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
![]() |
1. |
| 1:23 | ![]() |
||
2. |
| 1:23 | ![]() |
|||
3. |
| 1:14 | ![]() |
|||
4. |
| 1:38 | ![]() |
|||
호동왕자 말째찍은 충성충자요
모란공주 주사위는 사랑애잘세 충성이냐 사랑이냐 쌍갈래 가슴 이리갈까 저리갈까 별도 흐리네 ♬간주 중♪ 자명고를 찢고서야 울어본 공주 전승고를 듣고서야 웃어본 왕자 사랑팔아 충성을 산 호동의 가슴 울어봐도 웃어봐도 모란은 없네 |
||||||
5. |
| 2:15 | ![]() |
|||
찔레꽃 붉게 피는 남쪽 나라 내고향
언덕위에 초가삼간 그립습니다 자주 고름 입에 물고 눈물에 젖어 이별가를 불러 주던 못잊을 사람아 달뜨는 저녁이면 노래하던 엣동무 천리객점 북두성이 서럽습니다 작년 봄에 모여 앉아 매일 같이 하염없이 바라보니 그리운 시절아 |
||||||
6. |
| 2:16 | ![]() |
|||
문패도 번지수도 없는 주막에
궂은 비 내리는 이 밤도 애절쿠려 능수버들 태질하는 창가에 기대어 어느 날자 오시겠소 울던 사람아 아주까리 초롱밑에 마주 앉아서 따르는 이별주에 밤 비도 애절쿠려 귀밑머리 쓰다듬어 맹세는 길어도 못 믿겠소 못 믿겠소 울던 사람아 |
||||||
7. |
| 1:40 | ![]() |
|||
반짝이는 별빛아래 소곤소곤 소곤대는 그날 밤
천년을 두고 변치 말자고 댕기 풀어 맹세한 님아 사나이 목숨 걸고 바친 순정 모질게도 밟아 놓고 그대는 지금 어디 단 꿈을 꾸고 있나 야속한 님아 무너진 사랑 탑아 ~간 주 중~ 달이 잠든 은물결이 살랑살랑 살랑대는 그날 밤 손가락 걸며 이별 말자고 울며불며 맹세한 님아 사나이 벌판 같은 가슴에다 모닥불을 질러놓고 그대는 지금 어디 사랑에 취해 있나 못 믿을 님아 꺾어진 장미화야 봄바람에 실버들이 하늘하늘 하늘대던 그날 밤 세상 끝까지 같이 가자고 눈을 감고 맹세한 님아 사나이 불을 뿜는 그 순정을 갈기갈기 찢어 놓고 그대는 지금 어디 행복에 잠겨 있나 야멸찬 님아 꺾어진 장미화야 |
||||||
8. |
| 2:49 | ![]() |
|||
아~ 신라의 밤이여
불국사의 종소리 들리어온다 지나가는 나그네야 걸음을 멈추어라 고요한 달빛 어린 금오산 기슭 위에서 노래를 불러보자 신라의 밤 노래를 ♬간주 중♪ 아~ 신라의 밤이여 아름다운 궁녀들 그리웁구나 대궐 뒤의 숲 속에서 사랑을 맺었던가 님들의 치맛소리 귓속에 들으면서 노래를 불러보자 신라의 밤 노래를 |
||||||
9. |
| 2:29 | ![]() |
|||
한양 천리 떠나간들 너를 어이 잊을소냐
성황당 고개마루 나귀마저 울고 넘네 춘향아 울지마라 달래었건만 대장부 가슴속을 울리는 님이여 아~~~ 어느 때 어느 날짜 함께 즐겨 웃어보나 님께 향한 일편단심 채쭉 아래 굽힐소냐 옥중의 열녀춘향 이도령이 돌아왔네 춘향아 울지마라 얼싸안고서 그리던 천사만사 즐기는 님이여 아~~~ 흘러간 꿈이련가 청실홍실 춤을 추네 |
||||||
10. |
| 2:24 | ![]() |
|||
두만강 푸른 물에 노젓는 뱃사공
흘러간 그 옛날에 내 님을 싣고 떠나간 그 배는 어데로 갔소 그리운 내 님이여 그리운 내 님이여 언제나 오려나 강물도 달밤이면 목메어 우는데 님 잃은 이 사람도 한숨을 지니 추억에 목메인 애달픈 하소 그리운 내 님이여 그리운 내 님이여 언제나 오려나 |
||||||
11. |
| 2:19 | ![]() |
|||
12. |
| 2:12 | ![]() |
|||
아~ 잘 있거라 부산 항구야
미쓰 김도 잘있어요 미쓰 리도 안녕히 온다는 기약이야 잊으랴마는 기다리는 순정마는 버리지 마라 버리지 마라 아~ 또 다시 찾아오마 부산 항구야 ~ 간 주 중 ~ 아~ 잘 있거라 부산 항구야 미쓰 김도 못 잊겠소 미쓰 리도 못 잊어 만날 땐 반가웁고 그리워해도 날이 새면 헤어지는 사랑이지만 사랑이지만 아~ 또 다시 찾아오마 부산 항구야 |
||||||
13. |
| 2:38 | ![]() |
|||
대장군 잘 있거라 다시 보마 고향산천
