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마 아니무스인 생명과 정신. 영혼과 의식은 결코 멈추거나 정체되지 않고 끊임없이 흐르고 천변만화 한다. 음악은 하나의 흐름이고 세계 또한 단 한 순간도 멈추지 않는다. 존재와 생명의 음악은 이런 흐름 안으로 사람을 이끌고 호흡을 같이 나누게 한다. 그 흐름을 타고 영감을 얻고 또 카타르시스를 체험하는 것이 음악이다. 천년의 역사를 지닌 대금과 소금 그리고 단소의 자연적인 음색으로 빚어낸 이 특별한 음악은 가히 혁신적인 새로운 양식의 뉴에이지 음악이라 할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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