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유[N.U]는 "..& you(그리고 당신)" 이라는 의미를 담아 대중과 함께 하겠다는 모토로, 2000년 8월 첫발을 내딛은 인디레이블 형식의 셀프엔터테인먼트 라고 자신들을 소개한다.
앤유[N.U] 프로젝트 1집 앨범은 2001년 2월, 권노해만, 브이[나무이젠,박수이], 더 베스트크루, 하선경, 한상현 등 5팀의 아티스트를 소개하는 컴필레이션 형태의 앨범으로 발표되었는데, 발표와 동시에 영화사 "신씨네"의 주관으로 중국 17개 시의 콘서트 투어를 하였다.
밑바닥 부터 뿌리내리는 진정한 한.중 문화의 교류라는 취지로 기획된 2개월 여간의 콘서트 투어는 미래문화 사절단의 "파워아시아 21"이라는 이름으로 중국내 한류붐과 함께 대형 경기장 들의 연속매진행렬을 기록하고 연일 신문에 보도되는등 열렬한 갈채를 받았다.
국내 발매를 담당하였던 회사의 내부 사정으로 발매를 유보한채 6년의 세월이 흘렀으나, 아직도 그들의 열정은 빛으로 살아숨쉬고 있으며, 그들의 활동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더 베스트크루는 수많은 대형가수들의 안무와 백업댄스를 병행하며 명망있는 안무팀으로 자리매김하고있으며, 리더 박동권은 브론즈 케이[BronzK] 라는 닉네임으로 이야말로의 제작자, 가수 이안, 조혜련, 량현량하, 정수라 등 많은 가수들의 안무, 객원랩퍼, 매니저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브이[V]의 객원랩퍼였던 "문진형"은 남성 3인조 "이야말로"의 멤버로 거듭나 2집 앨범까지 발표하였다. 특히 중국 투어중에도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던 "문진형"은 현재 프로 복서로 데뷔하기도 하였다.
*브이[V]의 나무이젠은 퍼포머 겸 미술작가로 활동하며 최근 나무이젠 1집[싱그러운 목소리-나무이젠 2007.8] 앨범을 발표하였다. 나무이젠은 중국 투어 당시 '한류가 불어 중국 인민이 독감에 걸렸다"는 헤드라인과 함게 단독으로 신문에 게제되는 등 주목을 받기도 하였다.
*브이[V]의 통통튀는 멤버 박수이는 춤과 노래와 연기등 다양한 재능을 살려 뮤지컬 배우로써 활발한 활동을 펼쳐가고 있기도 하다. 그녀는 가장 어린 나이의 멤버였기에 이젠 어엿하게 성숙한 숙녀로,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
*권노해만은 2007.9.20 - "엔포엠[N.poem]" 이라는 이름의 알앤비소울 발라드 1집 앨범의 발매를 앞두고 있다. 권노해만 역시 포털 사이트의 많은 검색에 노출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만능 예술인으로써 싸이 스타[예술인] 코너에 만능예술인 으로 등재 되어 있을정도로 퍼포먼스.미술.음악등 다양한 분야에서 프로 페셔널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선경은 뮤지컬 "밑바닥에서"의 호연으로 "서푼짜리 오페라"등의 공연에 이어 다시한번 뮤지컬 배우로 자리매김하였으며 활발한 라이브 가수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하선경은 앤유의 17개 시 콘서트 투어 이후에도 캐나다 퀘벡의 겨울축제, 일본 삿포로(札幌) 눈축제와 함께 세계 3대 빙설축제로 꼽히는 중국의 하얼빈(哈爾濱)빙설제의 개.폐막 공연에 초대받는등 중국내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지도를 높이기도 하였다. 그녀의 수록곡 "더 이상의 이별은 없을거예요"는 중국의 한 지인으로 부터 지금도 중국의 상가 등에서 종종 듣게 된다는 제보를 들었다 .
*한상현은 대학원을 수료하고 건축토목 관련 회사에 입사하였으나 앤유의 가족으로 자주 왕래하며 언제나 함께할 미래를 열어놓고 있다.
이렇게 다섯 팀이 함께 하다보니 이런저런 소식도 길어질 수 밖에 없다. 음반의 퀼리티는 세월이 흐른만큼 아스라한 아쉬움으로 남을 수 있겠지만, 추억의 멋스러움과 함께 그들의 희소식이 더욱더 길게 롱런 할 수 있도록 다시 재발매하는 첫 걸음에 "그리고 당신[N.U]" 이 함께 해 주길 기대한다. 앤유의 다음 멤버는 "&.U"...바로 당신이기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