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단지'의 오사랑이 인기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꿀단지'는 성인가요 작곡가 신일수의 감각적인 멜로디 라인이 인상적인 미디움 템포의 세미 트로트곡. 특히 사랑하는 연인을 꿀단지로, 자신은 꿀벌로 비유한 재치 가득한 노랫말이 신세대들 사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앨범 발매전 10년 동안 언더그라운드에서 키운 오사랑의 가창력이 스윙 리듬의 '당신 몰래'와 어우러져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는 평가다.
인기의 배경에는 남모르는 선행도 한 몫하고 있다. 오사랑은 가수 데뷔 전부터 의정부 구민회관과 각 지역 복지회관 등을 돌며 독거노인과 장애우들을 위한 정기적인 봉사 무대를 개최 중이다. 특히 본인이 오랜 투병 생활로 데뷔 앨범 발표 시기를 늦췄던 만큼 병마에 시달리는 노인들을 찾아가는 '병실 노래마당'은 애정이 듬뿍 담겨 더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사랑은 "가수로 태어나 사람들에게 꿈과 사랑을 전할 수 있는 지금이 행복하다. 팬들의 사랑은 보다 많은 사람에게 고스란히 전달하라는 뜻으로 알고 더욱 열심히 활동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b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