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이성적이며 흔들리지 않는 연주를 듣고 있노라면 작곡가가 진정 표현하고자 했던 것을 느낄 수 있다]
* 21세기를 이끌어나갈 신개념 오케스트라 서울 클래시컬 플레이어즈의 악장 이경민
프랑코-벨기에파의 정통 음악을 계승하며 모든 부분을 흡수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는 이경민은 언제나 넘치지 않는 차분한 연주로 그의 연주를 감상하는 모든 관객들에게 어떤 어려운 곡이라도 난해하지 않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한다. 또한 타고난 본능적인 음감과 적어도 하루 4시간씩 거르지 않는 연습으로 무대위에서 완벽에 가까운 연주를 선보이며, 관객들을 몰입시킨다.
* 디지털 싱글 앨범 [몬티-챠르다스]
UCC동영상 - 신들린 바이올린의 주인공! 이경민
이번에 출시한 디지털 싱글 앨범 [몬티-챠르다스]는 서울 클래시컬 플레이어즈의 공연 때마다 관객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바이올리니스트 이경민이 앵콜 곡으로 연주하는 대표곡이다. 섬세한 터치와 감각, 그리고 전율을 느끼게 하는 기교, 끝으로 연주자의 열정이 격정적인 음색으로 표현되어 관객들을 사정없이 몰입시킨다. 연주가 끝나면 관객들은 바이올린으로 하여금 온 몸이 떨리는 흥분을 경험 하게 된다. 이런 짜릿한 감동을 좀 더 많은 이들과 나누고자 서울 클래시컬 플레이어즈에서 기획한 이번 이경민 디지털 싱글앨범은 바이올린과 클래식의 새로운 면모를 느끼게 할 것이다.
* 바이올리니스트 이경민
바이올리니스트 이경민은 9살의 어린 나이로 오귀스팅 레옹-아라교수에게 발탁되어 벨기에로 조기유학을 떠났다. 오귀스팅 레옹-아라 교수는 비에니아프스키를 비롯하여 비외탕과 이자이, 안드레 거틀러로 이어지는 프랑코-벨기에파의 대표적인 계승자로서 그가 이경민을 발탁한 것은 그의 음악적 재능이 일찍부터 유럽 명문음악계열의 일원으로 인정된 것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이경민은 1990년 브뤼셀 왕립 음악원(Conservatoire Royale de Musique de Bruxelles)에 최연소로 수석 입학하여, Diplome de Solfege와 Diplome de Premier Prix de Violon을 획득하였으며, 그 후 금호문화재단의 장학생으로 브뤼셀 왕립 음악원의 최고과정인 Diplome Superieur를 최연소로 입학하여 조기 졸업하게 된다. 1996년 스승인 레옹-아라 교수의 추천으로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최고 연주자 과정을 1년이 채 안되어 마치고 그 곳 Premio Palau 콩쿨에서 우승하며, 스페인 특유의 밝고 따뜻한 색채와 강렬하게 끓어오르는 열정을 표현하는 법을 익혔다. 뿐만 아니라 바르톡과 함께 음악을 나누었던 거틀러의 영향을 받아 현대음악을 항상 가까이 하며 즐겨 연주하는 등 자신의 음악을 풍요롭게 만드는데 힘썼다.
또한 1998년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Chapelle Musicale Reine Elisabeth에 입학하게 된다. 이 학교는 벨기에의 엘리자베스 여왕이 부유한 왕실 재정으로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지닌 소수의 인재만을 뽑아 직접 육성하는 음악교육기관으로서 3년에 한 번 있는 오디션에서 최고수준을 가진 열명 정도의 우수한 학생들만을 선발하여 3년간 기숙사에서 Full scholarship으로 그들의 모든 교육환경을 전폭적으로 지원해주는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음악도들이 들어가기 위해 선망하는 학교이다. 이경민은 Chapelle에서 Andre Siwy교수를 사사하던 중 바이올리니스트의 꿈을 이루지 못한 의사, V.Quoidbach로부터 그가 소장하고 있던 명기 Jean-Baptiste Vuillaume(쟝 밥티스트 뷔욤 1846년산)을 대여 받는 큰 행운을 누리기도 하였다. 이경민은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원주 시립교향악단에서 객원악장으로, 스트링 챔버 오케스트라인 "Les Solistes de Waterloo" (Belgium)에서 악장 겸 솔리스트로 활동하였으며, 현재 서울 클래시컬 플레이어즈의 악장이자 뛰어난 연주자들로 구성된 "Brussels Virtuosi" 의 멤버로 세계무대를 오가며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b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