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hemian X - A [digital single] (2007) by Bohemian X (보컬) on maniadb.com

듣는놈 없어도 만들어 왔네 현실의 벽속에 내맘의 등대 티비손 좇같은 노래만 틀대 소머리 창법이 판을 휩쓰네 넘치고 넘치는 프로듀서 애들은 많은데 들을껀 없네 비트는 넘친데 춤출건 없네
알앤비 가수는 울기만 하네 얼굴만 반반하고 이빨만 까대면서 이름뿐인 뮤지션 그게 니 삶의 미션
그렇게 한 밑천 잡고 버라이어티에 나가 개인기에 목숨걸어 대중매체는 여기저기 부풀려 주니 우린
여기서 미친듯이 뒷담화 까기 니네들이 설쳐봤자 어쨌든 Loser 쓰레기같은 음악들고 내앞에서 꺼져
한국서 음악은 자살행위 나혼자 느끼는 자위행위 맘껏욕해 똑똑히 지켜봐 아무도 없는 이 깜깜한밤
오늘도 난 내가 한일을 봐 조금씩 느끼는 승리예감 천천히 걷히는 무대의 막 천천히 걷히는 무대의 막 십만원에 얻은 지하 나의 피난처 찌든 일상 날려버릴 나의 안식처 곰팡이 냄새가 진동해도 돈없어 밥없어 궁상이라도 음악만 있다면 Just do it I don't wanna your fuckin, junk music

훅(Can you feel it What I do I wanna touch your rusty heart)

나의 머릿속 안엔 너의 기억이 있어
그때는 뭘 몰랐어 지금은

너의 세컨 이대로가 너무 조아
세컨이라도 조아 내 마음좀 알아줘

hot girl 내가 먼저 사랑한다
니 생각에 이토록 시린데

이가슴이 아픈데
너의 머릿속은 어때

혹시 나의 기억이 있어?
그땐 넌 알았니 너는

나의 first 무엇이든 상관없어
지금 난 널 위해 노랠 불러

내 마음을 좀 알겠니
this song is for You

후렴

길거리엔 찌질이와 더 찌질이 커플들 딱 붙어서 목을 졸라 지들도 지겹나봐 무관심한 세상속에 더 한심한 족속들 할것 없는 병신 너는 밥세끼는 다 먹어 끌 수 없는 컴퓨터에 니머리를 쳐박어 전봇댈 드리박어 시집가는 그녈 위해 소주 한잔 쳐 먹어 그냥 이렇게 숨쉬면 되니 잘 나서 좋겠어 그냥 이렇게 너 숨쉬면 되니 살아서 좋겠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