데 만들어지고 사용되고 있습니다.그러나 어딘지 모르게 허전함을 감출 수 없습니다. 그것은 비슷한 다른 종교에 비하여 양적 질적 차이가 너무나 확연하기 때문입니다. 정말 많은 젊은이들이 그들만의 노래로 하느님을 찬양하고 굳건한 신앙을 가지기를 간절히 원합니다.그래서 우리는 실험정신이 가득한 성음악을 만들고자 합니다. 이를 통하여 많은 분들에게 영적인 영감이 생긴다면 우리의 목표와 취지는 완성이 될 것 입니다.
이 프로젝트의 시작이 너무나 미미하여 아무런 결실 없이 그대로 사라질 수도 있을 것 입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단 한 명의 신앙인이라도 저희의 꿈에서 얻는 것이 있다면 진정으로 하느님께 감사하며 행복할 것 입니다. 꿈은 가진 자 만이 그 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주님께 노래하여라 새로운 노래를, 주님께 노래하여라 온 세상아 ( 시편 96,1 )
Cantate Domino canticum novum, cantate domino.
추천의 글 (홍상범 다니엘 지도신부님)
찬양은 늘 우리를 하느님께 가까이 가도록, 하느님께 마음을 열도록 도와줍니다. 하지만 우리가 부르는 많은 찬양곡들이 거의 다 비슷한 풍의 노래들이었고, 선택의 폭이 좁은 데에 안타까운 마음과 새로운 노래에 대한 갈망이 있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요한 프로젝트에서 새롭게 시도한 노래를 듣게 되었습니다. 제가 바라고 기다리던 새로운 노래들이었습니다.
하느님을 향한 이 노래들은 젊은이들의 손으로 순수하게 만들어졌기에 더욱 소중하고 의미 있습니다. 성당 지하 교리실에서 지낸 6개월의 시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 만들어진 이 노래들은 하느님을 향한 젊은이들의 사랑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이번 요한 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이들이 더욱 다양한 노래로 하느님께 찬양을 드릴 수 있게 되기를 바라며, 함께 하신 모든 분들의 새로운 시도와 헌신에 박수를 보내 드립니다. .... ....
Lyric 두려워 말라 걱정을 말라 주님 계시니 아쉬움 없네 두려워 말라 걱정을 말라 주님 안에서 Rap 1 주여, 내 목소릴 들으소서 내 얼굴을 보소서, 내가 당신을 애타게 찾나이다. 나는 당신이 낳으신 몸, 당신의 자녀가 아니옵니까, 부디 내 간청을 들어주소서. 죄 많은 백성들을 자비로이 용서하셨고, 에집트의 종살이에서 구하셨음을 내가 아니. 하느님 당신만을 의지하는 이 몸, 애원하는 내 절규를 외면하지 마소서. Rap 2 당신은 나의 방패, 나의 산성, 나의 구원자, 당신께 부르짖을 때 이 몸을 돌보시나니. 당신께로 피신하는 몸 지켜주시고, 당신 품에서 길이길이 흥겹게 하소서. 당신의 크신 사랑만을 믿고 당신 집에 왔사오니,이 몸을 죄에서 벗겨주시고 내 앞길을 터주소서. 내 무죄함을 밝히시는 야훼 하느님,나를 불쌍히 여기사 내 기도를 들어주소서. Rap3 야훼여 힘이 부치오니 자비를 베푸소서, 돌아오소서 이 목숨 살려 주소서. 당신은 가엾고 억눌린 이들의 하느님이시니, 미약한 자들의 호소를 외면하지 못하심을 알고 있나이다. 당신은 영원 무궁의 대왕이시니, 뭇 나라가 당신 발아래 있나이다.
Narration “나의 하느님, 나의 하느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 살려달라 울부짖는 소리 들리지 않사옵니까.”
Rap4 나는 사람도 아닌 세상의 천더기가 되고, 사람들의 조롱거리가 되었나이다. 사람들이 머리를 흔들며 빈정대기를, Narration “너의 하느님이 살려주나 어디 한번 보자” 그래도 당신은 나를 태중에 나게 하시고, 어머니 젖가슴에 안겨 주신 분이라. 모태로부터 나의 하느님이심을 내가 믿사오니, 부디 멀리하지 마시옵소서.
