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주님의 기쁨되기 원하네' '내 평생에 가는길' '예배드림이 기쁨이 됩니다'. 제목만 보아도 알 수 있듯이 기독교 청년, 장년구분할 거 없이 애창하는 찬양과 찬송가들이 The Maple이라는 팀을 통하여 새로운 감동으로 표현됐다.
재즈풍의 찬송가? 낯설기만 할 듯 음악. 그러나 The Maple은 국내에 정서에 안맞는 이국적인 음악이 아니다. 한국적 리듬, 가벼고 편안한 코드톤.... 이러한 것은 화려한 테크닉도, 대단한 팀 사운드가 있는 것도 아니지만, 곡들마다 찬양의 힘과 음악으라는 툴로 매료될만하다.
이미 많은 교회와 공연장에서 10대 20대뿐만아니라 40대와 50대의 크리스챤에서도 은혜와 친근함으로, 실력으로 호평을 받았던 검증된 사운드이다.
메이플팀의 전신은 The seekers였다. 2001년도에 [Jazz him up]이라는 앨범으로 국내 재즈계에 새로운 바람으로 등장하여 올해는 메이플이라는 팀명으로 거듭나 Acoustic CCM Jazz라ㅣ는 새로운 음반을 선보였다.
이들의 공식홈페이지인 CCMJazz.org로 들어가보시라. 팀리더이자 드러머인 장옥상, 편곡자이며 건반을 맡고있는 김성희, 베이시스트 정장민, 색소폰에 고명철, 기타에 김귀훈, 진한 호소력의 보컬 유효림. 이 들이 빚어내는 메이플만의 독특한 색깔. 항상듣고 부르던 찬양이라도 메이플을 통하여 재가공되어 뿜어나오는 찬양은 신선한 은혜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b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