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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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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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과 불안함속에 찾아들은 이별
잦은 이별 만남속에 커져버린 욕심 착각이라 믿고싶었던 나만의 의심 집착이라 욕먹었던 내맘에 상심이 되어 하나둘씩 맞춰지는 과거의 진실 되돌릴수 없기에 묻혀버린 현실 이유같지 않은 이유로 만들어 낸 구실 내게 남은 좇같은 현실 이별후에 너로 인해 아파하길 바라겠지 그렇겠지 어쩔 수 없는 그런 얘기 언제까지 그렇게 거짓으로 뭉쳐 니 인생을 망칠껀지 꺼지시지 미워하고 증오하고 이제는 잊혀지네 너로 인해 내 가슴은 무너져가네 그래도 다시 한번 다짐하네 너란 여자 처음부터 몰랐었다고 매장되어버린듯한 내 가슴 속 심장 얼어붙어 버려 쓸쓸해져 아작나 버린듯한 고장나 버린듯한 쓸모없는 기계가 되버린듯한 머릿속을 괴롭히는 너와의 상상 더 이상 너와 함께하는 망상속에 헤어나지 못해 갇혀있지 않으리 미래속에 너의 기억 존재 하지 않으리 매일매일 난 이렇게 억지로 널 잊어 그녀석 옆에서 웃고있던 니 모습 떠올리며 아파했던 기억들만 가슴에 품고 나를 사랑했던 너는 가슴에 묻고 내가 당한만큼은 꼭 되돌려 줄께 너의 옆에 그놈보다 더 잘나 줄께 니가 한때 사랑했던 나란 남자가 니가 본게 전부가 아니란걸 꼭 보여줄께 매일매일 난 이렇게 억지로 널 잊어 그녀석 옆에서 웃고있던 니 모습 떠올리며 아파했던 기억들만 가슴에 품고 나를 사랑했던 너는 가슴에 묻고 내가 당한만큼은 꼭 되돌려 줄께 너의 옆에 그놈보다 더 잘나 줄께 니가 한때 사랑했던 나란 남자가 니가 본게 전부가 아니란걸 꼭 보여줄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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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58 | ||||
그땐 이렇게 깊게 빠질줄 몰랐어
잠깐 스쳐가는 만남일줄 알았어 나에게 사랑이란 순간의 장난쯤으로 생각하며 그냥 그렇게 살아왔었어 하루 이틀 만남이 반복되고 점점 깊은 사랑이 싹터가고 나이가 든우리 앞의 현실 결혼이란 문앞에서 나는 또 근심 나는 아직 내 앞가림도 못하는데 너는 왜 나보다 나이가 많은건데 너를 잡을 수도 없고 보낼 수도 없는 내맘 이젠 그런 내맘 정리해야겠지 보내줘야겠지 보내줘야한다고 더이상 아니라고 가슴 속에선 그렇게 소리쳐도 그게 잘 안돼 그게 잘 안돼 몸과 마음을 바삐 움직이면 될까 그렇게 살다보면 너도 희미해질까 나는 여태까지 무얼 하고 살았나 지 여자 하나 책임지지 못하는 남자 매일 밤 널 잊기 위해 십키로미터를 달려 몇키로를 뛰고 나면 니가 잊혀질까 십만 키로를 뛰고 나면 편하게 살까 날 부르던 또 만지던 너의 목소리와 손길 그리고 온기 세월이 가도 나는 매일 같은 시간 안에서 헤메이며 모든것을 그리워 할것 같아 니가 원하는 일들 잘되길 바래 우리의 지난 시간 가슴 한편에 나빴던 많은 기억은 모두 잊고 좋았던 많은 추억만 간직해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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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20 | ||||
찬 바람이 부는 밤 거릴 나 혼자 걸어 수 많은 사람속에서 난 혼자 서있어 의미를 알 수 없는 떠 맡겨진 내 삶은 길을 잃은 아이처럼 불안하기만 한데
날 잡아줘 손을 내 밀어줘 날 불러줘 너의 그 입술로 날 기억해 잊혀지기 싫어 끝도 없는 고독의 끝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