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날개', '주님의 마음으로' 등 16곡이 수록돼 있지만, 곡이 너무 긴 경우엔 '인트로(intro) 비상'처럼 전주를 따로 떼어 낸 경우도 있다. '희망의 선물'은 서울 구의동 본당에서 뮤지컬로 제작됐던 '탕자의 노래' 중에서 고른 곡이며, '십자가의 예수 그리스도'는 이 철 신부가 신학생 시절 작사 작곡했던 곡이다. '축복 part 1'은 잔잔한 피아노 솔로곡으로 먼저 편안함을 주고, 도림동 본당 초등부 성가대 코러스와 같이 부른 '축복 part 2'는 어린 아이들의 해맑은 목소리가 절로 웃음을 안겨준다.
생활성가 가수와 본당 청년 성가대원 27명에 갈현동, 도림동 본당 초등부 성가대 등이 대거 참여해 함께 부른 이번 음반은 대중적인 노래 분위기와 성서적인 메시지가 조화를 이뤄 청소년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쉽고 편안하게 따라 부를 수 있게 만들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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