Rap5 죽음의 먼지 속에 던져진 이 몸은, 뼈 마디마디 드러나 죽어 가는데. 애타던 나의 가슴은 이미 숯덩이가 되었고, 혀는 입천장에 붙어 깨진 옹기조각이 되었나이다. 노려보던 원수들이 내 겉옷을 나누어 가지고, 속옷을 놓고는 제비를 뽑고 있사온데, 야훼여 모르는 체 마옵소서, 나의 힘이여 빨리 도와주시옵소서.
Rap6 내가 지은 죄 크고 크오나, 당신 이름을 믿사오니 용서하소서. 하느님 당신의 자비 한결같으시오니, 젊어서 저지른 나의 허물을 잊어주소서. 올무에 걸린 내 발을 벗겨주시는 분, 나는 언제나 당신만 바라보나이다. 나를 굽어보사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곤경에 처해 외롭고 괴로운 몸이옵니다.
Rap 1 이건 하느님에 대한 나의 이야기 하느님을 가슴 속에 두고 싶은 마음 간절한데 하느님은 내게 어떠한 이유로 시련을 주시는지 도무지 알 수 없어 내게 도대체 무슨 이유로 극복하기 힘든 이런 고난을 주시는지 알 수 없어 하느님을 원망하며 기도를 들어주지 않는 것에 대한 불만 사랑에 상처 받고 되는 일들 하나 없고 나만큼 불행한 사람 없다 느껴 모든 일을 함에 있어 능률은 떨어지고 헤어나오지 못하는 자신이 만든 벽에 갇혀 이렇게 된 건 모두 결국 하느님 탓이라 화살을 겨누곤 하지 하느님은 우리 삶을 방관 한다고만 생각했어 그럴 수 밖에 없었지 Lyric 주여 임하소서 내 마음에 암흑에 헤매는 한 마리 양을 태양과 같으신 사랑의 빛으로 오소서 오 주여 찾아오소서
Rap 2 누군가가 그랬지 행복하기에 웃는 것이 아니라 웃기에 행복하다고 맞아 나는 그것을 가슴으론 이해하며 머리로는 이해 못해 방황하고 좌절하며 살아왔어 하지만 이젠 하느님의 가르침으로 바뀌었어 하느님께 받은 선물 하나 그건 바로 행복에 대한 나의 생각들 행복과 불행의 차이 그건 자기 생각나는 대로 종이 한 장 차이 내가 하느님께 방관한단 생각과 은총 받았다 느낀 생각의 차이 어떠한 시선에서 어떠한 입장에서 어떠한 위치에서 어떠한 상황에서 하느님은 이러한 믿음 약한 나의 입장을 알고 계시다는 것을 알게 됐어
Lyric 내 피요 살이요 생명이요 내 사랑 전체여 나의 예수여 당신의 사랑에 영원히 살리다 오 내 주 천주여 받아주소서
Rap 3 하느님이 내 맘 속에 일깨워준 부분 커다란데 그 중에서 내게 영향 미친 한 가지 행복에 대한 하느님의 일깨움 운만 바라던 내게 더 가까이 있었던것은 행복이라는 사실 네잎클로버가 아닌 세잎클로버가 더 소중하단 사실 그 평범한 진리를 나는 하느님을 통해 알게 됐지 생각해 보면 남에겐 극히 작은 별 것 아닌 이야기 하지만 내겐 그 누구 보다 상처 입고 믿음 약한 한 사람의 외침 냉정하게 보면 누구보다 주님안에 사랑을 받았다는 걸 느껴 보여지고 있어 항상 힘들어 할 때도 하느님은 지켜본다는 것을 나는 이미 알고 있어 Lyric 내 나아가리다 주 대전에 성혈로 씻으사 받아주소서 거룩한 몸이여 구원의 성체여 영원한 생명을 내게 주소서
Lyric 설레이는 마음으로 가벼운 발걸음으로 인도하시는 내 맘의 주 내 발길 앞에 떨어지는 작은 낙엽이 너무 아름다워 주님이 지으신 것 주님이 지으신 곳 너무나 아름다워 주님이 지으신 것 주님이 지으신 곳 너무나 아름다워 찬양 드리네 내주를 찬양 우리를 위해 아름다운 세상을 지으신 내주를 찬양 내 주님을 찬양 화창한 날씨도 흐릿한 날씨도 보슬보슬 비가 오는 날에도 지저귀는 저 새도 날 따라오는 강아지도 너무 아름다워
