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THER YOON PIANO HYMN
- About Esther Yoon
ESTHER YOON은 12살 때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을 간 1.5세 Pianist이다. 그녀는 지난 해 1집 앨범 "Take Me Beyond"으로 우리와 만났던 David Yoon의 아내이며 동역자이다. 그들은 현재 아들 Timothy와 샌프란시스코에서 가까운 San Ramon이라는 도시에서 살며 사역하고 있다. 그녀는 West Chester University에서 Piano와 Music Education을 공부했다. 그녀는 현재 San Ramon에서 20간 Piano Teacher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 Serenity Prayer
어렸을 적부터 교회에서 Piano/Organ 반주자로 섬기며 자신만의 연주세계를 만들어 오던 그녀가 자신만의 앨범을 계획하게 된 것은 남편인 David의 앨범을 제작하며 연주와 작곡에 참여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그녀는 자신의 앨범을 위해 특별한 것을 준비할 필요를 느끼지 못할 만큼 충분한 연주목록을 가진 연주자이다. 그 이유는 지난 20여 년 간의 연주가 이미 그녀의 삶이었고 앨범이었기 때문이었다.
누구나 겪는다고 말하기엔 너무나 어려웠던 이민생활을 지탱하게 해준 것도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였던 그녀의 Piano연주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연주자로선 행복하게도 그녀는 자신의 집에 멎진 Piano를 갖춘 녹음실을 가지고 있다. 녹음실의 이름은 Grace Land인데 이름에 나타나듯이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라는 부부의 고백이 담긴 녹음실이다. 이 앨범도 자신의 녹음실에서 녹음되었는데 프로듀서였던 강원명(평화나라)이 미국 현지에 합류해서 약 2주 동안 녹음을 진행했다. 그리고 마무리 작업은 한국의 아름다운 나라 Studio의 강인성 기사가 담당했다.
- Producer note
ESTHER YOON은 참 좋은 연주자이다. 그녀는 자신의 연주에 삶을 담아낼 줄 아는 연주자이다. 그리고 그녀의 연주는 듣는 사람을 편하게 한다. "편안함"이라는 것이 그렇게 만만치 않다라는 것을 모든 연주자들은 알고 있다. 아마도 그것이 가능한 것은 그녀가 살아온 삶의 발자취 때문이 아니었을까?
어린 나이에 시작된 이민생활과 그 어려웠던 삶의 여정 때문에 그녀는 "기다림을 통한 응답"이라는 삶의 지혜를 얻은 것 같다. 그래서인지 녹음이 진행되는 동안 그리고 길었던 후반작업에서도 그녀가 보여준 "기다림"은 정말 대단한 것이었다. 삶은 그녀에게 그렇게 "인내"할 줄 아는 지혜를 선무로 주었고 그녀는 그 "기다림"과 "감사"를 연주에 담아냈다. 이 앨범을 듣는 모든 사람들에게 그녀의 삶과 기도가 좋은 선물이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