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과 현대 전자악기를 크로스 오버한 국악 퓨전 CCM 앨범 미리내 1집 발매!!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오랫동안 함께 호흡을 맞추어온 미리내가 국악과 현대 전자악기를 크로스 오버한 퓨전 CCM 정규앨범을 발매한다.
서울 국악예고 동문[김세윤(대피리), 김재윤(대금·소금), 박은혜(거문고), 신송은(가야금), 한지영(건반)]으로 구성된 미리내는 대구 CBS '뮤직 & 피플' 에 출연함으로 공개적인 활동을 시작하였고, 소망의 바다 3집 발매 <ACOUSTIC; 좁은길> 콘서트에 게스트 이상의 협연자로 초대되었다.
국악이라는 특수한 한국적인 도구를 가지고 도전했던 미주 순회공연<2005.8.3~8.25> (LA 양로보건센터, LA 킹슬리 보건센터, 뉴욕 개혁 장로교회, 미시간 대학 등)은 기대 이상의 호응을 받았고, 가는 곳 마다 한인교포와 미국인들을 막론하고 문화와 인종을 넘어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한국적인 것이 세계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이는 국악 CCM이 새로운 선교적 도구로 매우 유용할 수 있음을 뒷받침하는 것이었다.
이후에 국내 교회 사역(광성 교회, 할렐루야 교회, 새안산교회, 국군 정보통신 사령부 영문안 교회 등)과 문화 사역(서울 시민을 위한 한강 유람선 선상음악회, 남해 문화제 초청 공연 등)을 통해 대중적인 저변을 확대하였다.
미리내는 국악기로 '슈퍼마리오 게임'의 배경음악을 연주한 동영상으로 다음과 네이버, 디시인사이드, 도깨비 뉴스, 메트로 등에 소개되어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호응 속에 '새롭다. 상쾌하고 멋지다'는 반응들을 받았다. 대중과는 유리된 그들만의 장르로서 인식되어지던 국악이 가진 약점들을 극복한 것이다.
2007년 6월부터 기획에 들어간 이번 미리내 1집은 수년간, 다양한 무대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어온 준비된 앨범이다.
국악과 현대 전자음악이 크로스 오버되는 퓨전음악 CCM이 가지는 특징과 앨범의 저변에 흐르는 주제 '조화와 풍성(충만)'에 대해서 이제까지 시도되지 않았던 현대 전자음악과 국악의 크로스 오버는 매우 새로우면서도 재미있는 작업이었다. 이전에 부분적으로 두 장르의 퓨전이 다루어진 적은 있지만 본격적인 크로스 오버의 타이틀로 작업된 CCM 앨범은 처음일 것이다.
서로 달라서 조화가 어색하리라고 생각되었던 두 장르가 서로의 부족한 점들을 보완하며 훌륭한 하모니를 이루고 있다. 음악의 깊이뿐만 아니라 그 넓이에 있어서도 풍성함을 맛볼 수 있다. 서로 잘 맞지 않을 것이라 생각되던 것들이 조화를 이룰 때에 나타나는 풍성함은 일상적으로 말하는 시너지 효과 이상의 충만함이다. 이런 것들을 표현하고자 했다.
우리 귀에 익숙한 찬양 멜로디의 곡들이 정감 어린 국악에 맞추어 반주되고, 늘 무언가를 향해 쫓기듯 달려야 하는 현대인들(현대의 그리스도인들)에게 하늘에 있는 우리의 본향을 기억하고 소망하게 하며 평안과 쉼을 주기를 기대한다.
국악 특유의 흥겨움은 자신도 모르게 어깨를 들썩거리게 만들고 고개를 끄덕이게 만든다. 스스로 알지 못하는 사이에 발로 장단을 맞추게 한다. 국악은 우리 민족의 몸속에 흐르는 일종의 문화적 DNA라고도 볼 수 있다. 이것을 매개로 하나님의 은혜를 확인하고 또한 하나님을 향한 사랑을 고백하려는 시도이다. 성경에 나온 것처럼 모든 악기들은 주님을 찬양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이다.
이번 앨범은 기존에 정상의 위치에서 사역하시는 게스트들이 함께 작업을 하였다.
방송과 음반을 통해 역동적으로 활동하는 조수아가 '예수 사랑하심'의 보컬을 맡아주었고 현재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소망의 바다' 민호기, 전영훈이 '하늘 소망'을 녹음해 주었다.</b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