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여년 동안 일본 선교사로 사역한 차윤순(71) 선교사의 가족은 '말씀의 노래'를 하는 가족이다. 시어머니가 작곡을 하고 며느리가 편곡을 하면 전 가족이 아름다운 화음으로 듣는 이에게 마음의 평화와 회개,그리고 사랑을 선물한다.
최근 이들은 '생명의 소리를 전하는 말씀과 찬송' '칸타타 예수그리스도'란 음반을 제작했다. 이들이 부른 노래엔 영혼의 울림이 담겨 있다. '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장막이 어찌 그리 사랑스러운지요 ' '주여 주여 백성의 상한 모습 보시옵소서' 등 성경에 기록된 말씀을 가사로 만들고 곡조는 회개와 평화와 사랑을 느끼게 한다.
이들은 '내 죄악 도말하소서' '하나님의 어린 양' '사랑은 생명이라' '이새의 줄기에서' 등 33곡의 노래와 16곡의 칸타타를 무리없이 소화해냈다. 음반 제작에는 연세대에서 성악을 전공한 큰며느리 김미현씨와 뉴욕 컬럼비아대에서 음악교육학을 전공한 둘째며느리 신오미씨의 도움이 컸다. 특히 신씨는 하루에 8∼10곡을 편곡하며 음반 제작 전 과정을 맡았다.
차 선교사 가족은 노래하는 가족이기에 앞서 말씀을 전하는 가족이기도 하다. 이들은 지난 99년 1월부터 크리스천의 신앙 성숙을 돕는 묵상집 '말씀과 생활'을 발간하고 있다. 매월 2000부를 발행해 이중 60%는 군부대와 병원, 미자립교회에 무료로 기증하고 있다. 성경말씀을 매일 묵상할 수 있도록 한 '말씀과 생활'은 성경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차 선교사가 직접 쓰고 있으며 가족의 전적인 후원으로 발행되고 있다.
무엇보다 깨끗한 하나님을 향한 로고스 라이프 선교회의 찬양음반은 일상에 찌든 심신을 치유해줄 수 있는 좋은 소리로 여러분 곁에 다가설 수 있을 것이다.</br> .... ....