과거보러 한양 천리 떠나가는 나그네야 내 낭군 알상급제 천번만번 빌고 빌며 청노새 안장 위에 실어주던 아아아아 엽전 열 닷냥 어젯밤 잠자리에 꾸었더라 청룡꿈을 청노새야 청노새야 풍악따라 소리쳐라 금방에 이름 걸고 금의환향 그 날에는 무엇을 낭자에게 사서 가리 아아아아 엽전 열 닷냥 |
||||||
14. |
| 1:45 | ![]() |
|||
낙동강 푸른 물에 노젓는 처녀 사공
자나깨나 흘러흘러 세월만 가네 에헤야 데헤야 에헤야 데헤야 서울 간 도련님이 서울 간 도련님이 보고 싶구나 낙동강 물결 따라 흘러간 처녀 사공 세월에만 정을 주니 청춘만 지네 에헤야 데헤야 에헤야 데헤야 한번 간 도련님은 한번 간 도련님은 소식이 없네 |
||||||
15. |
| 2:34 | ![]() |
|||
간 밤에 울던 제비 날이 밝아 찾아보니
처마끝엔 빈 둥지만이 구구만리 머나먼길 다시 오마 찾아가나 저 하늘 가물거리네 에해야 날아라 해야 꿈이여 그리운 내 님계신곳에 푸른 하늘에 구름도 둥실둥실 떠가네 높고높은 저산넘어 로 내꿈 마져 떠가라 두리둥실 떠가라 오내불망 내님에게로 깊은 밤 잠못이루고 창문열고 밖을보니 초생달만 외로이 떳네 멀리 떠난 내님 소식 언제나 오실텐가 가슴 졸여 기다려지네 에해야 날아라 해야 꿈이여 그리운 내 님계신곳에 떠나네 구름도 둥실둥실 떠가네 높고높은 저산넘어로 내꿈마져 떠가라 두리둥실 떠가라 오내불망 내님에게로 떠나네 구름도 둥실둥실 떠가네 높고높은 저산넘어로 |
||||||
16. |
| 2:23 | ![]() |
|||
1.
오늘도 걷는다마는 정처 없는 이 발길 지나온 자욱마다 눈물 고였다 선창가 고동 소리 옛님이 그리워도 나그네 흐를 길은 한이 없어라 2. 타관땅 밟아서 보니 십년 넘어 반 평생 사나이 가슴속에 한이 서린다 황혼이 짙어지는 고향도 외로워라 눈물로 꿈을 불러 찾아도 보네 |
||||||
17. |
| 1:59 | ![]() |
|||
인생이란 무엇인지 청춘은 즐거워
피었다가 시들 으면 다시 못 필 내 청춘 마시고 또 마시어 취하고 또 취해서 이 밤이 새기 전에 춤을 춥시다 부기 부기 부기우기 부기 부기 부기우기 기타 부기 ~ 간 주 중 ~ 사랑이란 무엇인지 청춘은 즐거워 한 번 가면 다시 못 올 허무한 내 청춘 마시고 또 마시어 취하고 또 취해서 이 밤이 다 새도록 춤을 춥시다 부기 부기 부기우기 부기 부기 부기우기 기타 부기 |
||||||
18. |
| 1:40 | ![]() |
|||
떠나갈 사람 앞에 헤어질 사람 앞에
정든 님 이 울고있네 운다고 아니 가고 잡는다고 머물소냐 항구에 사랑이란 등대 불 사랑인가 고동소리 징 소리가 내 가슴을 때려놓고 매정하게 떠나가는 무정한 그 사람아 온다는 기약 없이 간다는 인사 없이 정든 님 이 울고있네 가는 맘 보내는 맘 그 심정은 일반인데 항구에 사랑이란 물거품 사랑인가 바람소리 파도소리 내 가슴을 찧어 놓고 야멸차게 떠나가는 정 없는그 사람아 |
||||||
19. |
| 2:18 | ![]() |
|||
나는 몰랐네 나는 몰랐네 저 달이 날 속일 줄
나는 울었네 나는 울었네 나룻터 언덕에서 손목을 잡고 다시 오마던 그 님은 소식없고 나만 홀로 이슬에 젖어 달빛에 젖어 밤새도록 나는 울었네 ♬간주 중♪ 나는 몰랐네 나는 몰랐네 저 달이 날 속일 줄 나는 울었네 나는 울었네 나룻터 언덕에서 손목을 잡고 다시 오마던 그 님은 소식없고 나만 홀로 이슬에 젖어 달빛에 젖어 밤새도록 나는 울었네 |
||||||
20. |
| 0:59 | ![]() |
|||
21. |
| 2:11 | ![]() |
|||
22. |
| 1:03 | ![]() |
|||
23. |
| 2:36 | ![]() |
|||
24. |
| 2:11 | ![]() |
|||
시골영감 처음타는 기차놀이에
차표파는 아가씨와 실갱이났네 이 세상에 애누리없는 장사 어딨어 깍아달라나 물러달라 막무가내요 차표를 사가지고 들어갔으나 기차는 타기전에 떠나갑니다 깜짝놀라 차장한테 부탁하기를 저기 저차 좀 붙들어요 돈다 줄테니 기차를 타고보니 자리가 없어 옆에 칸을 슬쩍보니 텅텅비었네 옳다구나 땡이로구나 잡아탔더니 삼등차에 이등이라 돈다물었네 그럭저럭 서울역에 도착했으나 인력거를 탈 줄몰라 벌판에 앉아 우로 올라 앉으라니 영감님 말씀 이등탔다 돈다물긴 나는 싫고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