내주를 찬양 우리를 위해 아름다운 세상을 지으신 내주를 찬양 내 주님을 찬양 방긋 웃는 저 햇살도 웃고 잇는 저 달님도 내주를 찬양 내주를 찬양 사랑하는 당신과 지저귀는 새들과 내주를 찬양 내주를 찬양
Rap 1 Yo 야훼 하느님이 누구신지 아느냐 네 생명의 주인 모두 함께 깨달으라 복되어라 야훼께서 주신 법 낙으로 삼는 자 밤낮으로 그 법을 되새겨라 야훼의 법 믿는 모든 사람들은 물가 앞에 심어진 그 나무 같아서 언제나 어디서나 그 잎사귀와 줄기 싱싱하고 열매는 푸지리라
Rap 2 야훼 나의 목자 아쉬울 것 없네 파란 풀밭 이 몸 뉘어 놀게 하시며 고이쉬라 물가로 나를 이끄심에 내 지친 영혼 생기 넘치노라 나 비록 음산한 죽음의 골짜기 지난다 해도 그 분 함께 계시니 두려움 없네 원수 보라는듯 상을 차려주시니 술잔 넘치듯 은총 가득하네
Rap 3 내 부모가 나를 버리는 한 있더라도 당신 나를 버리지 않으심을 믿으리 내가 어려울때 나를 숨겨 주시니 나는 당신 찬양하네 야훼 나의 힘 나의 방패 내 마음 기뻐 뛰놀며 감사하리라 당신의 등불 길잡이로 보내시어 거룩한 산으로 나를 이끄소서 Lyc. 찬미하여라 오 나의 하느님 찬미하여라 거룩한 주 이름
Rap 4 넌 내 아들 나 오늘 널 낳았노라 눈에 넣어 아프지 않은 나의 딸들아 내게 청하여라 모든 것을 주리니 땅 끝까지 너의 소유로 삼으라시네 난 당신 제단 나아가리 수금 가락 맞춰 기쁨 노래 부르리 어진 야훼 크신 자비 무궁하시니 감사 기도 드리자 Thank you my Lord
Rap 5 야훼 나의 손 들어주소서 내 온 몸 당신 찬양 하오리다 젊은이 어떻게 깨끗한 길 가오리 당신 말씀대로 살면 되리 내 눈 열어 당신 법의 놀라운 일 보고 당신 계명 따르는 길 깨우치며 야훼께서 이룬 기적 내 맘속에 굳건하게 각인시켜 확실히 되새기리
Rap 6 야훼 뜻 어기지 않고 살게 해주소서 뜻대로 살겠으니 버리지 마소서 당신 법을 따라 살기로 한 이 몸이니 손을 뻗어 나를 도와 주소서 당신의 법 기쁨으로 삼으리니 이 몸 살아나서 당신 찬양하리라 내 온 몸 바쳐 야훼 당신의 법 지키며 기쁨 희망 외치며 살아가리
Rap 7 난 길 잃고 헤메는 한 마리 어린 양 어서 오셔서 이 종 찾아주소서 타는 목마름 생수 축여주시고 주린 배 푸진 음식으로 채워주시니 말씀 한마디 그들 고쳐주시고 날 죽음에서 무상으로 구하셨네 내게 베푼 모든 은혜 무엇으로 사리 난 구원의 잔 받들고 야훼 이름 외치리
당신이 가신 길 그 길가에 꽃들이 피어 하늘을 바라고 저 하늘은 햇살 가득. 따스한 품을 열어주네. 저 하늘을 자유롭게 나는 새들과 그 노래 소리가 나의 맘을 밝혀 주네 먼 길에 지친 나의 맘을. / 외롭고 힘든 그 길에서 나를 찾고 당신을 찾아 한송이 꽃이 되어 따스한 햇살 품으로 오 바람이 불어 꽃씨 날리면 이세상 온 마음 가득히 향기 가득하네
우리들의 힘이신 하느님께 노래를 불러드려라 하느님께 환성을 올려라. 풍악을 울려라 북과 쇠와 징과 장구를 쳐라, 거문고 울림 수금으로 아름다운 가락을 뜯어라. 절망 속에서 희망이 솟네 승리의 나팔을 불어라. 이날은 주님 우리 위해서 마련한 은총의 날이니 사랑해요 오직 주님만을 사랑해요 라고 말해요 채워봐요 형제의 사랑 속에 계신 주님 채워요 나나나나 ~ 사랑해요 오직 주님만을 사랑해요 라고 말해요 채워봐요 형제 사랑 속에 계신 주님 채워요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